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정운찬 총리후보자의 자진사퇴와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 양 당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세종시 원안추진을 한목소리로 강조하고 나서 야권의 공조체제가 본격화했다.

이들의 회동은 지난 6월 26일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향후 야권공조 강화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 대표와 이 총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단독으로 회동해 정운찬 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 반대와 세종시 원안추진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회동 뒤 합의문을 통해 “정 후보자는 경제학자로서 자신의 수입, 지출도 해명하지 못하고 국회 청문회장에서 위증까지 하는 등 많은 하자와 흠결이 있는 만큼 자진사퇴해야 하며 대통령은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원안추진에 대해선 “세종시는 국법으로 규정된 국가과제일 뿐 아니라 이 정권이 처음부터 약속한 대국민 약속이므로 수도권 과밀완화와 국가균형 발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당은 총리 인준 및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 행동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양당의 원내대표에게 일임해 공동대응키로 했다.

민주당 정 대표는 이어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여권이 범법행위가 있는 사람의 인준을 숫자로 밀어붙이면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인준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선진당 이 총재는 정 후보자의 세종시 수정추진 입장에 대해 "정 후보자가 선입관과 편견에 사로잡혀 자기 고집을 부리든, (정권과의) 모종의 약속 때문에 그러는 것이든 총리로서 가장 큰 흠결요건"이라고 주장했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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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회 금산인삼축제가 27일 폐막식을 끝으로 10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사진은 축제장 전경. 금산군청 제공  
 

제29회 금산인삼축제가 27일 오후 6시30분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의 인삼·약초 매출를 기록, 금산인삼산업은 물론 한국인삼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산인삼 세계화의 초석을 다졌다.

지난 18일부터 10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주최측 잠정집계 결과, 관광객 73만 명과 900억 원의 인삼·약초 매출실적를 거두었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플루 여파로 지난해 축제에 비해 관광객은 20만 명가량 감소했지만 인삼·약초 매출은 전년에 비해 100억 원이 증가한 9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내내 금산인삼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관내 인삼관련 업체들은 축제와 명절특수를 누리며 제품 생산에 여념이 없었고 수삼(생삼)은 저렴한 가격으로 불티나게 팔렸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인삼구매율도 높았다.

   

이번 인삼축제는 각 프로그램마다 ‘건강’이라는 테마를 적절히 접목시켜 수요자 중심의 참여하는 축제로 만든 것이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시성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이 축제 속에 파고들어 함께 호흡하며 인삼이 갖고 있는 건강성을 공감, 역동적인 축제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축제의 최대 목적인 금산인삼의 세계화, 명품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빛을 발했다.

지난 24일 열린 제10회 금산인삼세계화 심포지엄은 인삼이 인체에서 작용하는 많은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경희대학교 배현수 교수(한의과대학)는 '퇴행성 관절염 및 연골재생 효과에 뛰어난 인삼의 효능'이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 세계 최초로 인삼이 퇴행성관절염에 효과가 있음을 규명해 주목 받았다.

또 대전대학교 서영배 교수(한의과대학)도 '흑삼의 재조명, 새로나기 전략'이란 주제로 흑삼 법제화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 흑삼산업 육성의 당위성 등을 주장했다.

   

금산인삼 해외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제인삼교역전도 성황리에 마쳤다.

미국 등 해외 9개국 바이어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외 44개 기업이 다양한 인삼제품을 선보인 이번 교역전은 128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해 3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금산인삼의 세계시장 확보을 밝게 했다.

이번 축제에서 인삼과 약초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코너는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건강체험관은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족욕체험을 비롯해 각 체험코너마다 연일 체험을 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줄이 끈이질 않았다.

사암한방요법, 이혈요법, 전통한방진료 등 한방의학을 접목한 금산명의관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사주와 관상을 풀어 정신과 마음을 치료해 준 마곡사 범진 스님은 '마음읽기의 달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인삼축제 체험프로그램의 백미인 인삼캐기는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고, 인삼약초향기 하우스는 관광객들이 호응을 이끌며 상설운영하자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이와 함께 먹을거리도 빠지지 않았다. 특히 몇 해 전 등장한 인삼튀김은 관광객들이 입맛을 사로 잡으며 축제 주최 측 집계, 하루평균 최소 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마지막 날인 27일 인삼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폐막식에서 관광객들과 군민들은 이번 축제의 성공을 축하하는 뜻에서 ‘금산인삼 최고야’를 외치며 내년 열릴 제30회 금산인삼축제와 오는 2011년 열릴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축제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려준 자원봉사자와 군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성공을 약속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금산의 특색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요소를 발굴, 금산인삼의 세계·명품화를 선도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사진=금산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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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대전시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대전개인택시조합 김 모(50) 이사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5일 대전지검 형사1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2월경 고품격 콜택시 통합운영시스템인 브랜드택시 사업과 관련 콜센터 설립 등을 위해 시에서 받은 보조금 7억 원 중 1500만 원을 조합운영비로 전용한 혐의로 입건된 김 이사장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했거나 단말기 납품업자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를 개인용도로 사용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부족하다.

검찰 관계자는 "사업 당시 김 이사장이 시 보조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흔적이 없고, 해당 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도 조합 공식계좌로 입금돼 정상적으로 처리되는 등 혐의를 입증할 만한 어떤 구체적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대전 둔산경찰서는 시 보조금을 빼돌려 조합운영비로 전용한 대전개인택시조합 김 이사장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수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지만 당시 김 이사장은 "직원들이 부족한 조합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한 일일 뿐 지시한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고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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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6일 대전시 서구 도마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자매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 관계자가 지문감식을 하고 있다. 최장준 기자 thispro@cctoday.co.kr  
 
대전시 서구 도마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자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 30분경 대전시 도마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오 모(25·여·회사원) 씨와 그의 여동생(20·대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오 씨 자매는 흉기로 상반신 중심으로 10여 차례 찔려 있었고, 구급차 등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

신고자 A 씨는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오는 순간 한 남자가 달아나고 있었고, 옆집 현관문이 열려 있어 확인해 보니 자매가 피를 흘린 채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경찰 신고 후 달아난 남자를 100m 정도 뒤쫓았지만 인근 골목에서 사라졌고, 이 근처 설치된 불법 쓰레기 투기방지 CCTV는 작동하지 않아 용의자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건물은 외부침입이 불가능한 상태이어서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고, 흉기로 여러 차례 찔린 점을 보아 치정 또는 원한관계의 범행일 수도 있다”며 “현재로서는 일반강도 사건 등 모든 측면을 수사 선상에 올려 놓고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채권·채무, 인간관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최장준 기자 thisp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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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그나칩반도체가 미국 법원 감독 아래 진행된 채무구조조정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파산보호(Chapter 11)에서 졸업했다.

매그나칩은 27일 “미국 델라웨어 파산법이 지난 25일(미국시간) 매그나칩의 미국 모회사 매그나칩 LLC(Limited Liability Company)에서 신청한 파산보호 관련 최종 판결을 통해 미국 애비뉴 캐피털 그룹(Avenue Capital Group)의 매그나칩 인수와 함께 파산보호 종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2일 파산보호를 신청한 매그나칩은 회사 최대 채권자 가운데 하나인 애비뉴 캐피털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해 채무구조조정을 완료함으로써 3개월 보름여 만에 파산보호에서 벗어났다.

법원은 제출된 2개의 매그나칩 회생계획안 가운데 채권단에게 보다 유리하고 좀 더 견실한 재무개선방안이 담긴 애비뉴 캐피털의 제안에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에 따라 매그나칩은 애비뉴 캐피털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됐다. 애비뉴 캐피털은 지난 1995년 뉴욕에서 설립됐으며, 전 세계 자산운용 규모가 178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투자그룹 중 하나이다.

매그나칩은 앞으로 수 주일 내 인수확정에 따른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상호 매그나칩 회장은 "회사 경영여건이 개선되고 반도체 경기회복이 예견되면서 매그나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번 인수 결정을 통해 매그나칩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애비뉴 캐피털의 지원 아래 견실한 재무구조를 갖춘 우량기업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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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강의를 포함한 과외교습이 허용되지 않는 국공립대 교수가 수년간 사설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재무와 금융, 회계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의 한 사설학원에 따르면 충남대 A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 학원에서 A 교수는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Financial Risk Management)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에서 신용리스크(Credit Risk) 분야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FRM은 국제재무위험관리전문가협회(GARP)가 주관하는 국제자격증으로 기업체 재무관리와 금융기관의 자산관리 분야 등으로 진출할 수 있어 100만 원이 넘는 고액의 학원수강료에도 불구하고 직장인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A 교수는 이 학원에서 FRM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정규과정을 비롯해 시험응시자를 위한 핵심체크 및 문제풀이반 과정 등에서 신용리스크 분야를 맡아 수강생들을 가르쳐왔다. 이 학원 관계자는 "A 교수의 경우 지난 2000년대 초부터 꾸준히 강의를 해왔다"며 "FRM 자격증 취득에는 신용리스크 분야에 대한 비중이 높아 A 교수는 별도의 단과반 형태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학원의 설립·운영 및 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초·중·고교 및 대학교수 등은 학원강의를 포함한 과외교습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A 교수는 "학원에서 강의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단순한 외부강의로 생각해 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강의를 중단하겠다"고 해명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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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교육행정직 임용시험에서도 여성 합격자가 64%를 차지해 여풍을 그대로 보여줬다.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지방공무원(교육행정직 9급)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5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 32명, 남성 18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앞서 도교육청이 지난 7월 실시한 교육전문직 시험에서도 여성 합격자 비율이 56%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지난 2월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선 여성 합격자가 무려 76%나 됐다.

이번 교육행정직 임용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30일 도교육청으로 소정의 서류를 갖춰 등록을 마쳐야 하며, 다음달 12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72시간)에 걸친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연수를 받은 후 임용된다. 문의 도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043-290-2513).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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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준 정부기관 직원들의 평균 임금격차가 최대 3배 가까이 벌어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만큼 임금이 적은 정부기관은 이직률도 높게 나타나 합리적인 처우개선택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권선택 의원(자유선진당·대전 중구)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64개 위탁집행형 준 정부기관의 인건비 현황을 공개한 결과, 올해 준 정부기관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한국거래연구소가 9119만 7000원으로 가장 많고 한국예탁결제원 8864만 5000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7230만 6000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한국청소년수련원이 3342만 9000원으로 64개 기관 중 가장 적고 국립공원관리공단(3647만 1000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3648만 7000원) 등이 최하위에 랭크됐다.

이들 64개 준 정부기관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100만 원이다.

그러나 높은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저임금 정부기관의 이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처우개선책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권선택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신규채용인력 이직현황을 보면 2600년 채용인원 130명 가운데 40명, 2007년 43명 가운데 9명, 지난해 채용인원 14명 중 1명 등 모두 50명이 퇴사했다.

이는 4명 중 1명꼴로 퇴사한 셈이며, 이직률 또한 26.7%로 높게 나타났다.

권선택 의원은 “준 정부기관마다 특수성이 있겠지만 최고 3배 가까운 임금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며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경우 전 직원의 66%(610명)가 석·박사, 기술사, 환경기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이직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처우개선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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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전세 시세 [엑셀]

추석연휴를 앞두고 충남·북 지역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매가와 전세금 모두 0.11~0.17% 오르는 등 수요가 늘면서 가격을 끌어 올리는 양상이다.

◆충남 매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최근 2주간(12~25일) 충남지역 아파트 값은 0.13% 올라 지난 11일(0.01%) 상승률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서산시(0.37%) △아산시(0.14%) △천안시(0.12%) △계룡시(0.10%) 등이 오른 반면에 예산군은 0.06% 하락했고,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남 전세

충남 아파트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발생하면서 최근 2주간(12~25일) 0.19% 올라 지난 11일 상승률(0.11%)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아산시(0.29%)와 천안시(0.26%), 계룡시(0.10%) 등이 상승했으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02~115㎡형 0.36%, 69~82㎡형 0.11%, 152~165㎡형 0.10%, 185㎡형 이상 0.10%, 85~99㎡형 0.02% 순으로 올랐다.

◆충북 매매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12~25일) 0.11% 올라 지난 11일(0.11%)과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원군(0.30%), 제천시(0.26%), 청주시(0.10%), 충주시(0.07%) 순으로 상승한 반면에 음성군은 0.30% 하락했다.

면적대별로는 135~148㎡형 0.27%, 66㎡형 이하 0.24%, 85~99㎡형 0.20%, 119~132㎡형 0.19%,102~115㎡형 0.16% 순으로 오른 반면에 69~82㎡형은 0.03% 떨어졌다.

◆충북 전세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2주간(12~25일) 0.08%의 변동률을 기록해 지난 11일(0.17%) 대비 상승세가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청원군(0.75%)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충주시(0.14%)와 음성군(0.13%)도 상승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135~148㎡형 0.41%, 152~165㎡형 0.20%, 185㎡형 이상 0.17%, 85~99㎡형 0.15%, 102~115㎡형 0.10% 순으로 오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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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기간 부여~논산, 부여~탄천, 보은~내북 등 충청권 국도 9개 구간이 조기 개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추석을 맞아 귀경, 귀성객들의 원활한 차량 운행을 위해 확장 및 신설공사를 벌여온 충청권 국도 9개 구간(총연장 50.3㎞)을 조기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조기개통 구간은 △부여~논산(부여군 부여읍 동남리~논산시 광석면 갈산리 17.3㎞) △진천~두교리(진천군 이월면 신월리~진천군 이월면 내촌리 1.2㎞) △보은~내북(보은군 보은읍 금굴리~보은군 보은읍 학림리 10.7㎞) △규암우회도로(부여군 규암면 라복리~은산면 가중리 2.2㎞) △은산우회도로(부여군 은산면 가중리~은산리 0.6㎞) △신풍~우성(공주시 신풍면 산정리~백홍리 3.5㎞) △괴산~연풍1(괴산군 칠성면 태성리~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2.5㎞) △부여~탄천(부여읍 정동리~공주시 탄천면 성리 9.3㎞) △행목~중방(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읍내리 3.0㎞) 등 9개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 조기 개통구간 현황 (9곳)

노선
공사연장
(km)
개 통 구 간
위치(행정구역)
4
17.3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
17
9.4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진천군 이월면 내촌리
19
16.4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
보은군 보은읍 학림리
29
7.24
부여군 규암면 라복리-
부여군 은산면 가중리
29
2.76
부여군 은산면 가중리-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32
11.68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
공주시 신풍면 백홍리
34
9.7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40
11.9
부여군 부여읍 정동리-
공주시 탄천면 성리
45
6.64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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