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여성 만을 노려 일명 ‘퍽치기’를 하거나 성폭행을 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늦은 심야시간 여성들의 귀갓길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7일 심야시간 대 술에 취한 여성 만을 노려 일명 퍽치기를 일삼은 김 모(28) 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4일 오전 3시경 청주시 상당구 모 가게 주변 노상에서 술에 취한 A 모(57·여) 씨의 얼굴을 때린 뒤 가방 안에 있던 86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김 씨는 퍽치기를 시도한 A 씨 외에도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여성의 가방을 몰래 가져가는 등 남성보다 비교적 제압하기 쉬운 여성 만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김 씨에게 피해를 당한 여성들은 퍽치기 등을 당한 뒤에도 술에 취해 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신들이 왜 다쳤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지난 14일 청주시 분평동 모 찜질방 인근 도로에서는 술에 취한 10대 여학생을 같은 10대 남학생 2명이 유인해 성폭행 하는 일도 있었다.
김 모(17) 군 등 10대 남학생 2명은 이날 오전 12시 10분경 술에 취해 길을 가는 A 모(14·여) 양을 자신들의 자취방으로 유인해 차례로 성폭행 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어려보이는 여학생이 술에 취해 길을 가는 것을 보고 충동적으로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형석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17일 심야시간 대 술에 취한 여성 만을 노려 일명 퍽치기를 일삼은 김 모(28) 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4일 오전 3시경 청주시 상당구 모 가게 주변 노상에서 술에 취한 A 모(57·여) 씨의 얼굴을 때린 뒤 가방 안에 있던 86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김 씨는 퍽치기를 시도한 A 씨 외에도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여성의 가방을 몰래 가져가는 등 남성보다 비교적 제압하기 쉬운 여성 만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김 씨에게 피해를 당한 여성들은 퍽치기 등을 당한 뒤에도 술에 취해 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신들이 왜 다쳤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지난 14일 청주시 분평동 모 찜질방 인근 도로에서는 술에 취한 10대 여학생을 같은 10대 남학생 2명이 유인해 성폭행 하는 일도 있었다.
김 모(17) 군 등 10대 남학생 2명은 이날 오전 12시 10분경 술에 취해 길을 가는 A 모(14·여) 양을 자신들의 자취방으로 유인해 차례로 성폭행 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어려보이는 여학생이 술에 취해 길을 가는 것을 보고 충동적으로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