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이 정부로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핵심 대선 공약 중의 하나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당위성을 재차 확인했다. 이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 대통령의 공약인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를 앞세워 김황식 국무총리를 집중 추궁, 충청입지에 대한 답변을 받아냈다고 24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충청권에 (과학벨트) 입지를 선정하겠다’라고 충청권 주민들에게 약속을 했다”면서 “이런 공약사항은 꼭 지켜져야 한다”며 정부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 의원은 또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형식을 기존의 과학기술예산을 빼서 과학벨트에 투입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기존의 R&D(연구개발)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재원을 훼손시키지 말고 별도의 재원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김황식 총리는 “공약사항은 원칙적으로 지키는 것이 맞다”면서 “(과학벨트) 법률이 국회에서 통화되면 정부로서는 그것에 따라서 집행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충분히 뒷받침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이 의원은 “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충청권에 (과학벨트) 입지를 선정하겠다’라고 충청권 주민들에게 약속을 했다”면서 “이런 공약사항은 꼭 지켜져야 한다”며 정부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 의원은 또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형식을 기존의 과학기술예산을 빼서 과학벨트에 투입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기존의 R&D(연구개발)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재원을 훼손시키지 말고 별도의 재원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김황식 총리는 “공약사항은 원칙적으로 지키는 것이 맞다”면서 “(과학벨트) 법률이 국회에서 통화되면 정부로서는 그것에 따라서 집행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충분히 뒷받침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