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국장애인체전 넷째날인 9일 충청권 3개 시·도 중 대전·충남은 순항했으나 충북은 목표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전은 이날 양궁종목 선전에 힘입어 무려 15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누적 금40, 은42, 동36개로 9만 2148점점을 기록하며 4위로 뛰어 올랐다.
양궁에서 지난 8일까지 금메달 5개를 따내며 5관왕을 차지한 이홍구는 9일 리커브 개인전 ARW2종목에서 금메달 한개를 더 보태며 6관왕에 등극했고 윤영배(지체장애)는 리커브 개인 90m ARST, 개인종합,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3개를 싹쓸이 했다. 권현주(척수장애)도 남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육상(필드)에서 원반던지기 F11에 출전한 유지혜와 남 멀리뛰기 F12 한종갑(이상 시각장애)도 금메달을 따냈고, 조정에서는 남 2인조 LTA-PD에 출전한 유지삼과 임상훈, 여 개인 LTA-VI에 출전한 이성정(시각장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혼성 4인조 LTA-VI에 출전한 이성정과 이동학, 김병호, 유순옥도 금빛레이스에 가세했다.
수영에서는 남 4x50m에 출전한 김경현, 김성수, 류명훈, 이권식(이상 지체장애)는 2분 47초 21로 한국신기록을 수립, 금메달을 따냈고 볼링에 출전한 이국원(지체장애), 임동환(시각장애)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사격 소총복사 전영준(척수장애)은 583점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도 -60㎏급 이현우(시각장애)도 금메달을 따냈다.
충남은 이날 금9, 은5, 동7개를 따내며 총 득점 5만 7663점으로 지난 8일까지 10위의 부진한 성적을 8위로 끌어올리며 막판 뒤집기를 시작했다.
역도 +86㎏급 파워리프트종합과 데드리프트에 출전한 서정천(청각장애)이 2관왕에 올랐고 육상(필드)에 출전한 박광일(멀리뛰기 F13)은 4m 76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하수학(창던지기 F44)도 30m 5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조정 2인조 TA에 출전한 박남철과 장근수도 금메달을 추가했고 육상 400m T20과 5000m DB에 출전한 박미리와 김용균은 각각 1분 15초 14와과 19분 14초 3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400m 자유형 S7에 출전한 박재범은 7분 10초 7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배드민턴 단식 DB에 출전한 정선화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충남은 현재 9위와 10을 기록하고 있는 울산과 광주와의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충북은 이날 금 9, 은 11, 동 11 등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7만 5135점으로 6위로 한계단 내려왔다. 여자 역도 -86㎏에 출전한 고은정은 스쿼트에서 86㎏, 데드리프트 109㎉, 파워리프트종합 195㎉으로 3종목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78㎏급에 출전한 홍순이(꽃동네대학교)도 파워리프트종합에서 17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여자부 원반던지기 DB의 이미옥은 25.79m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하며 투포환, 창던지기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박태분(부강공고)도 여자 원반던지기 F20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유도 여자부 -78㎏ 청각DB에 출전한 홍은미(충북도청)와 -70㎏ 청각DB에 출전한 윤재영(성심학교)도 1위에 올랐고,사격 혼성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는 박영준·지욱철·장성원(청주시청)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은 축구에서 지적일반과 청각축구가 결승에 올라 대회 마지막날 반전을 노린다.
심형식·이호창 기자
대전은 이날 양궁종목 선전에 힘입어 무려 15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누적 금40, 은42, 동36개로 9만 2148점점을 기록하며 4위로 뛰어 올랐다.
양궁에서 지난 8일까지 금메달 5개를 따내며 5관왕을 차지한 이홍구는 9일 리커브 개인전 ARW2종목에서 금메달 한개를 더 보태며 6관왕에 등극했고 윤영배(지체장애)는 리커브 개인 90m ARST, 개인종합,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3개를 싹쓸이 했다. 권현주(척수장애)도 남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육상(필드)에서 원반던지기 F11에 출전한 유지혜와 남 멀리뛰기 F12 한종갑(이상 시각장애)도 금메달을 따냈고, 조정에서는 남 2인조 LTA-PD에 출전한 유지삼과 임상훈, 여 개인 LTA-VI에 출전한 이성정(시각장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혼성 4인조 LTA-VI에 출전한 이성정과 이동학, 김병호, 유순옥도 금빛레이스에 가세했다.
수영에서는 남 4x50m에 출전한 김경현, 김성수, 류명훈, 이권식(이상 지체장애)는 2분 47초 21로 한국신기록을 수립, 금메달을 따냈고 볼링에 출전한 이국원(지체장애), 임동환(시각장애)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사격 소총복사 전영준(척수장애)은 583점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도 -60㎏급 이현우(시각장애)도 금메달을 따냈다.
충남은 이날 금9, 은5, 동7개를 따내며 총 득점 5만 7663점으로 지난 8일까지 10위의 부진한 성적을 8위로 끌어올리며 막판 뒤집기를 시작했다.
역도 +86㎏급 파워리프트종합과 데드리프트에 출전한 서정천(청각장애)이 2관왕에 올랐고 육상(필드)에 출전한 박광일(멀리뛰기 F13)은 4m 76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하수학(창던지기 F44)도 30m 5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조정 2인조 TA에 출전한 박남철과 장근수도 금메달을 추가했고 육상 400m T20과 5000m DB에 출전한 박미리와 김용균은 각각 1분 15초 14와과 19분 14초 3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400m 자유형 S7에 출전한 박재범은 7분 10초 7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배드민턴 단식 DB에 출전한 정선화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충남은 현재 9위와 10을 기록하고 있는 울산과 광주와의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충북은 이날 금 9, 은 11, 동 11 등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7만 5135점으로 6위로 한계단 내려왔다. 여자 역도 -86㎏에 출전한 고은정은 스쿼트에서 86㎏, 데드리프트 109㎉, 파워리프트종합 195㎉으로 3종목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78㎏급에 출전한 홍순이(꽃동네대학교)도 파워리프트종합에서 17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여자부 원반던지기 DB의 이미옥은 25.79m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하며 투포환, 창던지기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박태분(부강공고)도 여자 원반던지기 F20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유도 여자부 -78㎏ 청각DB에 출전한 홍은미(충북도청)와 -70㎏ 청각DB에 출전한 윤재영(성심학교)도 1위에 올랐고,사격 혼성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는 박영준·지욱철·장성원(청주시청)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은 축구에서 지적일반과 청각축구가 결승에 올라 대회 마지막날 반전을 노린다.
심형식·이호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