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꽃·물채송화 등 50여 종의 수생식물이 만개한 부여 궁남지 전경. 부여군청 제공  
 
‘사랑을 나누는 젊은 청춘 남녀, 그리고 은은한 연꽃향기와 인생의 성공을 기원하는 분들은 지금 궁남지로 오십시요.’

궁남지 일원에는 33만여㎡에 전설의 연꽃으로 알려진 오오가 연꽃, 백련, 홍련, 황금련, 수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과 원추리, 부용화, 구절초, 금계국, 초롱화 등 20여 종의 야생화, 물채송화, 택사 등 50여 종의 수생식물이 13만 2000㎡에 식재되어 있으며, 그윽한 연꽃향기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지정된 제7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부여 서동공원에서 ‘사랑과 낭만, 그리고 웰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연, 퍼레이드, 경연대회, 체험 등 흥미롭고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국가지정축제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장 경관을 여름철 야간 축제 맞도록 조성, 낮에는 연꽃 향기에 취하고 야간에는 환상적인 빛으로 채워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출, 관람객에게 사랑과 연꽃의 추억이 남도록 한다는 것.

야간에 궁남지 행사장을 찾으면 사랑을 주제로 조성된 사랑의 빛 거리에서 연인과 가족, 직장동료나 친구들이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울 수 있는 장소가 되며, 연꽃단지에는 빛과 연꽃을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 서동왕자와 선화공주를 표현한 조형물을 바라보며 1400여 년 전의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등 환상적인 궁남지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서동·연꽃축제의 개최장소인 서동공원 궁남지는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파서 물을 20여 리 끌어 들였고, 주변에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 섬을 구축하여 방장선산을 비기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정원과 연못을 조성했다는 최초의 기록이다.

또 삼국유사에는 백제국 제30대 무왕의 탄생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곳으로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을 느끼고, 경관이 수려한 궁남지, 다양한 연꽃을 감상하기 위하여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계절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2일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오창 산업단지 등이 포함되는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지정을 지난달 29일 지식경제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국비·도비·민간자본 등 총 5조 원을 투입해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인랜드 포트형(내륙공항 중심)으로 개발된다.

특히 정부의 태양광산업 등 녹색성장형 지식산업 육성, 물류기반 및 BINT벨트 구축 등 국가산업 경제기반의 전초기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추진된다. 개발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로 정해졌고, 지정범위는 청주와 청원, 증평 일원 1865만 8220㎡(565만 평)이 포함됐다. 이 범위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463만 3609㎡), 오송 제2산업단지(687만 9868㎡), 오창 제2산업단지(138만 9202㎡), 청주테크노폴리스(326만 3087㎡), 청주에어로 폴리스(175만 2673㎡), 태양광부품산업 전문단지(73만 4781㎡·증평산업단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유치가 유력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제2산업단지는 생명과학(BT)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오창 제2산업단지는 산업 및 R&D 기능, 청주테크노폴리스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청주에어로 폴리스 항공물류단지 및 쇼핑랜드 등으로 개발 및 추진된다.

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지정돼 개발될 경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생산유발 6조 6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4조 2000억 원, 소득유발 2조 8000억 원, 고용유발 1만여 명 등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유로운 해외 투자유치 환경 조성으로 해외자본, 해외기업, 우수 외국인력 유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른 도내 산업의 글로벌화로 국제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투자매력이 있는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면서 관계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조기에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도록 할 계획이다.또 국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단기간 내 외자유치 등을 통한 선도적 성공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집중 부각시켜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 재수정 계획에 반드시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휘발유값이 무섭다

2009. 7. 3. 16:59 from 알짜뉴스
    
   
 
  ▲ 국제유가파동 이후 또 한 번 휘발유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2일 대전시내 한 주유소 가격표시판이 1700원대 휘발유값을 표시하고 있다. 홍성후 기자 hippo@cctoday.co.kr  
 
서민경제에 민감한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류 값의 오름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대전지역에서 휘발유 1ℓ가격이 1500원 대인 곳은 자취를 감췄고, 대신 1700원 대로 진입하는 주유소는 늘고 있다.

2일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대전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평균 휘발유 값은 ℓ당 1655.92원을 기록하며, 올 초 이후 ℓ당 200원 이상 올랐고 평균 경유 값도 174원 오른 1446. 59원을 기록했다.

충남과 충북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도 각각 1648.78원과 1644.52원까지 급등했다.

특히 휘발유 값은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고 있어 주유소를 찾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대전의 경우 연초 이후 오름과 내림을 반복했던 휘발유 값은 지난 5월 중순 ℓ당 1543원에서 더 이상 내리지 않더니 6월부터는 연일 오름세를 이어갔다.

운전자 권 모(33·대전시 유성구) 씨는 “봄부터 기름값이 오르는 듯 마는 듯 조금씩 올라가더니 어느 새 1600원을 훌쩍 넘었다”며 “가랑비에 옷 젖는 것마냥 기름값이 올라 부담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다른 최 모(37·대전시 서구) 씨도 “예전에는 나름대로 싼 주유소를 찾아 다니곤 했는데 근래 들어 1500원 대 주유소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고 의아해 했다.

실제 이달 들어 대전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00원 대에 팔리는 곳은 단 4곳에 불과한 상태다.

이마저도 대부분 시 변두리에 위치한 데다 ℓ당 가격이 한 곳을 빼고는 모두 1590원 대여서 사실상 대전의 모든 주유소가 1600원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다.

반면 ℓ당 1600원 후반을 넘어서 1700원 대에 진입한 주유소는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서민들의 기름값 걱정을 키우고 있다.

기름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주유소 간 가격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이날 대전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의 휘발유 1ℓ 가격은 1768원으로 가장 싼 곳(1559원) 보다 무려 200원 이상 비쌌다.

경유 값도 가장 비싼 곳(1568원)과 가장 싼 곳(1379원)의 차이가 190원에 달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대전지역 내 방치되는 건물 공실 해결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거듭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상업건물과 아파트 등 공실에 대한 해소책은 요원하다.

서민층 위축으로 새로운 건물과 주택에 대한 수요창출은 기대조차 못하는 반면 기존 수요기반마저 감축을 강요받고 있어 투자여력의 시장 진출도 막힌 상태다.

결국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증가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건물공실률은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이로 인해 누적된 손실분을 감당해야 하는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국토해양부 ‘1/4분기 상업용 빌딩 투자정보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지난 3월 31일 현재 12.5%, 매장용 빌딩은 같은 시기 14.2%를 기록, 10채 중 1채가 공실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침체 여파로 사무실 면적을 줄이거나 폐업으로 인한 공실이 채워지지 않으면서 사무용과 매장용 등 상업용 건물의 공실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대출이자 등 자금 압박에 밀려 최근 빌딩을 신축한 건물주의 경우 공실로 인한 고통은 남다르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지난해부터 넘쳐나기 시작한 상업건물 공실과 아파트 미분양은 최근 주춤하는 듯하지만 부동산 침체로 인한 피해는 건물주와 지역주민에게 고스란히 떨어지고 있다”며 “공사비 외에 수억 원에 이르는 이자부담과 재산가치 하락, 심적 고통으로 인한 피해는 가늠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상권의 노른자위라 불리는 둔산지역에 입지한 신축 건물 공실도 예외는 아니다.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이르는 공사비를 들여 지은 건물에 공실만 넘쳐나고 있으나 토지공사 상업용지 분양도 수년째 공전만 거듭하는 등 토지거래도 애당초 얼어붙은 상황이어서 상업용지 소유자도 뾰족한 대책이 없다.

대형 상업건물은 물론 주택임대업에 나선 개인사업자도 직격탄을 맞기는 마찬가지다.

일부 임대업자의 경우 퇴직금으로 시작한 주택임대업으로 용돈을 벌 생각이었으나 현재 생계마저 위협받는 실정이다.

동구 효동 이 모(67) 씨는 “은퇴 후 퇴직금으로 주택 몇 채를 마련해 임대업을 시작했다”며 “그때 당시 안전한 투자처라고 추천받아 시작했지만 지금은 재산가치도 상당히 떨어졌을 뿐더러 생계를 이어갈 수입마련도 안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자체도 이 같은 상황을 좌시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어서 T/F팀을 가동,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인력난과 재정난에 밀려 실효성있는 타개책 마련까지는 요원하다.

사정이 이렇자 중구의 경우 차별화된 아이템을 활용, 기업 유치로 인한 공실해소를 노리고 있다.

구는 ‘창의재정 프로젝트팀’을 구성, 관내 대형 건물 공실현황과 임대정보, 보조금과 세제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사항을 기재한 ‘기업·기관유치 제안서’를 제작해 전국 주요기업체 400곳에 배포하고 원도심 공실건물 해소를 위한 민간자본 유치와 기업·기관 유치에 나서고 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경찰들의 도덕적 해이가 위험수위에 달하고 있다.

최근 대전 동부경찰서 소속 한 경찰이 만취상태에서 상급자를 폭행한 사건이 벌어진 데 이어 이번에는 불법 오락실을 단속해야 할 경찰이 비호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2일 대전지검, 대전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자영업자 송 모(40) 씨의 변호사법 위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송 씨가 오락실 업주로부터 받은 돈의 일부를 대전청 소속 한 경찰관에게 불법 오락실의 단속 무마를 조건으로 지난해 9월경 모두 3차례에 걸쳐 모두 600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 측 자료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대전의 한 오락실 업주로부터 단속을 무마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조건으로 경찰관 교제비 명목으로 모두 74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송 씨는 검찰 조사과정에서 "오락실 업주로부터 2550만 원을 받았고, 이 가운데 600만 원을 경찰관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송 씨와 오락실 업주를 상대로 돈을 건넨 경찰관이 누구인지 등을 확인한 뒤 혐의가 입증되면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대전 동부경찰서 소속 A(36) 순경이 대전 동구 가오동의 한 길거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B(47) 경위 등 지구대 소속 경찰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A 순경은 만취한 상태에서 B 경위 등 출동한 경찰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폭력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B 경위는 자신의 계급장이 떨어져 나가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해당 경찰서는 A 순경에 대해 주취자의 경찰에 대한 폭력행사는 형사입건하라는 경찰청 방침을 외면하고, '정직 3개월' 처벌로 사안을 서둘러 종결시켰다.

이 같은 경찰의 잦은 일탈행위를 봐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시민 이 모(43) 씨는 “평소 지구대 소속 경찰들은 경찰을 살짝 밀고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는 이유만으로도 시민을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입건하고, 구속영장까지 신청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향한 칼을 뽑아들기 전에 경찰 내부의 단도리를 완벽하게 하는 일이 선행돼야 할 것”고 당부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원회)가 상당공원에 추진 중인 추모표지석과 관련 청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추모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된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서 모인 시민들의 성금 중 분향소 운영 경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오는 10일 노 전 대통령의 49제에 맞춰 추모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모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700명의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58.2%, 반대 25.6%, 잘모름 16.3%’라고 발표하며 청주시민의 과반수가 노 전 대통령의 추모표지석 설치에 찬성한다는 근거를 내세웠다.

시는 일단 추모위원회 측에 표지석 설치와 관련 “시민 의견 수렴과 청주시 도시공원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는 등 절차를 거쳐 회신할 계획이니 설치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다음 주 중 700~1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추모표지석 설치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후 도시공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결정을 내린다는 입장이지만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비난을 면치 못할 상황이라 고심하고 있다.

추모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대해 시는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질문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하지만 추모위원회의 여론조사가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찬성이 반대보다 2배 이상 많은 상황에서 시가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하더라도 반대가 찬성보다 많이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시의 여론조사 결과도 찬성이 과반수가 된다면 시는 추모표지석 설치와 관련 선택의 여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보수단체의 반대 여론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추모위원회의 추모표지석 건립 계획이 표면화된 이후 청주시 공원녹지과에는 이에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일부 강경보수단체는 공공연히 상당공원에 추모표지석이 설치될 경우 파손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북지역 보수단체연합인 ‘충북미래연합’도 청주시에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공식적인 반대입장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이행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도 “추모위원회 측과 보수단체 간의 입장차이가 너무 커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양 측의 입장을 고려해 노 전 대통령과 충북의 인연이 깊은 청남대에 추모표지석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2006년 7월 충남도 민선 4기 ‘이완구 호’가 지역경제 활력화와 균형있는 지역발전, 충남도민 복지 향상이라는 기치를 들고 출항한지 3년이 흘렀다.

지난 3년간 충남도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시련을 희망으로’, ‘주변역사에서 중심역사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 같은 성과는 실사구시의 현장행정 중심과 소통·통합의 행정, 신중한 정책결정과 강한 추진력, 소외계층 우선 행정, 미래지향적인 행정, 도지사 권한 위임 등 이완구 식 도정운영 스타일이 충남도 조직문화 전반에 변화를 몰고 왔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충남이 세계 속의 강한 충남으로 다시 태어날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및 도청 신청사 기공식이 지난달 16일 홍성·예산 도청사 이전부지(행정타운 중심부)에서 첫 삽을 떳다.

특히 충남도와 경북도가 협력해 국회의원 공동발의로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특별법’을 마련,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된다.

정부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국비 5000억 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는 쾌거를 이뤘기 때문이다.

아울러 2007년 12월 국방대 논산이전이 결정됐음에도 국방대 측의 분리이전 주장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이전사업이 원안 추진될 수 있었던 것도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17일 국방대를 논산으로 완전 이전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서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 4월 중앙부처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 당진 송악, 아산 인주, 서산 지곡, 평택 포승, 화성 향남지구 등 5개 지역에 5505만㎡ 규모의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정식으로 지정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같은 해 7월에는 충남도와 경기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개발 및 체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경제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추진기관으로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도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충남도와 부여군, ㈜호텔롯데는 역사테마파크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 모두 3100억 원을 들여 백제역사재현단지를 백제문화권의 핵심으로 만들어 가는 데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련을 희망으로

국회의 파행과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당초 취지대로 건설될지 여전히 의구심을 떨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기관 9부·2처·2청이 세종시로 이전한다는 정부고시가 지연되고 있어 행정도시 위상마저 크게 흔들리는 형국이다.

‘도지사직을 걸겠다’던 이완구 충남지사는 지난 1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를 만나 안 원내대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세종시법 국회 통과를 권고토록 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세종시법이 통과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07년 12월에는 서해안 기름유출로 충남도가 일시적으로 패닉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4월 24~5월 20일)’ 기간 198만 2538명의 관람객들이 태안을 찾아 123만 자원봉사자의 저력에 힘입어 청정지역으로 다시 태어난 서해안 지역에 희망을 불어 넣었다.

여기에 지난 5월 개통한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 서해안 지역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주변 역사에서 중심 역사로

민선 4기 3년 동안 백제역사가 새롭게 재조명됐다.

2007년 공주·부여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던 백제문화제가 53년 만에 통합됨에 따라 2006년 60만 명에서 2007년엔 두 배 이상 늘어난 126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353억 원의 경제효과를 누렸다.

아울러 올해 ‘프레(Pre) 대백제전’과 내년 ‘2010 대백제전’이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는 백제역사가 패망의 역사가 아닌, 어느 세계 문명과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충청지역 메타블로그 '따블뉴스'를 운영 중인 충청투데이가 파워블로거 특강을 개최합니다.
이번 강좌는 '주목받는 글쓰기'와 '블로그에 생기 넣는 법'을 주제로, 이달 17일 오후 7시 대전시청에서 열립니다.
강의는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기자와 △김현욱 프리랜서 디자이너 등 화제가 되고 있는 블로거 2명이 나서, 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행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사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나, 사전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습니다.
특강에는 간식을 제공하며, 행사 후 뒤풀이 참석시 회비 1만 원은 별도 부담합니다.
블로그를 운영 중이거나 블로거 되기에 도전하고픈 분이라면 특별한 강의를 놓치지 마세요.

▲참가자격: 누구나(예비블로거도 가능)
▲일시: 2009년 7월 17일 오후 7~10시(3시간)
▲장소: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
▲강사: 김주완-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와 '지역에서 본 세상'(http://2kim.idomin.com) 운영
          김현욱-'마루'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 '디자인로그'(http://designlog.org) 운영
▲인원: 00명
▲수강료: 무료
▲신청방법: 알짜뉴스 홈페이지에(http://blog.cctoday.co.kr)에 비밀댓글이름·블로그 주소(없으면 기재하지않음)·휴대폰번호·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선착순 마감)
▲문의: 충청투데이 미디어전략부(042-380-7197, 7198)
▲기타: 간식 제공, 행사 후 뒤풀이 참석시 회비 1만 원은 별도 부담
Posted by 충투 기자단 :
    
   

지난 2006년 화합 발전이란 모토로 민선 4기를 출범시킨 금산군은 전국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1855억 원의 국비와 특별교부세 86억 원, 중앙 정부와 충남도·민간투자사업 6413억 원 등 총 8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를 목표로 정진해 가고 있다. 지난 3년간 금산군이 역점적으로 시행한 각종 사업의 성공으로 8개 분야 153건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대규모 사업유치를 통해 성장동력기반 조성에 주력했던 박동철 금산군수에게 민선 4기 2009 상반기 성과와 남은 1년, 군정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대담 = 김혁수 남부본부장

- 올 상반기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금산인삼 명품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금산인삼산업발전 종합대책과 금산인삼·약초 뉴어바니즘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인삼·약초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의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달에 첫 삽을 뜨게 되는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의 건립은 국제공인의 인삼규격화를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 문화 분야에도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학사와 학교 기숙사 증설로 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금산고와 금산여고 인재들의 정예화를 위해 출발한 금산인재학사의 경우 금산교육 선진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충분히 해내면서 지역인재들에게 우수 대학진학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 국내·외 31개 유명대학의 상징물이 설치된 교육특화거리 조성과 남이생태숲 학습관, 금강생태학습장, 어린이 박물관 등 특성화 교육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 미래 꿈나무 육성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군민들의 기대속에 문을 연 금산향토관의 완공은 금산문화의 수준을 더욱 끌어 올리는 기회로 다가서고 있다. 재건축 중인 청산회관도 금산문화 수준을 한껏 끌어 올릴 수 있는 호재로 꼽힌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8년 전통의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축제에 올라 금산의 문화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기반시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먹는 물과 버리는 물의 개선사업에 진력한 결과 용담댐 상수도 사업이 착공됐고, 3년여의 끈질긴 노력에 힙입어 2010년 도시가스의 공급도 확정됐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1년부터는 깨끗하게 정제된 용담댐 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물 부족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 이달 중 착공되는 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 운영 계획과 국비 50억 원이 확보된 목재문화체험장 활용 방안은.

“7월에 첫 삽을 뜨게 되는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의 건립은 국제공인의 인삼규격화를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시권으로 들어선 약초물류집하장과 인삼약초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역시 시장 변화를 주도하면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174억 원이 투입되는 건강체험관, 인삼약초 전문농공단지 조성, 인삼열차 운행 등 대한민국 인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들은 계속되고 있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의 경우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과학적인 인삼규격화를 통해 세계인삼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나아가 전략적인 해외마케팅과 상품개발을 통해 금산인삼산업의 새로운 중흥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금산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금산의 대표적인 관광산업으로 손색이 없다. 전국적인 행사인 숲올림피아드와 함께 금산산림문화타운을 활용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 건립된 금산향토관과 현재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금산천 개발사업에 따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18일 군민들의 기대 속에 문을 연 금산향토관의 완공은 금산문화의 수준을 더욱 끌어 올리는 기회로 다가서고 있다. 금산의 인물과 역사를 한눈에 조명할 수 있는 금산역사관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한 생활민속관, 금산농악의 진수를 체득할 수 있는 금산농악관 등 구 인삼관광농원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금산의 정체성이 더욱 굳건해졌다.

청산 곽유지 회장의 기증으로 공사가 한창인 청산회관 신축이 오는 10월 완공되면 금산문화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금산읍 도심재생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 금산천 개발사업과 후곤천 정비사업은 도심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금산발전의 선진모델로 만들어 가려는 계획이 담겨있다. 금산읍 성장거점을 모델로 금산군 전체를 관광, 휴양, 주거, 복지 등 권역별로 나눠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도심재생프로잭트에는 총 12개 사업에 7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기존 도심의 재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가꿔가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금산천과 후곤천 대한 대대적인 개발·정비사업은 금산의 도심을 새롭게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5억 원이 투입되는 금산천에는 새롭게 4개의 경관교량이 가설되고 산책로, 벽면 그림 등 서울 청계천에 못지 않은 친수공간으로 가꿔가고 있다. 전국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곤천 정비사업의 경우에도 상지말 소류지에서 금천대교 구간까지 권역별로 나눠 2011년까지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된다.”

- 금산 인삼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금산군의 노력과 성과는.

“금산군은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금산인삼의 세계화 초석을 마련했으며 금산인삼산업발전 종합대책과 금산인삼약초 뉴어바니즘 조성사업으로 금산인삼의 세계화와 명품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획기적인 금산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242억 원이 투자돼 대규모의 사회간접시설이 만들어졌고, 3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금산인삼의 명품화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은 인삼세계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프랑스, 미국 등 8개국을 돌며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570억 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고, 국내 대도시에서 개최한 금산인삼특별판매전은 10회 동안 4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도 러시아와 남미권으로 시장개척을 확대하고 연말에는 대만 유명백화점에 금산인삼 안테나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해외시장개척과 더불어 현지에서 금산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로 세미나를 개최, 해당 국가의 의학전문가와 언론사로부터 커다란 반향과 함께 대한민국 인삼은 열을 올린다는 낭설을 불식시키는 크게 기여했다. 향후 5년간 1060억 원이 투자되는 금산인삼종합발전대책을 세워 GAP생산, GMP 가공 등 5개 분야 35개 사업을 착실히 추진, 인삼약초 명품화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 민선 4기가 채 1년을 남지 안았다. 남은 군정 방향은.

“우선 그동안 전국공모사업 등을 통해 확보된 예산과 관련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진정 실질적인 금산발전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촉진지구 등 13개의 전국공모사업과 군정사상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상하수도 사업, 금산천 정비를 비롯한 12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금산읍도심재생프로젝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금산인삼의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 홍보 등 5년간 1060억 원이 투입되는 금산인삼산업종합발전대책의 면밀한 추진과 전략적인 수행을 통해 금산이 세계적인 인삼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 또 하나 더 한다면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9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들 수 있겠다.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고 지역의 브랜드를 강화시키는 최일선에 축제마케팅이 있다. 참다운 축제, 지역민이 친교하고 화합하며 도시의 브랜드를 압축적으로 잘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바로 축제이다.

30년 가까이 개최한 집약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축제로서 손색이 없도록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축제브랜드 구축에 매진할 생각이다.”

-정부 추진의 국책사업과 충청권의 변화에 따른 금산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은.

“정부의 녹색뉴딜정책에 따른 4대강 살리기,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 충남도청 이전 등 금산을 둘러싸고 많은 변화요인들이 맞물려 있다. 4대강 살리기 중의 일환인 금강살리기의 경우 당초 금산이 끼고 있는 상류권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중앙부처 건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하류쪽에 치중돼 있는 이 사업은 상류쪽에 좀 더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바람을 가졌다. 대청댐의 근원지인 상류부터 정비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충남 최남단에 위치한 우리군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 내륙권에 접근성이 향상됐다. 경부, 호남, 대전~통영, 대전-당진고속도로 간의 사통팔달 연계성을 통해 물류기능이 강화되고 인적·물적교류 확대 등으로 인삼·약초시장의 관광객 증가 등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정리=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충남도는 30일 417명 규모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5월 도의회에서 확정된 충남도 조직개편안이 이번 인사와 맞물려 함께 반영됐다. ▶인사명단 11면

경제통상실 분리·확대에 따라 이재관 경제통상실장이 투자통상실장을 맡게 됐고, 경제산업국장엔 권희태 안면도꽃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발탁됐다.

도는 또 이성우 공보관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승진발령하고 신임 공보관엔 황수철 부여부군수를 발령했다. 공석이 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엔 김양현 서천부군수가 발탁됐다.

이밖에 서산부시장엔 이완섭 행정안전부 지방성과관리과장, 연기부군수엔 최욱환 경제정책과장, 부여부군수엔 한금동 국제통상과장, 서천부군수엔 조이현 예산담당관, 홍성부군수엔 이완수 총무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417명에 대한 하반기 인사는 일반직공무원 1807명의 23% 수준으로 승진 70명, 전보 324명, 신규임용 16명 등이 포함됐으며 정부와 도, 도와 시·군 간 행정역량 연계 차원에서 63명 규모의 인사교류도 이뤄졌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