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상에서 진통을 겪어온 철도노조가 5일 09시부터 24시간 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철도공사는 쟁의대책본부를 마련해 열차 정상 운행안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4일 철도노조는 “노조가 제안한 집중교섭 및 대화가 공사에 의해 거부됨에 따라 경고파업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5일 대전, 부산, 영주, 순천 등 비수도권지역 24시간 파업에 이어 6일에는 수도권지역에서 하루 파업을 진행한다.
또 파업에 맞춰 대전역 광장을 비롯, 각 지방본부별 집회를 갖는다.
노조 측은 “공사는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고 노조탄압만을 강행해 노사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파업은 공사에게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경고파업이지만, 시민들의 열차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사는 4일 오후 2시부터 쟁의대책본부를 종합상황실 및 비상수송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열차 정상운행 대책을 마련했다.
비상수송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미 협의를 완료한 운전기술협회, 운수협회 등의 인력과 내부 가용인력을 동원해 국민의 불편이 전혀 없도록 모든 열차를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4일 철도노조는 “노조가 제안한 집중교섭 및 대화가 공사에 의해 거부됨에 따라 경고파업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5일 대전, 부산, 영주, 순천 등 비수도권지역 24시간 파업에 이어 6일에는 수도권지역에서 하루 파업을 진행한다.
또 파업에 맞춰 대전역 광장을 비롯, 각 지방본부별 집회를 갖는다.
노조 측은 “공사는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고 노조탄압만을 강행해 노사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파업은 공사에게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경고파업이지만, 시민들의 열차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사는 4일 오후 2시부터 쟁의대책본부를 종합상황실 및 비상수송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열차 정상운행 대책을 마련했다.
비상수송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미 협의를 완료한 운전기술협회, 운수협회 등의 인력과 내부 가용인력을 동원해 국민의 불편이 전혀 없도록 모든 열차를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