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충북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북도, 세종시, 대전시 등 3개 시도는 이달 초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최종 노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전지하철 1호선 연장이 시작점인 반석~세종청사 구간만 노선으로 주장했으나 최근 들어 3개 시·도 합의안에 따르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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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주목받는 대전~세종~청주~청주공항 광역철도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행정수도 완성론이 충청권 주요도시인 대전~세종~청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의 \'대의명분(大義名分)\'을 차고 넘치게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발(發) 청와대와 정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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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8월 첫째주 아파트가격 동향
세종 2.77%↑…2주째 최고 상승률
오름세서 행정수도 이슈로 더 올라
대전시 아파트 가격은 0.2% 상승
임대차 3법 영향 전셋값도 치솟아
전셋값 세종 2.41%↑·대전 0.45%↑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근 여러 부동산 이슈가 잇따라 쏟아지면서 8월 첫 주부터 지역 부동산이 요동치고 있다.

임대차3법 통과로 전셋값이 가파르게 올랐고 행정수도 이전론이 나오면서 세종시 집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9일 한국감정원 8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가격은 8월 3일 기준 2.77% 급등했다. 

전주인 지난달 27일 2.95%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2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정부부처 이전 논의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새롬·보람동 등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행정수도 이전 이슈 전부터 세종 아파트 가격은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2~3월까지만 해도 1% 안팎을 상승률을 보였지만 6월 셋째 주부터 0.98% 상승률을 시작으로 매주 1~3%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후 여당이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상승세에 기름이 부어지면서 더욱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세종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대전의 아파트 가격은 0.20% 올라 전주 0.16% 대비 0.04%p 올랐다.

임대차 3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전셋값도 치솟고 있다.

8월 첫째 주 세종 아파트 전셋값은 2.41%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2.17%에 이은 2%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부처 이전 및 교통호재(BRT노선 확대) 기대감으로 세종시 전역에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는 게 한국감정원의 설명이다. 

대전의 전셋값 상승폭도 거세지고 있다.

대전 아파트 전셋값은 0.45% 상승해 전주 0.33%보다 0.12%p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0.55% 오른 서구는 관저ㆍ도안ㆍ둔산동 등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0.47% 오른 유성구는 지족ㆍ계산동 등 주거여건 양호한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이끌었다. 이어 0.42% 상승한 중구는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여건 양호한 산성·태평동 위주로 상승했고 동구와 대덕구도 각각 0.32%, 0.29% 상승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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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국평균 매매가 2.85%↑ , 대전 5.83%↑ 최대…세종 뒤이어
전셋값은 세종 최고상승…대전 2위, 대전 풍선효과·세종 인구유입 영향규
제지역 된 대전… 하반기 관망세

사진 = 대전 둔산동 아파트단지.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과 세종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분석됐다.

아파트 전셋값 역시 대전과 세종이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8일 민간 시세조사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85% 올라 지난해 하반기(3.88%) 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투기적 대출 수요에 대한 규제 강화와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 분양가상한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12·16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고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영향이다.

시·도별로 아파트값은 대전(5.83%)이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어 세종(5.50%), 인천(5.07%), 경기(4.76%), 서울(2.11%), 부산(1.97%), 충남(1.29%), 울산(1.07%) 등이 뒤를 이었다.

대전은 그동안 각종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아 투자 수요가 활발하게 유입돼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이 강도 높은 규제 철퇴를 맞게 되자 규제가 없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대전에 외부 투기 수요들이 몰렸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연초부터 혁신도시 추가 지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각종 개발 호재가 부동산 기대심리를 자극해 집값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대전 부동산 시장이 전국구로 이름을 날리게 되면서 결국 이번 6·17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대전 전체)과 투기과열지구(동·중·서·유성구)로 지정됐다.

세종은 계속된 인구 유입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 세종시는 경부선 철도망을 연계, 정부세종청사역과 서울을 직통으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상반기 아파트 전셋값도 대전과 세종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해 상반기 1.6% 상승했다.

상승폭은 세종(4.89%), 대전(3.62%), 경기(2.13%), 서울(1.87%), 울산(1.31%), 인천(1.09%) 순이었다.

세종은 인구 유입이 어어지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 신규 아파트 입주는 최근 5년(2015~19년)간 평균 1만 3000여 가구가 공급됐으나 올해는 그 절반 이하인 5600가구로 크게 줄었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와 달리 지난 6·17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받는 형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수도권과 지방 일부 지역은 과열현상이 진정되고 단기적으로 거래시장도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상반기 집값 상승을 견인한 대전도 결국 규제지역으로 묶이게 되면서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대전을 벗어난 자본력을 갖춘 갭투자 수요들은 인근 천안이나 아산의 저평가 지역이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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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명·충남 2명 추가발생…줌바댄스로 4차감염까지 나와
강사-접촉자-가족…'꼬리물기', "예측범위밖 진화 불가" 우려도

사진 =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 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가 줌바댄스에 의한 N차 감염 확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충남 천안에서 줌바댄스 역학관계에 의한 확진자가 속출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는 세종 역시 출발점이 줌바댄스로 밝혀지면서 4차 감염 사례까지 속출하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6면

9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세종 2명, 충남 2명의 확진자가 각각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전 18명 △세종 8명 △충남 102명 △충북 25명 등 모두 153명이다.

세종 7번째 확진자는 반곡동 거주 40대 여성으로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세종 4번째 확진자(바이올린 강사)의 접촉자다.

세종 8번재 확진자는 아름동 거주 10대 여아로 바이올린 강사인 4번째 확진자와 바이올린 교습을 통해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8번째 확진자들이 접촉한 4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세종 2번째 확진자인 줌바 강사의 수강생이다.

세종시는 7·8번째 확진자 모두 2번째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지역 내 코로나 확산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안 워크숍에서부터 시작된 세종지역 코로나 사태가 바이올린 수강생까지 이어지는 4차 감염 사례로 확대된 것이다.

충남에서도 줌바댄스에 의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에서는 천안 거주 20대 여성 2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천안 줌바댄스 강사인 충남 2번째 확진자의 딸이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 동남구 봉명동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의 딸이다.

현재 충남지역 확진자는 1번째 확진자인 공군 중위를 제외하고 나머지 101명 모두 천안·아산지역 주민이다. 충남도는 이들 가운데 92명이 줌바댄스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줌바댄스 강사가 4명, 수강생 54명이 직접적인 역학관계에 놓여있으며 이들의 가족·지인 등 34명이 N차 감염 사례다. 

이처럼 세종과 충남에서 줌바댄스로 인한 N차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일각에서는 ‘예측범위 내 감염’ 수위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특히 N차 감염이 장기화될 경우 보건당국이 파악해야 할 접촉범위가 또다시 광범위하게 변화하면서 대구·경북 등 확진자 다수가 나온 일부 지역과 마찬가지로 방역망 컨트롤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의 위험상황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까지도 나온다.

충청권 지자체는 이를 감안해 감염경로를 비롯한 접촉범위 등에 대한 세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세종시는 세종 2·4번째 확진자들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확진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2·3차 접촉자에 대한 관리도 함께 강화한다. 충남도도 예측범위 내 감염을 통해 줌바댄스 관련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 시키도록 역학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 대전시는 아직까지 줌바댄스 등 단체운동 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방역차원에서 지역 내 줌바댄스 교습소 규모 및 이상여부 등을 조사하고 필요시 방역조치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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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부장관 청문회 세종·과천 실거주는 안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29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이른바 ‘관테크’로 불리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세종과 경기 과천 등에 보유한 아파트에 실제로 거주한 바가 없다는 점은 인정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공무원 특별분양으로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얻고서도 실제로 거주하지 않은 것을 두고 불거진 이른바 '관테크'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은 "세종시에 이주해 국정을 잘 보살피라고 특별분양과 취득세 면제를 해준 것인데, 김 후보자는 그곳에 산적이 없다"며 "과천의 빌라 등 집을 2채 갖고 있는데 그 어디에도 거주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두 채를 투기 목적으로 산 것 아니냐"며 "장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졌다.

이에 김 후보자는 "과천 빌라 문제는 가정사가 있었는데, 다른 곳에 살다가 급하게 과천으로 이주를 해야 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또 다른 답변을 통해 과천에 집이 있는 상태에서 2010년 세종시 아파트를 공무원 특별분양 받았다는 점과 거주목적으로 분양 받았지만 거주한 적은 없다고 시인했다.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에게 농업예산이 전체 예산 대비 비중이 작다며 적극적 예산 확보를 한목소리로 주문했고, 농작물 수급대책이나 쌀직불제 등 정책 질의도 전개됐다.

한국당 강석진 의원은 "이번 전체 예산이 9.3%가 증가했는데 농정 예산은 4.4%밖에 증가하지 않았다"며 "왜 그렇게밖에 못하는 것인지, 적어도 예산 증가율 평균 수준은 맞추겠다는 의지를 밝혀달라"고 말했다.

무소속 김종회 의원은 "전체 예산에서 농업 예산 비중은 직불금 보조비용을 빼면 2.98%로, 3%선이 무너진 것은 문재인 정권이 처음"이라며 "이는 농업 홀대를 넘은 농업 무시다. 최소 5%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농업 예산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명이 되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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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3차교섭…양측 논의 지속
근무여건 열악 천안 불만 가중

사진 =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세종 버스 노사 간 막판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천안지역 상황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천안은 농어촌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타 시·군과 근무 여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만 공동 교섭으로 인해 동일한 임금 인상액을 적용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지역으로의 운수 종사자 유출로 이어지면서 인력난 우려도 가중시키고 있지만 대응책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한국노총 산하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조에 따르면 오는 28일 13차 임금 교섭이 진행되며 이날 협상이 결렬될 경우 쟁의조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12차 교섭에서 노조 측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임금손실분 20만원을, 사 측인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은 11만원을 각각 인상액으로 제시했으며 정년 62세 연장(기존 60세)과 근무기간 단축 등도 요구안에 올랐다.

노사는 합의점을 도출해내기 위해 물밑 작업 등 각종 논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천안지역 여건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도내 전체 버스업체 24곳 가운데 3곳이 위치한 천안은 15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밀집된 데다가 수도권 전철이 연계돼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특히 인접한 경기지역과 높은 수준의 임금 격차가 발생하면서 종사자들의 불만도 커져가고 있다.

천안지역 노조 관계자는 “근무 여건이 비슷한 일부 경기지역(올해 인상안 미포함)과 비교하면 월 30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데 그들은 상여금과 휴가비 등을 받지만 천안은 그렇지 않다”며 “매월 5~10명의 종사자들이 유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운수 종사자 유출은 내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더불어 인력난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동반하고 있으며 일각에선 경력 종사자들의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입들이 대거 투입된다면 승객들의 안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천안시에 일부 경기지역 업체에서 시행 중인 친절수당 등 별도의 지원 방안을 요청했지만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절수당에 대해 검토 중이지만 법리적 해석을 거친 결과 시에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키는 어려워 도 측에 요청할 계획”이라며 “다른 방안에 대해선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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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충남·세종지역에 내리던 비는 한차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3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다.

11일 오전 4시를 기준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충남 금산 29.5㎜, 대전 21㎜ 세종 19.5㎜, 공주 18㎜, 보령 15.5㎜, 천안 14㎜, 서산 12.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비는 12일 그치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폭염은 한풀 꺾여 최저온도 17~20℃와 최고온도 26~29℃를 맴돌겠다.

주말인 13일 오전까지 흐린 날씨가 계속되다가 이날 오후부터 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밤과 아침 사이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바람은 약간 강해 항해나 조업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과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초속 4~9m 약한 바람, 서해 중부 해상에는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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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속보>=충남도가 도내 버스업체 노조의 파업을 막기 위해 중재에 나섰지만 결국 노조 측은 쟁의조정 불발 시 파업 방침을 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10일자 2면 보도>

도는 설득에 나서며 2개월 뒤 예정된 버스 요금인상과 노선체계 개편, 준공영제 도입 계획 등을 전달했지만 노조 측은 추진 여부가 확실치 않다는 이유로 일단은 파업계획을 유지키로 했다.

13일 도와 한국노총 산하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에 따르면 도내 전체 버스업체 24곳 가운데 시외버스 5곳, 시내·농어촌버스 13곳 등 모두 18곳이 오는 15일 파업을 앞두고 있으며 노조원 2500여명, 버스 1600여대 규모다.

해당 업체 노조원들은 14일 오후 2시 충남노동위원회에서 쟁의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국자동차연맹 대책회의 결과(파업 찬성 90% 이상)에 따라 14일 자정을 기점으로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 요구안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손실 임금 보전과 정년 연장, 근로 일수 조정, 근로자 수급 문제 해결 등이 담겼다.

도는 파업이 예상됨에 따라 노조 측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 중인 개선사항을 전달했다. 대표적인 개선사항으로는 요금인상안이 꼽힌다.

도는 지난 3월 시외버스 요금인상(13.5%)에 이어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인상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 고시할 예정이다.

2013년 이후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던 기존 농어촌버스 요금(1300원)과 시내버스 요금(1400원)을 1500~16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수요가 적은 농어촌 노선을 단축·통합하고 소형·수용응답형버스, 100원택시 투입하는 등 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준비 중이며 준공영제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 양승조 지사는 “보다 근본적으로는 노선버스 노동시간 단축 등 근로 형태는 물론 노선 운영 방식과 버스 운행체계 개편 불가피하다”며 “현재 효율적 이동권 확보 및 경영건전성 확보, 준공영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용역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충남형 버스노선체계 개편안을 마련해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종익 충남세종지역위원장은 도 측의 추진사항에 대해 “우리의 요구와 거리가 있어 받아들이지 못한다”며 “대안을 추진하겠다는 것 중 확실한 것이 없다. 중앙 방침에 따라 파업계획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각 시·군은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등 8개 시·군 주요노선 배치와 터미널 18개소 안내요원 배치, 카풀제, 관용차 동원, 유관학교 통학버스 증차 등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한 상태다.

다만 타 노조 소속이거나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공주·부여·서천·예산·계룡지역 버스는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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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싣는 순서>

① 충청권광역철도 신호탄 쏜 대전

②교통혁신으로 타시도와 상생

③달라지는 대중교통체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5대 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은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을 보이며 ‘자동차 중심 도시’로 불리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자동차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시설공급 위주’의 교통정책을 시행해 왔다. 도로 건설 등 시설 공급 위주의 정책을 펼치다보니 다양한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교통혼잡과 에너지·환경문제 등 악영향이 지속 되풀이 됐다. 이 때문에 모든 교통수단에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와 시민 안전을 높이는 공공교통 정책 도입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민선 7기 교통정책 방향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제시하며 대전지역만의 혁신적인 교통체계를 만들어 간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트램이 새롭게 도입되는 만큼 버스와 도시철도는 물론 택시, 공영자전거 타슈 등 모든 교통수단을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이동이 편리하고 모두가 안전한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충청투데이는 시가 내세운 ‘사람 중심의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의 분야별 추진전략을 살펴보고 앞으로 변화될 교통 정책 방향을 집중분석해 본다. <편집자 주>

 

최근 대전시는 대전의 도시철도 3호선 기능을 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에 대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대전 대덕구 신탄진역에서 충남 계룡역까지 35.4㎞ 구간의 경부선과 호남선 선로를 개량해 광역도시철도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총사업비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이 사업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7대3의 비율로 23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계룡~신탄진(35.4㎞) 구간을 잇는 기존선 개량형의 광역도시철도로서, 정차역은 모두 12개 역이다.

이 중 도마, 문화, 용두, 중촌, 오정, 덕암 등 6개역을 신설하게 되고 계룡, 흑석, 가수원, 서대전, 회덕, 신탄진역 등 6개역은 현 역사를 광역철도역으로 개량해 사용한다.

역사 명칭은 모두 임시명칭으로, 추후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 중 가수원, 도마, 오정역은 2호선(예정)과, 용두역은 도시철도 1호선과의 환승역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선로는 현재 호남선의 여유용량을 이용하되, 광역철도 운행에 따른 경부선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차장~회덕(4.2㎞) 구간을 복선으로 증설하고, 회덕~신탄진(5.8㎞) 구간에는 단선 이 추가된다.

차량은 1편성 당 2량씩 편성해, 1일 65회(편도)를 운행할 계획이다.

충청권광역철도가 완공돼 운행하게 되면 신탄진, 계룡 등 대전 외곽에서 대전역, 둔산 등 대전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탄진에서 계룡까지 이동하는데 35분 정도가 소요돼 현재 버스로 이동할 때 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되며, 1,2호선(예정)과의 환승을 통해 신탄진 등 대전 어느 곳에서나 대전 도심으로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등 기존 1호선과 연계한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다른 공공교통 수단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교통체계로 개편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예정) 건설과 함께 대전의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청권광역철도를 논산, 청주공항까지 연장해 대전을 중심으로 한 인근 지역과의 광역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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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한국형 샌드박스’로 불리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세종시와 충북도가 선정된 반면 대전시와 충남도는 고배를 마셨다.

세종과 충북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 특화 산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지만, 대전과 충남은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16일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자유특구 신청 결과 전국 지자체에서 총 34개 투자계획안을 제출, 10개 사업이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10개 사업은 세종(자율주행실증)과 충북(사물인터넷)을 비롯해 △부산(블록체인) △대구(스마트웰니스) △울산(수소산업) △강원(디지털헬스케어) △전북(홀로그램) △전남(e모빌리티)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제주(전기차) 등의 10개안이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제도중 하나다.

규제특례와 지자체 및 정부의 투자 계획을 담은 특구계획에 따라 지정된다.

14개 비수도권의 시·도지사가 특례 적용을 원하는 민간기업의 요청을 받아 신청할 수 있고 심의위원회와 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지정된다.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지자체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201개 메뉴판식 규제특례를 통해 획기적 규제 완화 조치를 받게 되며 세제 감면, 패키지식 재정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사진 = 연합뉴스

사업 주관인 중기부는 지자체로부터 특구계획을 접수해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7월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특례 적용을 위해 각 지자체들은 그동안 신기술, 신산업을 지역 혁신 성장 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치열한 선정 경쟁을 벌여왔다.

가장 크게 관심을 모은 자율주행 부문은 세종시가 계획안을 제출,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혁신 기술 테스트베드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는 자율주행실증 사업 공고를 거친 후 시민 공청회 등을 열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혁신기술 기반 개방형혁신연구센터(OpenLAB) 구축 등의 움직임을 보여왔던 충북도 이번 특구 우선 협상 대상 선정으로 탄력을 받게 된다.

반면 충남은 수소산업 특구 지정을 원했지만 울산에 밀리면서 고배를 마셨다.

대전의 경우 지난 1월 ‘규제자유특구 설명회’를 열고 지역의 200여개 기업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규제자유특구 신청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번 1차 선정에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계획안으로 제출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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