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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투 기자단 :
     <속보>=충남도가 올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금산군 진악산권역 등 도내 11개 권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본보 1월 4일자 7면 보도>

도는 11개 권역에 대해 지역별 잠재자원을 특성화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5년 간 총 615억 원(국비 431억 원, 도비 55억 원, 시·군비 129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종합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본계획은 이달 중순부터 9월까지 권역별 현황조사, 주민 의견수렴, 개발수요 파악, 전문가 자문, 공청회를 거쳐 확정되며 11월까지 실시설계 등을 마칠 예정이다.

권역별 사업비는 △충무권역(아산시 음봉면) 70억 원 △부흥권역(서산시 음암면) 59억 원 △탑정호권역(논산시 가야곡면) 40억 원 △진악산권역(금산군 금산읍) 60억 원 △마전권역(금산군 추부면) 70억 원 △동림권역(연기군 전동면) 59억 원 △백마강권역(부여군 은산면) 50억 원 △사비석성권역(부여군 석성면) 69억 원 △비인권역(서천군 비인면) 46억 원 △한솔기권역(홍성군 홍북면) 52억 원 △오촌권역(예산군 오가면) 40억 원 등이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농촌마을의 정주기반 확충과 주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펼치는 공모사업으로 권역별 규모에 따라 40억~70억 원이 지원된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8~25일 현지 순회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이 13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얼굴 알리기와 민심을 잡기위한 ‘명절 마케팅’에 돌입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구전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놔야 명절 이후 본격적인 선거 열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11일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과 선병렬 전 의원, 자유선진당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3명. 이들은 이번 연휴 기간을 분 단위로 촘촘하게 나눠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을 수립 중이다.

◆민주당은 ‘패키지 홍보전’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인 김원웅 전 의원과 선병렬 전 의원은 같은 당 소속답게 함께 움직이며 홍보 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구상하고 있다. 김 전 의원과 선 전 의원은 12일부터 15일까지 대전고속버스터미널과 대전역 등 귀성·귀경객 등이 함께 만나는 ‘포인트’를 전세를 내다시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전 의원이 오전에 대전고속버시터미널에서 1시간 동안 홍보전을 벌이고 나면, 선 전 의원은 오후에 같은 장소에서 1시간 동안 홍보전을 펼친다. 이들은 귀성·귀경객들에게 ‘세종시 수정안 반대’ 및 ‘원안 사수’를 위한 여론전에 주력하는 동시에 시민들과의 접촉을 늘려 인지도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선진당은 ‘각개전투’

자유선진당 대전시장 예비후보인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촌각을 나눠쓰는 설 명절 스케줄을 계획하고 있다.

염 전 시장은 지난 11일 새벽 5시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설 인사한 것으로 첫 일정의 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12일에는 둔산동 인천공항 고속버스 터미널과 도마·한민·태평시장 방문을 훑고, 13일에는 고속버스터미널과 대전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귀성인사를 할 예정이다.

염 전 시장 캠프 관계자는 “특별히 선거를 염두에 두고 돌아다니기보다는 평소 시민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듣고 나누길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현직이란 이름으로’

재선 도전이 유력한 한나라당 박성효 현 대전시장은 설 연휴 동안 별다른 공식 행사를 잡지 않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13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중구 중촌동 대전도시공사 주차장에서 환경관리요원을 만나 격려하고 쓰레기 수거를 함께한다는 것이 설 연휴 일정의 전부다. 현직 시장이란 직분 때문에 선거법 제한을 받다 보니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유다.

그러나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만큼 각종 공식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들과의 접촉을 늘리는 기회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12일 오전 직원 격려에 이어 오후에는 중앙로 지하상가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충북도내 신규변호사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경기불황 탓에 중소형 법무법인과 합동·개인사무실의 신규 변호사 채용이 축소되면서 올해 충북에서 둥지를 트는 사법연수원을 갓 수료한 '새내기 변호사'들이 전무하다.

충북지방변호사회에 변호사 업무개시 등록을 마친 사법연수원 39기생은 10일 현재까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사법연수원(38기)을 수료한 뒤 변호사로 등록한 '새내기 변호사'는 5명으로, 김난연(29·여) 변호사가 법무법인 '청남'에서 근무하고 있고, 신국희(30·여) 변호사가 법무법인 '청주로'에서 활동하다 지난달 '복이 있는 공동법률사무소'로 합류했다.

윤한철(35) 변호사가 지난 2008년 출범한 법무법인 '명장'에 구성 변호사로 참여했다 최근 개인사무실을 냈고, 이세호(39) 변호사도 진천군 진천읍에서 개인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삼연 변호사(34)는 법무법인 '열린'에 합류, 고향인 충주에서 변호사 업무를 하고 있다.

2008년 도내에서 변호사로 등록한 연수원 수료생은 법무법인 '명장'에서 근무하는 김용걸(36) 변호사가 유일했다.

2007년에는 권영국 변호사와 김영심 변호사 등 2명이었고, 2006년에는 국선전담을 맡고 있는 천문국·홍명기 변호사 등 7명이 법조계에 입문했다.

연수원을 갖 수료한 '신출내기' 변호사들이 지역에서 개인 법률사무소나 법무법인의 구성변호사로 합류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변호사로 등록한 연수원 수료생이 아직까지 단 한명도 없다.

한 법조인은 “지역 변호사업계의 경기가 어려워지다보니 연수원 수료생들이 지역보다는 서울 등 수도권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판·검사 출신의 전관 법조인들이 잇따라 법무법인 등에 영입되고 있다.

변호사 업계가 불황한파에 극심한 운영난을 겪으면서 실무경험이 없는 변호사들보단 판·검사 출신의 전관 법조인들을 영입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검사 출신인 오원근 변호사(43·사법고시 38회)가 지난달 법무법인 '청주로'에 합류했고, 청주지법 석동규 (48·사시 32회) 부장판사가 오는 22일자로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주성'에 둥지를 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는 이광형(49·사시 27회) 전 대전고검 청주지부장과 최용현(42·사시 40회) 전 청주지검 검사가 지역 변호사 업계에 뛰어들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들의 청주 로펌행도 줄을 잇고 있다.

서울에서 건설 분쟁 관련 소송을 전문적으로 맡고 있는 청주출신의 김한근(37·사시 46회) 변호사가 조만간 청주의 한 법무법인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기도 안산의 법무법인 단원에서 근무하던 정일순(32·여·사시 47회) 변호사가 지난달 말 청주의 법무법인 '명장'으로 옮겨 근무하고 있다.

지역의 한 법조인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지역 변호사업계도 연수원 수료생들보단 법조경력자를 선호하는 추세"라면서 "이미 지역 변호사업계가 포화상태에 이른 점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연수원 수료생들의 변호사 취업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
     앞으로 충북도에서 발주하는 공공공사는 100억 원 이상 규모에만 실적공사비가 적용된다.

11일 충북도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2010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대책’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도가 발주하는 공공공사 실적공사비 적용 공사금액을 기존 7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그동안 도내 건설업계는 도가 발주한 공공공사에 대해 실적공사비 적용을 70억 원으로 제한하면서 공사수주 후에도 수익성 감소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해당 교육청과 지역 시·군 등에도 도와 같이 실적공사비 적용 공사금액을 상향조정 할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공공공사 예정가 산정방식에는 품세에 따른 원가 계산방식이 적용됐지만 신기술·신공법의 반영에 어려움이 많아 실적공사비 제도를 실시해왔다.

앞서 인근 대전의 경우 지난달 1일부터 100억 원 이상 규모에만 실적공사비 단가가 적용됐고, 강원지역은 지난해 실적공사비 적용이 10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런 가운데 도는 4대강사업 2차 발주를 앞두고 있어 도내 건설업계들이 건설물량 수주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2차 발주는 이미 설계가 완료된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실적공사비 상향조정 적용은 해당되지 않는다.

도는 전국 발주공사로 한강수계 8공구(충주2지구·사업비 252억 원)와 15공구(제천지구·사업비 151억 원)를 내주 발주할 계획이다.

또 한강수계 16공구(별곡지구·사업비 63억 원)와 금강수계 8-1공구(대청지구·사업비 104억 원)에 대해서는 도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발주를 앞두고 있다.

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는 “실적공사비가 상향되면서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의 경영난 해소와 견실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며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미호2지구에 발주된 공사 외에 2차 발주공사가 다음 주중 실시될 예정이어서 지역 건설경기가 활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공사비제도는 공사의 예정가격을 과거 수행된 유사한 공사의 표준공종별 계약단가에다 각 공사의 특성을 감안해 조정한 뒤 산정하는 제도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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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분양 및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이 11일 종료됨에 따라 주택분양시장에 양도세 면제 혜택 연장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방 주택분양시장의 양도세 면제 혜택은 지난해 2월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년 동안 취득(계약)한 신축주택(분양 및 미분양)에 대해 취득(입주) 후 5년 이내 되팔 때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주도록 시행됐다.

국토해양부는 현재로선 양도세 면제 혜택은 연장하지 않고, 미분양 아파트 추이를 봐가며 재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양도세 감면 및 면제 혜택은 기획재정부와 협의 결과 일단 11일자로 종료하기로 했다”며 “추가 시행 여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국토부는 3~4월에 발표될 1~2월 미분양 추이를 분석한 뒤 재시행 여부를 판단해 재정부와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 1월부터 신규분양 물량이 감소한 만큼 미분양 판매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지 시장 상황을 봐가며 양도세 면제 혜택 재도입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주택건설업계는 연초 미분양 물량 증가와 관계없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양도세 감면 및 면제 혜택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분양물량의 경우 청약률, 계약률이 신통치 않다”며 “특히 분양업체들의 미분양 소진이 더뎌지면 심각한 자금난에 빠질 수 있어 예방차원에서라도 양도세 감면 및 면제 혜택을 조속히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토부가 추진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오는 17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가능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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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09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최상위 등급(90점 이상)인 92.1점을 받아 최우수 본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그 동안 측량 처리 기간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2일 단축하는 처리기간 목표제 시행과 친절직원으로 칭찬해 준 고객을 초청해 CS상 시상, 고객 접점시 측량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용어를 쉬운 용어로 대체 사용하는 한편 자체 CS강사를 육성해 맞춤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밖에 논산·계룡시지사 및 홍성군지사는 성취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5월 7일 '지적의 날'에 있을 예정이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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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대표 허영호) 청주공장은 11일 노동조합 지부장실에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200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LG이노텍은 지난해 10월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사랑 아이사랑' 협약을 갖고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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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교수채용 최종면접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김정기 서원대학교 총장이 교수·학생·직원들의 저지로 교내 진입이 또 다시 무산됐다.

취임 이후 수개월 째 교내에서 공식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김 총장은 11일 사범대학 교수채용 최종면접에 참석하려 했으나 비리재단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서원대 정상화를 위한 범대책위원회'가 이를 막고 나서 면접을 주관하지 못했다.

범대위는 "김 총장과 그 측근들은 인사업무 담당직원과 사범대 교수들을 회유·압박해 22명의 사범대 신임교수 채용을 시도하고 있다"며 "교수 충원이 대학존립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지 않은데도 이를 대학 존립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과장·호도하고 있다"고 했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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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특수를 누리기 위한 대전지역 유통가의 막판 판촉경쟁이 치열하다.

영업시간을 늦은 밤까지 연장하고 설날 당일에도 영업하기로 하는 등 설 대목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분위기다.

주요 재래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재래시장 "지금부터가 진짜 대목"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1일 대전지역 주요 재래시장은 찾는 소비자들로 북적이며 대목을 실감케 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가족·친지들과 먹을 식자재 구입을 위해 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많았다.

이날 이른 아침 역전시장을 찾는 김인숙(42·대전 동구 인동) 씨는 "설 연휴기간 반찬거리를 사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면서 "야채, 생선 등 신선육은 뭐니 해도 재래시장이 싸고 신선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 상인들은 계속되는 궂은 날씨가 개탄스럽기만 하다. 궂은 날씨로 인해 소비자들의 장보기 시간이 줄면서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노원영 역전시장 상인회장은 "명절이 임박해오면서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궂은 날씨로 장보기를 미룬 고객들이 연휴 하루 전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12일에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오정·노은 농산물도매시장은 설날 하루 전인 13일까지만 영업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휴무에 들어간다.

◆대형마트 영업시간 연장…설 당일 영업도

이마트를 제외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전지역 주요 대형마트는 설 당일에도 영업을 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쇼핑을 하나의 취미생활로 여기는 고객들이 늘어 명절 당일에도 '귀성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일부 대형마트는 영업마감시간을 1시간 이상 연장해 미처 명절준비를 하지 못한 고객들의 편리를 도모키로 했다.

이밖에도 직원들이 직접 선물세트 배송에 나서는 등 명절 특수기간 매출을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쉬는 날이 줄면서 일각에선 볼멘소리도 나온다.

◆백화점, 풍성한 이벤트로 설 명절 준비

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백화점세이 등 대전지역 주요 백화점들은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을 맞는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2일 백화점 1층 정문에서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신권교환 및 세배돈 봉투 증정행사를 벌인다.

백화점세이는 설 명절 및 발렌타인데이 관련 상품을 주초 대폭 강화했고 삼성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권 상품권도 제공한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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