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유치원 교사 50명, 특수교사 27명, 보건교사는 22명, 영양교사 37명 등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현장 경험을 중시하고 경력자와 능력 있는 교사를 우대했으며 학교자율화 조치에 따라 임용제청 확대, 학교장 전보권한을 강화했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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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사랑포럼 회원들은 10일 청원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청원 퉁합은 반드시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론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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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 회원들은 10일 청원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군민 대다수가 통합을 찬성하고 있음에도 군의회가 군민들의 뜻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기득권 확보를 위해 청주·청원 공동발전의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고 밝혔다. |
이날 오후 통합 찬성단체인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도 역시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의회가 통합에 찬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통추위는 “통합에 찬성하는 군민여론이 70%를 넘었음에도 청원사랑포럼이 주민투표 및 진정성을 운운하며 군의회의 반대 의결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는 반대를 위한 반대로 진정성이 전혀 없는 통합무산을 위한 주장”이라고 비난했다.
통추위는 이어 청원군의원과 청원이 지역구인 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을 기득권자로 규정하고 인식전환을 촉구했다.
통추위는 “군의회는 압도적인 군민들의 통합여론을 수용해 의회차원에서 통합을 의결해야 한다”며 “변재일 의원은 통합문제에 정략적 이해관계를 더나 청원군 민주당 군의원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통합에 반대하는 핵심기득권자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이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군수 만들기에 나섰다는 여론이 팽배해 있다”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즉각 군수 불출마 선언을 하거나 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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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9일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를 졸업하는 이종명씨는 만학도다. 9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학교생활중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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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행정구역 자율통합과 관련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의견청취 공문이 청주시의회와 청원군의회에 접수된 가운데 청원군민의 65.8%가 통합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관련기사 2면
충북대사회과학연구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8일 청원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유효표본 기준 65.8%가 통합에 찬성했고, 34.2%가 반대했다.
이는 같은 방식으로 지난달 31일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 찬성이 5.5% 늘어난 것으로 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여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행안부와 충북도가 이행을 담보할 경우에는 유효표본 기준으로 73.4%가 통합에 찬성했다.
지난 6일 충북도청에서 9개 정부부처와 충북도의 공동명의로 발표된 담화문에 대해서는 38.8%가 인지하고 있고, 61.2%가 ‘잘 모르는 편이다’ 또는 ‘전혀 모른다’고 답해 인지도가 비교적 낮았다.
담화문 발표에 대한 호감도에 관한 질문에는 67.8%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고, 20.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4.4%이고 신뢰수준은 95%이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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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전 ▲교정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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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