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따도남-따도녀로 ‘시크릿가든’의 현빈-하지원 커플을 꼽았다.
국내최대 영화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실제로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일 것 같은 남자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497명의 실명 누리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시크릿 가든’의 현빈(49.3%, 1232명)이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아테나’의 정우성(14.4%, 359명), 3위는 ‘역전의 여왕’의 박시후(9.1%, 228명), 4위는 ‘아테나’의 차승원(7%, 175명), ‘매리는 외박 중’의 김재욱·‘싸인’의 박신양은 공동 5위(5.1%, 127명), 7위는 ‘마이 프린세스’의 송승헌(4.8%, 129명)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동안 실시한 “실제로 따도녀(따뜻한 도시 여자)일 것 같은 여자배우는?” 설문조사에는 총 2654명의 실명 누리꾼들이 참여했고 과반수 누리꾼들의 지지를 얻은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51.8%, 1371명)이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아테나’의 수애(19.4%, 513명), 3위는 ‘시크릿 가든’의 김사랑(9.2%, 243명), 4위는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5.4%, 143명), 5위는 ‘매리는 외박 중’의 김효진(3.5%, 92명), 6위는 ‘싸인’의 엄지원(3.3%, 88명), 7위는 ‘역전의 여왕’의 채정안(2.4%, 63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 2602명의 실명 누리꾼들이 참여한 "실제로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일 것 같은 남자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따도남 1위에 올랐던 현빈이 49.5%(1287명)의 지지를 얻으며 다시 한 번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위는 차승원(14.1%, 366명), 3위는 김재욱(11.2%, 292명), 4위는 정우성(7.1%, 184명), 5위는 박신양(5.8%, 152명), 6위는 박시후(5.1%, 133명), 7위는 송승헌(2.7%, 71명)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일 것 같은 여자배우는?”이라는 설문 조사에는 총 2286명의 실명 누리꾼들이 참여한 결과 ‘역전의 여왕’의 채정안(38.2%, 874명)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사랑(16.1%, 367명), 3위 수애(8.4%, 192명), 4위 하지원(8.2%, 188명), 5위 김지수(6.1%, 139명) 등의 순이었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