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대 한나라 대전시당 위원장 “업그레이드 된 대전 만들겠습니다”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로 하여금 자랑스러운 대전, 살고 싶은 대전을 만들어 대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깨끗한 후보를 공천할 예정입니다. 당리당략에 따라 이 당 저 당 옮겨 다니는 철새와 같은 인물이 아닌, 정말로 대전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후보를 공천할 계획입니다.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민공천 배심원제도를 통해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깨끗한 후보를 공천해 시민들에게 봉사토록 하겠습니다.
지키지도 못할 과장된 허위 공약이 아닌 사회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서민중심의 공약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도록 힘쓰겠습니다. 6·2 지방선거를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대전의 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행정도시 원조정당으로서 필승할 터”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 2년의 국정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합니다. 지난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0년은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들어 일방주의의 팽배와 지방권력의 일당독식이 국가균형발전·민주주의·지방자치의 위기를 불러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분명 이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감안해 공정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 이를 바탕으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공천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행정도시와 지역균형발전의 원조정당입니다. 민주당의 승리는 지방자치발전의 동력을 회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재도약의 계기를 이루는 일 입니다. 시민들의 엄정한 심판을 기대합니다.
이재선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위원장 “지방선거 압승만이 세종시 지키는 길”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날입니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 원안 건설’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 던지고, ‘세종시 수정안 관철’을 위해 총알받이 격인 정운찬 국무총리를 앞세워 회유와 협박을 일삼으며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충청의 명예와 자존심은 마구 짓밟혀졌고, 지역민의 마음 속에는 정치 불신과 배신감이 팽배해져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선거로 ‘세종시 원안사수’라는 충청인의 뜻을 밝히고 오만방자한 정부와 한나라당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합니다. 지방선거를 압승하는 것이 선진당이 해야할 일이며, 대전시민의 뜻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기필코 대전의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반드시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아야 합니다. 그 선봉에 자유선진당이 설 것입니다.
대전 정리=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이훈규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 “지역발전위해 집권여당 선택 필요”
이번 선거는 충남도당 입장에서 보면 위기이고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을 선택해야 된다는 점을 도민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충남도당은 현재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려 활동하고 있는 만큼 경합이 치열하지 않은 선거구는 3월말 경 1차 공천을 확정한 후 경합지역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등을 통해 4월 중순 경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충남도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취임 당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30여 년 간 대전에 있던 도당 사무실을 충남 수부도시인 천안으로 이전해 도민들의 곁으로 다가섰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집권여당을 선택해 지역이 발전하고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선거승리로 세종시 원안 다져야”
이번 선거를 통해 20번 이상 약속한 세종시 원안추진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정권을 반드시 응징해야 합니다. 6·2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고 다음 총선에서 대승을 거둬 정권을 교체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것입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천, 깨끗한 공천, 참신하고 능력있는 신인 발굴, 가능한 한 조기 공천의 원칙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갖고 있는 만큼, 무시당하고 능멸당한 우리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중요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합니다.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무너진 충청인의 자존심을 세우고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상돈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위원장 “이번 地選 MB정권 국민적 심판의 장”
도민의 최대 관심사인 도지사 후보는 다음달 초 쯤 결정될 것입니다. 특히 도내 각 선거구에서 출마를 희망하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가 몰리고 있어 4월말까지 공천 작업이 미뤄질 수 도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종시 수정안으로 국론분열과 나라 전체를 이전투구의 장으로 만든 책임을 물어 독선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이 정권의 오만함을 밝혀 국민과 함께 호흡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입니다. 현재 중앙당에서 당헌·당규 개정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있고, 지방선거준비기획위원회도 가동되고 있습니다. 공천심사위원회가 구성되면 광역단체장 후보선정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인 시기나 방법에 대해 논의해 4월초 쯤 최종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충남 정리= 이의형 기자 eulee@cctoday.co.kr
송태영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 "충북발전 비전·실천력 평가돼야"
이번 지방선거는 어느 정당, 어느 후보가 충북발전과 충북경제를 살릴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비전과 청사진 그 실천력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합니다. 집권당으로서의 공약과 구체화된 실천력, 진정성을 부각하고 강조하는 방향에서 기본적인 선거 전략을 구사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노력과 병행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세종시로 인한 충북의 우려를 불식하고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충청고속화도로 조기착공 등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자 합니다.
이미 도당 정책개발단을 구성해 충북 전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맞춤형 공약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민공천배심원제를 도입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시종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이번 地選은 反서민정부 심판대"
민주당 충북도당은 6·2지방선거를 이명박 정부의 역주행 2년에 대한 중간 심판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서민(실종된 일자리, 파탄난 서민경제, 심화된 양극화), 반민주, 반언론(무너진 민주주의, 기본권 억압), 반평화(대결적 대북정책, 사대편파 외교), 반건전재정(국가부채·지방부채·가계부채 폭증)을 유권자에게 알려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평가하는 선거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세계와 경쟁하는 강한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실현 가능한 공약을 개발 검증 중에 있으며, 선거 기간 중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후보자 공천방식은 정체성과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공천할 계획입니다.
이용희 자유선진당 충북도당 위원장 "선거 통해 충청인 자존심 세울 터"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오만함, 무례함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의 장이 될 것입니다. 특히 세종시 문제로 충청인들의 자존심이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문제와 4대강 사업, 그리고 경제파탄 등으로 대표되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실정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엄중한 심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은 다음 주 구성되는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하고, 경선 방식은 당헌 상 당원 투표가 될 것이며 도지사 후보를 제외한 각 지역 단체장과 광역 기초의회 의원들의 공천은 지역에 따라 빠르면 4월 초, 늦어도 4월 말까지는 완료토록 할 계획입니다.도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충북 정리=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