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호걸’ 멤버 홍수아와 유인나. SBS 제공  
 
12일 저녁 6시 40분,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이 멤버들의 개성 있는 한복 패션을 공개한다.

‘어머님들이 뽑은 최고의 며느릿감’을 주제로 부여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녹화현장에서 멤버들은 추석맞이 한복 패션쇼를 펼쳤다.

다양한 연령대와 개성으로 뭉친 여자스타들답게 멤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정가은은 미인대회 출신답게 아름다운 한복 맵시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진은 이미 사극 ‘왕과 나’에서 정현왕후역을 맡아 한복 맵시를 뽐낸 경험이 있는 터라 노련하면서도 단아한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섹시한 매력의 댄스돌 가희와 파격적인 퍼포먼스의 나르샤도 한복으로 단아한 면모를 선보였고, 서인영은 한복에다 10㎝가 넘는 킬힐을 신고 등장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영웅호걸의 '웃음의 중심'인 노사연과 신봉선은 한복을 입고도 넘치는 예능감으로 코믹하게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어 유인나와 홍수아는 즉석 '아가씨와 몸종' 상황극을 펼치며 등장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결혼 적령기 아들을 둔 어머니들이 뽑은 최고의 며느릿감은 누구일까? 일요일 저녁 ‘영웅호걸’이 공개한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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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대전 중구)는 10일 “국가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전진기지인 대덕특구본부 이사장의 밀실 인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당5역회의에서 “특구본부는 대덕특구를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책임자인 특구본부 이사장은 특구의 목적 및 취지를 이해하고 특구 내 소속 기관을 통합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임명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과거 1, 2대 이사장들의 임용사례를 보면 이사장 자리를 퇴직 공직자들의 일자리 정도로 생각하는지 낙하산 인사로 일관해 왔다”며 “더 가관인 것은 임기를 채우기도 전에 대덕특구와 잠재적 경쟁자리에 있는 대구, 광주의 중요한 자리로 이동하면서 대덕특구를 오히려 위축시키는 일에 앞장 서 왔다”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선진당은 이번 기회에 대덕특구의 밀실인사를 뿌리 뽑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런 뜻을 해당부처인 지식경제부에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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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투데이 주최 ‘제8회 아줌마 대축제’가 10일 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막, 대전지역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사랑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버무린 3000포기의 김치는 지역 각지의 독거노인, 보육시설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아줌마대축제는 일요일인 12일까지 계속된다.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대한민국 대표 여성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2010 아줌마 대축제'가 10일 대전 유성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막, '아줌마 세상에 Go하다’의 주제로 사흘간의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에 돌입했다. 충청권 최대신문 충청투데이 주최로 올해가 8회째인 우리 농수산물 큰잔치, 아줌마 대축제에는 이날만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송재금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문을 연 아줌마 대축제 개회식에서 이원용 충청투데이 사장은 "2003년 아줌마대축제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돼 경기와 경남에서도 아줌마 축제가 개최되는 등 대전지역의 대표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충청투데이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최고·최대규모의 축제로 준비해 어머님들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 만큼 3일간의 축제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줌마는 이제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힘이자 그 위상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아줌마 축제가 지역 농수산물을 알리는 좋은 의미로 진행되는 만큼 3일간의 축제를 찾아 함께 즐기고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시장은 "충남지역 농수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충청투데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축제가 아줌마들의 힘을 보여주고 충남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이용우 부여군수,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박용갑 대전중구청장, 박환용 대전서구청장, 허태정 대전유성구청장,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송병희 전국주부교실 회장, 남재동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신충식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김종화 농협 대전지역본부장, 송성철 대전중앙청과 회장,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농림수산식품부, 여성가족부,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aT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수자원공사, KBS 등이 후원한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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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2년여 만에 1800선을 탈환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8.22포인트(1.02%) 오른 1802.58로 장을 마치며 2008년 6월 9일 이후 2년 3개월만에 18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미 증시 호조에 1791포인트로 상승 출발 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을 얻어 곧 1800선을 돌파하고, 이어 1810선에 근접하는 등 급등장을 연출했다.

그러나 곧이어 투신 매물이 대거 몰리면서 상승력을 잃고 1790선 대로 물러났지만, 오후들어 다시 상승탄력이 살아나면서 180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5428억 원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기관도 사고 팔기를 거듭한 끝에 537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5447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은행과 증권, 전기가스가 3% 이상의 급등세를 기록했고 기계도 2% 상승했다. 반면 보험과 철강금속, 자동차 등은 소폭 내리거나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코스피와 함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장 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끝에 전일보다 2.62포인트(0.54%) 오른 484.48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0원 내린 1165.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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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0일 2011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총은 이날 “‘2009 개정 교육과정’이 국·영·수 편중과 입시과목 외 교과교육 위축, 교원수급 불안 등 문제점이 많아 학교 현장에 혼란과 어려움을 초래한다”며 교육과학기술부에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한국교총은 요구사항을 통해 수업시수 20% 증감 대상과목을 국·영·수로 제한하고 새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나 교과 교육과정 개발 등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 등을 제안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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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 7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39.9% 증가하며 10개월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한기호)에 따르면 7월 대전·충남지역은 52억 500만 달러어치를 수출(전년 동기대비 39.9% 증가)하고, 22억 9400만 달러어치를 수입해(전년 동기대비 32.1% 증가) 29억 1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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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서 게릴라 콘서트를 벌인 박명수. MBC 제공  
 
지난달 1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현장에 깜짝 등장해 박명수의 생애 첫 콘서트 겸 게릴라 콘서트를 벌여 화제를 일으켰다. 그 화제의 현장과 공연 모습이 11일 저녁 6시 30분,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다.

박명수는 얼마 전 카라의 니콜과 함께 발표한 ‘명콜 드라이브’의 디지털 싱글 곡 ‘고래’가 음원공개와 동시에 음반차트 상위에 랭크되는 등 가수로서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한 인기에 힘입어 박명수는 무한도전 제작진을 찾아 “가요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할 겸 생애 첫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곧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제작진이 ‘게릴라 콘서트’ 콘셉트에 맞춰 극비리에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주최 측과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박명수가 녹화를 3일 앞두고 사고를 치고 만 것.

지난 7월 29일,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8월 1일 녹화차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간다”며 극비 사항을 노출시키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나머지 멤버들은 맏형 박명수의 깨방정(?)을 함께 수습하기 위해 대책회의에 돌입하기도 했다.

당초 계획한 일정에 맞춰 지산 밸리에 도착한 박명수는 상상 이상의 인파에 당황하며 ‘생애 첫 콘서트’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프로레슬링 특집’ 마지막 회를 함께 방송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레슬링 특집’은 유재석, 손스타 대 정준하, 정형돈의 3경기 태그매치 대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이 경기에서 멤버들은 지난 1년여 프로레슬링 특집의 종지부를 찍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 최종회와 ‘박명수 깨방정 수습 특집’이 돼버린 게릴라 콘서트의 결과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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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 곽정현)는 10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충청권 출신 장·차관을 비롯 지난 7·28 재보선 당선자 등을 초청, ‘충청향우 친선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친선의 밤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교식 여성가족부 차관, 한만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인화 지방행정연수원장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대통령실에선 백용호 정책실장을 비롯 정진석 정무수석비서관, 홍상표 홍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으며,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와 임영호 정책위의장, 김창수 사무총장 등도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친선의 밤에는 충청권 출신 연예인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으며, 최근 주요 공직에 오른 인사들에게 축하패가 전달됐다.

곽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에 충청도 향우들이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부처 입각, 국회의원 등에 당선돼 충청도의 도세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이번에 국가 대사를 맡은 향우들은 나라는 물론 고향을 항상 생각해 고향 발전의 터를 닦아달라”고 당부했다.

곽 총재는 이어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고향은 물론 서울에서 큰 일을 담당하는 여러 향우들을 항상 후원하고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 중대사의 일을 떠맞은 향우들은 충청향우회를 믿고 의지하면서 소신껏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방종훈 기자 bang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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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은 ‘표고버섯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국산 표고 버섯에는 중금속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 같은 보도가 나온 직후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가 경기 광주, 여주, 강원 고성 등 현지에서 수거한 국내산 표고버섯을 농약검사전문기관에 의뢰해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버섯에서 납과 카드뮴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즉 국산 표고버섯이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윤정수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국내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은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기준치 이상의 납·카드뮴이 함유될 수 없다”면서 “일부 수입 표고버섯에서 중금속이 나올 경우에 대비해 수입 표고버섯의 중금속 함유 기준을 조속히 마련하는 방안을 식약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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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제조업체들은 ‘원자재가격 상승’을 올해 4분기 최대 경영애로 요인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난을 우려하는 업체도 14.1%나 됐으며, 내수부진(13.3%), 인력난(9.6%) 등의 순이었다.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19로 집계돼 여전히 많은 지역 기업들이 4분기에도 경기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과는 대전상공회의소가 지난 7월 26일부터 한 달 동안 대전지역 소재 제조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우편·면접·전화조사한 결과다.

BSI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전 분기에 비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인 경우 그 반대를 의미한다.

최근 3년간 대전지역 BSI는 2008년 1분기(95), 2분기(98), 3분기(88), 4분기(76), 2009년 1분기(60), 2분기(74), 3분기(115), 4분기(118), 2010년 1분기(112), 2분기(126), 3분기(121), 4분기(119)로, 2009년 3분기 처음 기준치 100을 넘었으며 올 2분기에 최고치에 달했다가 소폭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분기 대비 BSI가 호전된 업종은 자동차로 150을 나타냈다. 이는 신차 출시 등 내수증가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수요확대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의복·가죽(133), 제지·출판(133), 섬유(129), 조립금속(124) 등의 순으로 BSI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주택시장 위축의 영향으로 비금속광물(92) 등은 기준치 이하를 보였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주요국의 경기회복세 둔화와 국제 원자재가 변동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 제조업체들이 꾸준한 생산활동을 이어오면서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경기상승흐름이 지속되려면 대내외적인 충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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