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1일 제6대 총장후보자 공모 마감 결과 모두 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배재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에 따르면 내부 인사로 김영호 미디어정보사회학과 교수와 김철교 경영학과 교수가, 외부인사로는 장춘식 감리교 한강교회 목사와 이성근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고문, 탁승호 사단법인 한국지급결제학회 회장 등 3명이 지원했다.

총추위는 오는 4일 회의를 열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 자격심사를 갖고 18일 인물 및 공약 검증을 위한 공청회 또는 소견발표회를 거쳐 25일 투표를 실시, 학교법인 배재학당에 3명의 후보자를 추천한다.

다음은 후보자별 프로필(접수순).

△김영호(58세) 배재대 기획조정처장·사회대학장 역임, 한독사회학회장, 배재대 미디어정보사회학과 교수 △장춘식(65세) 배재대 교목실장 역임, 감리교계통대학 교목회장 역임, 중부연회 일산지방 한강교회 목사 △이성근(72세) 제9~10대 국회의원, 배재대·한성대 총장 역임,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고문 △김철교(62세) 배재대 경영대학장 역임, 대전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 △탁승호(65세) 금융결제원 상무 역임, 단국대·국민대 경영학과 교수 역임, 사단법인 한국지급결제학회장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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