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일반대학 전환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1일 일반대학으로 개교하게 된다.
장병집 총장은 17일 교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7개 영역에 대한 현지실사 결과, 승인요건인 교지와 교사, 교원 등의 확보율이 모두 충족돼 일반대학 전환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충주대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대학특성화 분과, 교무·입시 분과, 행·재정·산학 분과, 대학원 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일반대학 전환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팀을 전격 가동했다.
또 전 구성원의 동의와 성원으로 지난 2월 교과부에 일반대학 전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그 결과 지난 5월 교과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에 의한 현지방문조사가 이뤄졌다.
충주대는 이번 일반대학으로의 전환으로 그동안 받아왔던 산업대로서의 법·제도적 차별 완전 해소와 대학의 위상,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대는 앞으로 학사조직 개편 및 제도개선, 교육과정 개편 등의 일반대학 전환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학사조직으로 대학브랜드인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한 자유전공학부 신설,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설치, 일반대학원 및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을 증설키로 했다.
장 총장은 "일관된 틀을 갖춘 대학시스템 구축으로 새로운 대학발전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며 "타 일반대와의 차별화 및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특성화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
장병집 총장은 17일 교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7개 영역에 대한 현지실사 결과, 승인요건인 교지와 교사, 교원 등의 확보율이 모두 충족돼 일반대학 전환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충주대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대학특성화 분과, 교무·입시 분과, 행·재정·산학 분과, 대학원 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일반대학 전환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팀을 전격 가동했다.
또 전 구성원의 동의와 성원으로 지난 2월 교과부에 일반대학 전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그 결과 지난 5월 교과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에 의한 현지방문조사가 이뤄졌다.
충주대는 이번 일반대학으로의 전환으로 그동안 받아왔던 산업대로서의 법·제도적 차별 완전 해소와 대학의 위상,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대는 앞으로 학사조직 개편 및 제도개선, 교육과정 개편 등의 일반대학 전환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학사조직으로 대학브랜드인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한 자유전공학부 신설,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설치, 일반대학원 및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을 증설키로 했다.
장 총장은 "일관된 틀을 갖춘 대학시스템 구축으로 새로운 대학발전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며 "타 일반대와의 차별화 및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특성화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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