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표 KAIST 총장은 3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서 총장에 따르면 뉴욕시가 KAIST에 분교 설립을 요청하면서 필요한 부지와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제의한 것. 이와 관련 서 총장은 “미 분교 설립이 추진하는 것은 KAIST 독자적으로는 힘들고, 교과부 프로젝트로 진행되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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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프로배구 NH농협 V리그에서 삼성화재 가빈이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김호열기자 kimhy@cc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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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가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를 잡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는 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에게 세트스코어 3-1(19-25 30-28 25-21 25-18)로 승리하며 2라운드 새해 첫 홈경기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이날 삼성의 ‘좌우쌍포’ 가빈슈미트와 박철우의 날카로운 공격이 다시 살아나면서 라이벌 현대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낚았다.
1세트 삼성은 가빈이 9득점을 몰아 붙혔고 박철우도 4점을 퍼부었지만 현대캐피탈의 6개의 블로킹과 문성민의 7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 가빈은 강력한 서브와 고희진의 블로킹 선방으로 현대의 수비를 무력하게 했고 듀스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벌이며 승기를 잡았다. 또 삼성은 30-28 듀스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현대와 한포인트 차로 엎치락 뒤치락했고 가빈의 불을 뿜는 대포알 서브성공과 문성민의 서브실패로 2세트에서 역전 승했다.
불꽃 튀는 팽팽한 경기는 3세트에도 이어갔다.
경기초반 김정훈의 반박자 빠른공격으로 4-1까지 달아났고 박철우의 후위공격과 고희진의 블로킹 선방을 살려 현대 문성민의 C속공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또 경기후반 삼성의 조승목의 블로킹 성공과 이어지는 여호연의 재치있는 수비로 24-21로 달아났고 현대 용병 소토의 디그실패로 3세트를 잡았다.
4세트 삼성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박철우의 백어택 성공과 조승목의 블로킹 성공으로 14-1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가빈의 높은 신장을 이용한 상대의 빈곳을 내리 꼽는 스파이크와 고희진의 반박자 빠른공격으로 18-14까지 차이를 벌렸고 경기후반 현대는 조직력이 무너지며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가빈과 박철우는 이날 58점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고희진은 6개의 블로킹 성공으로 든든하게 힘을 보태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현대 문성민은 27득점을 했지만 10개의 범실로 부진했고 현대의 좌우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경기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삼성 징크스를 깨지못했다.
한편 이날 홈경기에는 4500여 명의 시즌 최다 관중이 입장했고 4300번째로 입장한 대전 둔산동 박모씨에게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 행운이 돌아갔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충북지역 일부 대학들이 신입생들에게 관행적으로 동문회비를 부과해 온 것으로 나타나 재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더욱이 이들 대학은 대부분 4년제 대학이어서 졸업예정자들에게 동문회비를 받고 있는 전문대학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청주대도 신입생들에게 2만 원 씩의 동문회비를 부과하고 있으며 청주교대도 동문회 입회비 명목으로 신입생들에게 2만 원씩 부과하고 있다.
서원대도 올해까지 신입생들에게 5만 원씩의 동문회비를 부과했다. 청주교대는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에게는 동문회비를 돌려주고 있다.
이렇게 신입생들로부터 받은 동문회비는 서원대가 받은 동문회비는 7000여 만 원, 청주대는 6000여 만 원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신입생 대상 동문회비 부과는 별도의 고지서를 통해 납부를 독려한다고 하나 대부분 대학에서 입학금, 등록금고지서와 함께 신입생들에게 전달돼 이를 내지 않는 경우 입학을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입학 후 다른 선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입학생들에게 부과된 동문회비가 잘못된 것을 알고 동문회비 반환을 요구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10학년도 신입생들로부터 7000여 만 원의 동문회비를 납부받은 서원대는 이를 동문회에 전달하지 않고 학교 측에서 보관하고 있는가 하면 2011학년도 신입생에게는 아예 고지서를 발부하지 않기로 하면서 동문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
반면 매년 1200여 명이 졸업하는 주성대학은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1만 원의 동문회비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중 40~50%가 동문회비를 납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대학도 졸업예정자들에게 1만 원씩의 동문회비를 납부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런 행태에 대해 각 대학 재학생들은 물론 대학 관계자들도 "졸업을 해야 동문회원으로서의 자격을 주는데 아직 입학도 하지 않은 신입생들에게 동문회비를 받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라며 "동문회 활동을 위해서라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더욱 많은 홍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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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번 국도(청주-충주 간) 북이면 방역초소와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학생문화관 앞 도로에 설치된 방역초소에서 구제역과 AI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 ||
누리꾼들은 따도남-따도녀로 ‘시크릿가든’의 현빈-하지원 커플을 꼽았다.
국내최대 영화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실제로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일 것 같은 남자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497명의 실명 누리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시크릿 가든’의 현빈(49.3%, 1232명)이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아테나’의 정우성(14.4%, 359명), 3위는 ‘역전의 여왕’의 박시후(9.1%, 228명), 4위는 ‘아테나’의 차승원(7%, 175명), ‘매리는 외박 중’의 김재욱·‘싸인’의 박신양은 공동 5위(5.1%, 127명), 7위는 ‘마이 프린세스’의 송승헌(4.8%, 129명)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동안 실시한 “실제로 따도녀(따뜻한 도시 여자)일 것 같은 여자배우는?” 설문조사에는 총 2654명의 실명 누리꾼들이 참여했고 과반수 누리꾼들의 지지를 얻은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51.8%, 1371명)이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아테나’의 수애(19.4%, 513명), 3위는 ‘시크릿 가든’의 김사랑(9.2%, 243명), 4위는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5.4%, 143명), 5위는 ‘매리는 외박 중’의 김효진(3.5%, 92명), 6위는 ‘싸인’의 엄지원(3.3%, 88명), 7위는 ‘역전의 여왕’의 채정안(2.4%, 63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 2602명의 실명 누리꾼들이 참여한 "실제로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일 것 같은 남자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따도남 1위에 올랐던 현빈이 49.5%(1287명)의 지지를 얻으며 다시 한 번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위는 차승원(14.1%, 366명), 3위는 김재욱(11.2%, 292명), 4위는 정우성(7.1%, 184명), 5위는 박신양(5.8%, 152명), 6위는 박시후(5.1%, 133명), 7위는 송승헌(2.7%, 71명)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일 것 같은 여자배우는?”이라는 설문 조사에는 총 2286명의 실명 누리꾼들이 참여한 결과 ‘역전의 여왕’의 채정안(38.2%, 874명)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사랑(16.1%, 367명), 3위 수애(8.4%, 192명), 4위 하지원(8.2%, 188명), 5위 김지수(6.1%, 139명) 등의 순이었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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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 수신면 한 농장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양성으로 판명된 가운데 2일 오전 방역당국이 발생 농장 입구에서 살처분된 소를 매몰장소로 운반하는 트럭에 대해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 ||
청주대의 노사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입시철을 맞아 이번 주말부터 예정된 신입생 실기고사 등 학사일정이 마비될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학 노조는 지난달 28일 대학 행정의 민주화와 실질적 교육투자 확대를 포함한 모든 요구 사항 관철을 목표로 총파업에 돌입했다가 다음날 총장퇴진으로 목표를 수정하는 등 점차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학 측도 지난달 30일 오는 2월말까지 유효기간으로 돼 있는 노조와의 단체협약을 해지하고 노조의 요구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는 등 정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주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신입생 실기고사(가군)가 실시되는데 이어 11일부터 12일까지는 나군, 24일부터 26일까지는 다군의 신입생 실기고사가 실시되는 등 신입생들의 실기고사가 연이어 치러질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는 전기 대학원 원서접수, 10일부터 14일까지는 편입학 원서접수를 해야 하며 18일에는 신입생 합격자 발표와 등록금 고지서를 교부해야 하는 등 각종 학사일정이 연이어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처럼 연이어 학사 일정이 숨가쁘게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노사갈등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으면서 전산작업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돼 업무 차질은 물론 중단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등록금 협상을 해마다 1월 중순경 실시해왔고 올해는 등록금 책정위원회를 조직하도록 법제화 됐음에도 아직까지 이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신학기를 앞두고 혼선을 빚을 수 있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등록금 인상률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학년별로 등록금이 다르게 책정돼야 하고 개별 학점과 이수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록금고지서를 발급해야 하지만 현재 전산기능이 마비돼 있어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입생 모집·등록과 관련해 1차 합격자 중 결원이 생기는 경우 예비합격자를 합격처리하도록 돼 있으나 총파업으로 인해 전산 작업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조교나 팀장이 모두 이 업무를 처리할 수는 없어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노조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등록금 책정과 관련해 진행된 것은 없다"며 "총학생회의 동의없이 등록금 인상률을 결정할 수는 없으며 조만간 대학 측과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