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증사고처리된 충남 예산 우방 유쉘 아파트의 일부 분양계약자들이 분양대금환급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환급요구계약자 측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6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 대한주택보증 앞에서 환급이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예산 우방유쉘 아파트 계약자들은 지난 12월 준공이행과 환급이행을 놓고 투표를 실시했으나 계약자 1/3 이상이 ‘준공 이행’을 선택했다.
그러나 환급요구계약자 측은 “시행사 측이 이자대납과 지체보상급 지급 등을 제시하고 준공이행에 찬성하는 계약자만 혜택을 준다고 해서 표를 던진 경우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시행사 측이 계약자들의 설득을 위해 불공정한 방법을 동원해 투표결과가 왜곡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대한주택보증 측은 재투표와 확인작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환급요구계약자 측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6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 대한주택보증 앞에서 환급이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예산 우방유쉘 아파트 계약자들은 지난 12월 준공이행과 환급이행을 놓고 투표를 실시했으나 계약자 1/3 이상이 ‘준공 이행’을 선택했다.
그러나 환급요구계약자 측은 “시행사 측이 이자대납과 지체보상급 지급 등을 제시하고 준공이행에 찬성하는 계약자만 혜택을 준다고 해서 표를 던진 경우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시행사 측이 계약자들의 설득을 위해 불공정한 방법을 동원해 투표결과가 왜곡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대한주택보증 측은 재투표와 확인작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