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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구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1일 대덕특구본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가운데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 ||
이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제23회 행정고시를 거쳐 경제기획원과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맡으며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제6차 5개년계획 과학기술부문, 벤처캐피탈 활성화방안, 기술개발 지원제도 개선 방안’ 수립과 신성장동력 발굴 등 과학기술 및 산업정책분야의 업무를 수행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덕특구가 글로벌 초일류 혁신 클러스터로서 성장하려면 국내 최고 혁신자원의 지리적 집적 이상으로 구성원 간의 강한 네트워크와 연대의식이 형성되야 시너지가 발현될 수 있다”며 “대덕특구의 연구역량과 인프라 등 강점을 살려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세계적 초일류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덕특구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직 진단을 통해 지원기능과 조직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지역 벤처사업과 관련해 이 이사장은 “벤처 생태계의 확충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화 및 정주 여건 등도 지속 발전시키겠다”며 “특구본부의 본래 기능인 연구기관·기업·지자체의 연계기능을 고도화시키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