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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JYJ가 뉴욕 맨해튼 해머스테인(Hammerstein) 공연장에서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JYJ 제공 | ||
JYJ는 12일 저녁 8시(현지 시각) 뉴욕 맨해튼 해머스테인(Hammerstein) 공연장에서 미국 첫 쇼케이스의 막을 올렸다.
총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미국 팬들은 공연이 끝난 후 “Wonderful! JYJ”를 외치며 JYJ의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환호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 미국 팬은 “빌보드를 통해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와 작업한 JYJ를 알게 됐고 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반해 오늘 공연장까지 오게 됐다”며 “JYJ가 보여준 무대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했다”고 쇼케이스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공연 직전까지 수용인원 3000명을 초과한 7000명 이상의 팬들이 JYJ를 보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공연장 주변 교통을 잠시 마비시키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뉴욕에서 미국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JYJ는 “세계 진출을 위해 준비한 모든 것을 보상 받은 기분이었다”며 “월드 와이드 앨범이니 만큼 미국 현지 반응을 많이 기대 했는데 결과가 좋아 너무 행복하고 짜릿했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