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하지구 4블록 ‘리슈빌 학의 뜰’에서 불붙은 대전지역 아파트 청약열풍이 제일건설의 학하지구 2블록 ‘오투그란데 미학 1차’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 13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만 놓고 보면 분위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오투그란데 미학 1차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998가구 모집에 79명이 신청, 청약률이 7.9%에 불과해 다시 깨어나는 대전지역 분양시장을 잠재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18일 계룡건설의 ‘리슈빌 학의 뜰’ 1순위 청약에서 702가구(특별공급 2가구) 모집에 절반 이상인 359명이 신청, 47%의 청약률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대해 제일건설 측은 비록 1순위 마감에는 실패했지만 15일 3순위 내 마감을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제일건설이 이 아파트 분양가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등 온갖 공을 들였다. 그런데도 1순위 청약 성적은 리슈빌 학의 뜰에 크게 못 미쳤다”며 “이에 따라 청약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지난 13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만 놓고 보면 분위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오투그란데 미학 1차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998가구 모집에 79명이 신청, 청약률이 7.9%에 불과해 다시 깨어나는 대전지역 분양시장을 잠재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18일 계룡건설의 ‘리슈빌 학의 뜰’ 1순위 청약에서 702가구(특별공급 2가구) 모집에 절반 이상인 359명이 신청, 47%의 청약률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대해 제일건설 측은 비록 1순위 마감에는 실패했지만 15일 3순위 내 마감을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제일건설이 이 아파트 분양가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등 온갖 공을 들였다. 그런데도 1순위 청약 성적은 리슈빌 학의 뜰에 크게 못 미쳤다”며 “이에 따라 청약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