KAIST의 온라인전기자동차(OLEV)가 미국 유명 주간지인 타임(Time)지의 2010년 세계 최고 발명품 50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타임지는 이에 대해 ‘KAIST는 도로에 매설된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전력으로 전환, 무선으로 차량에 전송하는 전기차를 연구하고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시운전을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전기자동차는 세계에서 유일한 무선 전기자동차다’고 게재했다.
또 ‘온라인전기자동차 기술은 현재 전기차의 5분의 1 크기, 3분의 1 가격대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개발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KAIST 연구원들은 말했다’고 덧붙였다.
KAIST의 OLEV는 지난주 폐막된 G20 정상회의에도 소개된 바 있고, 앞서 지난달 KAIST가 주최한 ‘2010 전기자동차 국제포럼’에도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
KAIST의 OLEV는 개발 초기부터 경제성과 원천기술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이 같은 문제로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타임지의 선정으로 KAIST의 OLEV가 또 다른 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향배가 주목된다.
KAIST측은 “이번 선정은 한국의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세계 과학기술계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 원천기술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있다”며 “KAIST의 온라인전기자동차가 상용화가 가능한 모델로 소개돼 그 가치를 인정받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타임지는 이에 대해 ‘KAIST는 도로에 매설된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전력으로 전환, 무선으로 차량에 전송하는 전기차를 연구하고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시운전을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전기자동차는 세계에서 유일한 무선 전기자동차다’고 게재했다.
또 ‘온라인전기자동차 기술은 현재 전기차의 5분의 1 크기, 3분의 1 가격대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개발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KAIST 연구원들은 말했다’고 덧붙였다.
KAIST의 OLEV는 지난주 폐막된 G20 정상회의에도 소개된 바 있고, 앞서 지난달 KAIST가 주최한 ‘2010 전기자동차 국제포럼’에도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
KAIST의 OLEV는 개발 초기부터 경제성과 원천기술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이 같은 문제로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타임지의 선정으로 KAIST의 OLEV가 또 다른 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향배가 주목된다.
KAIST측은 “이번 선정은 한국의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세계 과학기술계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 원천기술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있다”며 “KAIST의 온라인전기자동차가 상용화가 가능한 모델로 소개돼 그 가치를 인정받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