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지원을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가 20일 권오룡 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박동철 금산군수, 김복만 군의회 의장, 이원용 충청투데이 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다락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원협의회는 지난 17일 고문과 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이날 출범식에서 부회장 10명, 분과위원장 11명, 관내 10개 읍·면지회장을 위촉하고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앞으로 지원협의회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서울과 부산 등 전국 7개 광역시와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인삼엑스포 홍보활동을 통해 엑스포를 서포트한다.
또 오는 7월에는 군민들의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고 주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높이고 엑스포장 정화활동 등을 통해 엑스포 개최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한편 지원협의회는 최정대 협의회장을 비롯해 13명의 고문단과 14명의 자문위원, 부회장 10명, 분과위원장 11명, 관내 10개 읍·면지회장 등 총 21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32일간 금산 국제인삼유통센터에서 개최되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