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이 학력증진을 위해 16개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한 교육공동체 의견수렴회를 마쳤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지난 6월 9일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각 지역별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행정자문위원, 삼락회 임원, 상담자원봉사자 임원 등이 참석,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특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충남교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해법들이 제시됐다.
충남교육의 당면현안으로 부각된 저조한 학력을 해결하기 위한 김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 의견수렴회의 내용은 학력증진에 관한 것이 주를 이뤘다.
도교육청은 학력증진 정책과 지역특색에 맞는 지역교육청의 학력증진 계획 설명에 이어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유도했다.
참석자들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충남의 학력 증진에 큰 관심을 갖고 대화에 임했고 김 교육감이 솔직하고, 확신에 찬 답변을 할 때 호응을 보였다.
의견수렴회를 거쳐 추려진 결산 과제는 △학부모 교육도우미제 운영 정착 △사교육비 경감 방안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 △야간 돌봄 공부방 운영 △저녁 급식 및 귀가 차량 제공과 안전지도 등이다.
또 △영어교육 강화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교원의 사기 진작 방안 △서산·태안·당진·서천 신규교사 편중 배치 개선 대책 △학력 증진에 앞서는 인성교육 등도 과제로 주어졌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격려와 질타를 포함한 현장에서의 허심탄회한 목소리가 여과없이 교육감에게 전달돼 충남교육이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수렴된 과제들을 분석하고 정리해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의견수렴회 기간 동안 지역의 초·중·고교를 병행 방문해 일선 교육현장의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단위학교의 학력신장 방안과 학교의 현안 문제 등을 청취했다.
김 교육감은 이를 통해 평소 교육소신이었던 단위학교 책임경영제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이번 의견수렴회는 지난 6월 9일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각 지역별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행정자문위원, 삼락회 임원, 상담자원봉사자 임원 등이 참석,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특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충남교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해법들이 제시됐다.
충남교육의 당면현안으로 부각된 저조한 학력을 해결하기 위한 김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 의견수렴회의 내용은 학력증진에 관한 것이 주를 이뤘다.
도교육청은 학력증진 정책과 지역특색에 맞는 지역교육청의 학력증진 계획 설명에 이어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유도했다.
참석자들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충남의 학력 증진에 큰 관심을 갖고 대화에 임했고 김 교육감이 솔직하고, 확신에 찬 답변을 할 때 호응을 보였다.
의견수렴회를 거쳐 추려진 결산 과제는 △학부모 교육도우미제 운영 정착 △사교육비 경감 방안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 △야간 돌봄 공부방 운영 △저녁 급식 및 귀가 차량 제공과 안전지도 등이다.
또 △영어교육 강화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교원의 사기 진작 방안 △서산·태안·당진·서천 신규교사 편중 배치 개선 대책 △학력 증진에 앞서는 인성교육 등도 과제로 주어졌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격려와 질타를 포함한 현장에서의 허심탄회한 목소리가 여과없이 교육감에게 전달돼 충남교육이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수렴된 과제들을 분석하고 정리해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의견수렴회 기간 동안 지역의 초·중·고교를 병행 방문해 일선 교육현장의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단위학교의 학력신장 방안과 학교의 현안 문제 등을 청취했다.
김 교육감은 이를 통해 평소 교육소신이었던 단위학교 책임경영제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