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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전운동본부 협의회가 4일 대전시청에서 열려 이종원(맨 오른쪽) 충청투데이 편집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사전회의를 하고 있다. 김상용 기자 ksy21@cctoday.co.kr | ||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계 지역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전운동본부’ 출범을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해 공동의장을 선임하고 행동선언문 등을 확정했다.
운동본부는 각 분야별 대표인사와 전문가 중심의 실무형 인사로 구성·운영됐으며, 초저출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와 부문별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이들은 행동선언문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동참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임산부를 존중·배려하며 출산·양육·가족문화 개선을 위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12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운동본부 출범식은 ‘임산부와 함께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가정, 사회, 직장분야별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시설 서비스 질 제고, 자녀 양육비용의 절감과 사회적 책임 강화 등 3대 시책을 시정의 주요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