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충남도, 충북도는 ‘2010년 대충청권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도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시·도 관계자 회의를 통해 ‘엽서는 정을 싣고’ 등 총 9개 사업을 대충청권 방문의 해 공동사업으로 선정해 41억 9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엽서는 정을 싣고’는 충청권 주요 관광지에서 지인에게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관광지에 대한 구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대백제전, 열기구축제, 한방바이오엑스포 등 대형 이벤트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도 추진된다. ‘메가이벤트 연계관광상품’ 사업이 그것으로 한국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 국내외 관광객 1억 700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에서 오전 7시 출발 충청지역을 둘러보는 ‘AM7 충청투어 운영’,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Red-Band 충청국토순례’, ‘관광통합 학술대회’, ‘홈페이지 구축을 비롯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도 공동사업으로 선정됐다.
3개 시·도가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예상됐던 대충청권 방문의 해 선포식은 서울 코엑스로 잠정 결정됐다.
한편 3개 시·도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충청권 방문의 해’ 유치 자치단체로 선정된 직후 공주영상대학에 공동사업 실행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중간보고회 등 회의를 통해 이들 사업을 확정했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시·도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시·도 관계자 회의를 통해 ‘엽서는 정을 싣고’ 등 총 9개 사업을 대충청권 방문의 해 공동사업으로 선정해 41억 9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엽서는 정을 싣고’는 충청권 주요 관광지에서 지인에게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관광지에 대한 구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대백제전, 열기구축제, 한방바이오엑스포 등 대형 이벤트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도 추진된다. ‘메가이벤트 연계관광상품’ 사업이 그것으로 한국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 국내외 관광객 1억 700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에서 오전 7시 출발 충청지역을 둘러보는 ‘AM7 충청투어 운영’,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Red-Band 충청국토순례’, ‘관광통합 학술대회’, ‘홈페이지 구축을 비롯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도 공동사업으로 선정됐다.
3개 시·도가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예상됐던 대충청권 방문의 해 선포식은 서울 코엑스로 잠정 결정됐다.
한편 3개 시·도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충청권 방문의 해’ 유치 자치단체로 선정된 직후 공주영상대학에 공동사업 실행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중간보고회 등 회의를 통해 이들 사업을 확정했다.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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