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민선 청양군수를 지낸 정원영 전 청양군수 8순잔치가 20일 청양읍 한 예식장에서 지역원로, 전직 공무원 그리고 평소 가까이 지냈던 지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기 민선 청양군수를 지낸 정원영 전 청양군수 팔순잔치가 20일 청양읍 한 예식장에서 지역원로, 전직 공무원 그리고 평소 가까이 지냈던 지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팔순잔치는 정 군수와 오랫동안 교분을 나눠온 ‘정사모’(정원영 군수를 좋아하는 모임) 회원과 지인들이 정성을 들여 마련한 것으로 전직 군수 팔순잔치를 주민들이 마련했다는 점에서 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 자리에는 이근수 초대 청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조병안, 김현백, 박상진 씨 등 전직 의회의장과 전직 청양군 간부공무원, 전직 이장, 사회단체장 등 군수 재임시절 인연을 맺었던 원로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 자리를 빛냈다.

정사모 회장 신춘식씨는 “정 전 군수님은 1964년 남양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하시면서 청양군과 인연을 맺은 후 요직을 두루 거친 뒤 1999년 청양부군수를 거쳐 1995년 7월 1일부터 2002년 6월 30일까지 초대, 2대 민선 청양군수를 지내시면서 초창기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고, 낙후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족적을 남기셨다”고 인사했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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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전지역 대형유통업체 이용객들의 장바구니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전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비닐쇼핑백 판매를 폐지한 이후 장바구니를 소지하는 쇼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전지역 이마트는 지난달 22일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닐쇼핑백 판매를 폐지하고 종이쇼핑백을 한장당 100원씩 유상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 둔산점의 경우 장바구니나 자율포장대 이용 고객이 전체 고객의 60~70%에 달하고 종이쇼핑백 이용량은 30%, 쓰레기 종량제봉투 이용량은 25~30%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체 고객들 중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으며 종이쇼핑백을 이용하는 고객이 가장 적다”고 말했다.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은 이마트뿐만 아니다.

비닐쇼핑백을 판매하고 있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비닐쇼핑백의 소비량이 줄었다.

홈플러스 탄방점 관계자는 “이마트에서 비닐쇼핑백 판매 폐지 이후 비닐쇼핑백 소비량은 일주일에 대략 1000~1500장 정도 줄어들었다”면서 “종이쇼핑백을 찾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장 당 50원의 할인 혜택을 주는 것도 장바구니 이용자를 증가시켰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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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성무용 천안시장 후보의 관권선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검찰에 증거로 제출된 녹취록과 음성파일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지난 6일 성 후보와 유제국 천안시의회 의원 후보, 천안시청 국장 등 천안시 공무원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후 지난 10일 민주당 이규희 후보와 자유선진당 구본영 후보 등 야당 관계자 15명은 성 후보와 천안시청 공무원, 천안시의회 의원 등 5명에 대해 사전선거운동 및 관권선거 혐의로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선거법 위반 논란은 일파만파 번져 나갔다.

그러나 성 후보측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소망’에서는 녹취록과 음성파일 등 증거자료를 검토한 결과 일부 내용이 조작됐음을 확인했다할 수 있었다고 밝혀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법무법인 소망은 조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내용의 경우 의미가 달라질 수 있을 정도의 큰 차이점이 발견됐으며 이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전체적인 맥락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했다.

소망측 관계자는 “지난 17일 변호를 맡게된 후 증거자료로 제출된 녹취록과 음성파일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큰 차이점을 발견 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20일 검찰에 재검토를 요청한 상태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언급은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또한재검토 요청에 따른 결과가 나오는대로 추후 어떤 대책을 세울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실련 관계자는 “내부 고발자로부터 건네받은 증거자료인만큼 조작됐다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며 “또 항간에 통신보호법 위반 이라는 말도 있지만 타인이 하는 말을 몰래 녹취한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다같이 모인 상황에서 녹취했음으로 이것 또한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천안=최진섭·유창림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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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도시공사가 미분양 택지의 조기 매각을 위해 분양가 할인 및 중개수수료 현실화 등 특단의 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해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대전도시공사는 세종시 문제, 충남도청 이전 등의 내·외적 변수들을 고려할 때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미분양 택지에 대한 ‘특별분양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5월 현재 도시공사의 미분양택지는 송촌지구(4필지), 도안지구(8필지), 남대전물류단지(46필지) 등 모두 58필에 22만 5000㎡ 규모로 총분양금액은 1350여억 원이다.

도시공사는 이번 조치에 따라 미분양용지 58필지를 모두 수의계약 형태로 체결·공급키로 하고, 계약자가 일시불로 분양대금을 납부할 경우 선납할인율 5%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중도금(할부금) 납부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부동산중개 수수료도 현실화했다.

도시공사는 분할납부와는 별도로 부동산중개 수수료에 대해 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급키로 해 민간부분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개사들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대전도시공사가 대전 동구 낭월동과 구도동 일원에 조성 중인 남대전물류단지의 분양가격은 ㎡당 46만 8000~125만 6000원이며, 도안신도시의 경우 현재 준주거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미분양된 상태로 ㎡당 분양가는 153만 9000~196만 5000원 선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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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고양이들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대전지역 내 서식하고 있는 야생고양이 100마리를 대상으로 톡소포자충 항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가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아파트 지역의 야생고양이들이 가장 높은 감염률(21.9%)을 기록해 그동안 동물복지 차원에서 진행됐던 대전시의 개체수 조절사업(중성화 시술)이 공중보건을 위해서도 확대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식지 형태별로 보면 공동주택 지역이 21.9%, 단독주택 지역이 13%를 기록한 반면 공원과 전통시장 일대에서는 양성을 보인 개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고양이가 조리하지 않고, 배출되는 육류를 섭취할 경우 톡소포자충증에 감염되기 쉽다”며 육류 배출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아파트와 주택가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고양이에서 전염병이 다수 발견된 만큼 동물복지는 물론 공중보건 차원에서도 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톡소포자충증은 ‘톡소플라스마 원충(原蟲)’에 의해 임산부에게 옮으면 유산하거나 태어난 아이에게 맥락막염, 뇌수종, 소두증, 언청이 따위의 기형과 뇌의 장애가 나타나는 사람과 동물의 공통 전염병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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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시 현안에 대한 시장 후보자들간 이견이 확연한 가운데 지역 공직계에서도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서남부권 2·3단계 개발 사업,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 도시철도 2호선 신설 사업 등 지역 현안을 놓고, 각 후보자들이 저마다 '정답'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실무진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며, '내 임기 내에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은 버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선 서남부권 2·3단계 개발 사업과 관련 대전시 한 공직자는 "서남부 2·3단계 개발은 부동산 경기 침체, 도시재정비 사업, 향후 인구감소 등을 고려해 볼 때 사업연기가 아닌 전면 백지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간부급 직원은 "현재 이 일대가 건축허가행위 제한 지역으로 묶여있는 만큼 서남부권 2·3단계 개발을 당초 계획보다 늦추거나 전면 백지화할 경우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고, 대규모 악성 민원도 우려된다"며 계획 수정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서도 한 공직자는 "최근 박 후보가 종합대중교통체계 구축 계획(안)을 발표한 자리에서 '도시철도 2호선을 순환형으로 건설하겠다'고 하면서 후보자들간 노선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실상 논란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에서는 무조건 경제성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누가 시장이 되더라도 또 다른 변형안을 제출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도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시 소속 A 씨는 "후보자들이 엑스포 재창조 사업을 대규모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해결한다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사업자 공모 지침에 보완 장치를 마련한다 하더라도 민간사업자들은 돈만 벌고, 빠지려는 성향이 크기 때문에 민·관 PF사업은 대단히 위험한 사업 형태"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사업 추진을 일시에 할 경우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부분별·시간별로 나눠 10~20년 장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 고위 공직자는 "지역 현안 사업은 부동산 경기, 사업시행자의 참여 여부, 사업성 등 외적 변수가 사업성공 여부를 좌우하지만 당초 계획대로 시행하거나 변경한다고 해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최종 판단은 신임 단체장의 몫"이라며 "단지 당선을 위한 계략이 아닌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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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지역 보수성향의 단체들이 오는 22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안보문화행사' 개최를 예고한 가운데 이날 진보성향의 단체들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주기 추모제를 같은 장소에서 가지기로 해 양측간 충돌이 우려된다.

19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자유총연맹 등 16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충북미래연합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상당공원에서 6·25 사진 전시회, 자유수호 관련 영상 상영 등의 '안보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는 현재 시에 공원사용 허가까지 받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시민추모위원회'도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추모위는 상당공원에서 추모제를 갖기 위해 시에 공원사용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미래연합이 공원사용 신청을 먼저 냈다는 이유로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추모위는 "청주시의 의도적인 방해로 추모제 개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오후 7시부터 상당공원에서 추모제를 진행키로 했다"며 강행 입장을 고수했다.

추모위는 또 "미래연합에 속해 있는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등은 현행법상 선거기간중 대외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며 "시는 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해 행사를 개최하려는 단체에 공원사용을 허가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래연합 관계자는 "처음부터 선거법상 자유총연맹 등 3개의 단체가 행사에 참여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며 "이들 3개 단체를 제외한 나머지 단체들이 미래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도 "문제가 되는 3개 단체만 참여하지 않는다면 미래연합의 안보문화행사에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았다.

결국 양 측 모두 22일 행사 개최를 강행키로 함에 따라 행사 당일 물리적 충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지난해 7월 추모위가 노 전 대통령의 추모 표지석을 상당공원에 설치하려 하자 지역 보수단체가 강력 반발하며 물리적 충돌 직전까지 가는 등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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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안센터에는 다양한 헬스기구와 사우나시설이 구비된 피트니스센터(왼쪽)와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문고 등이 갖춰져 있다.  유성자이 제공

‘대전을 대표하는 계룡산과 유성천을 내려다보는 여기가 명당이네.’ 40층으로 대전 최고의 조망권과 호텔급의 편의시설을 갖춘 유성자이가 대전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높이가 다른 삶을 꿈꾸는 유성자이의 내·외부 구석구석을 살펴보자.

◆이제는 아파트서 모든것을 해결한다

유성자이가 관심을 받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호텔급으로 즐길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 때문이다. 단지내 1650㎡ 규모로 꾸며지는 자이안센터(XIAN CENTER)는 입주민들의 레저와 커뮤니티까지 생각한 유성자이만의 자랑이다.

자이안센터 내부 대표시설로는 다양한 헬스기구와 사우나 시설이 구비된 피트니스 센터, 고품격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 등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어린이 문고, 대형 세탁물을 세탁할 수 있는 코인 세탁실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유성자이 1~4층에는 2만 3352㎡ 면적에 백화점 규모의 상업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다양한 음식점, 고급레스토랑, 카페 등도 입주할 것으로 보여 입주민들이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5층에는 유성자이 입주민들의 특권인 하늘정원이 조성돼 도심속의 쾌적한 생활을 맛볼 수도 있다.

하늘정원에는 옹달샘을 비롯해 대나무원, 오솔길, 스카이 가든(Sky garden)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이 조성,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즐기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여건, 교통편도 좋아

유성자이는 우리나라에서 집을 옮길 때 절대적으로 고려되는 교육여건 면에서도 우수함을 자랑한다. 인근에 유성초, 장대초 2곳과 장대중을 비롯해 유성고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충남대, 카이스트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특히 유성온천역과 구암역 모두 도보로 5분 거리로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의 통학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게다가 유성자이는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 뿐만 아니라 유성 IC와도 차량으로 5분거리, 국도 1호선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유성자이만의 랜드마크 설계, 고급스러움과 최첨단을 입힌다

유성자이는 외형적으로도 입주민들의 품격과 함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 것이 눈길을 끈다. 40층 유성 최고층을 자랑하는 유성자이는 저층부 상가외관을 고급스러운 석재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8각형의 경사진 지붕모양 디자인 설계로 야간에는 옥탑에 조명을 설치, 아름다움과 유성자이만의 품격을 전달한다.

또 전층 엘리베이터 홀에 대리석과 폴리싱타일로 마감해 공용부분 고급화 전략으로 품격을 더해줄 예정이다. 각 세대에는 가스, 조명(거실1회), 온도제어, 세대간의 통화 등 온도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자이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초고속 디지털 생활을 위한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를 실현했다.

게다가 주방 급배기 시스템과 거실·침실 환기시스템, 세대 중앙집진식 청소기를 구축했으며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하주차장 비상콜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터치한 흔적이 엿보인다.

◆유성자이의 자부심을 고품격 인테리어

입주민들만의 공간에는 고급호텔 수준의 마감재로 만족을 극대화 한다는 게 GS건설측의 설명이다. 우선 공간 활용면에 매우 우수한 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을 거실·주방·안방에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전세대 부부욕실에는 고품격의 월풀욕조를 시공하며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쌀 냉장고, 금고, 중앙정수 등 빌트인 가전제품을 설치해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환경이 유성자이의 프리미엄

유성자이와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접해있는 유성천에 청계천을 능가하는 자연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계획으로 입주자들의 만족을 극대화 될 전망이다. 2011년말 완공을 목표로 220여 억 원이 투입되는 유성천 개발사업에는 자전거도로와 꽃길, 산책로, 음악분수가 조성될 예정이며 조깅코스, 야외 헬스장 등 시민의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길이 2.55㎞ 구암교~어은교 구간에 물놀이 구간, 빛마루구간, 자연소리 구간 등 각 테마별로 구성돼 있어 유성자이의 프리미엄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유성자이 인근 구암역 옆 부지에 유성복합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성시장뉴타운개발이 2020년까지 진행돼 이 일대가 초고층빌딩과 주상복합아파트, 어뮤즈타운,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여 투자가치를 따져도 전혀 손색이 없다. 또 인근에 대형 할인매장을 비롯해 유림공원과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각종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전혀 손색없는 위치를 자랑한다.

◆대한민국 No.1 GS건설이 시공하기에 유성자이의 품격은 다릅니다

GS건설이 내세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유성의 중심에 유성자이가 있다’는 수식어가 허울이 아닌 것이 브랜드가치 평가로 입증되고 있다. 브랜드 1위, 디자인 1위, 고객만족 1위가 유성자이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GS건설 자이는 2006~2010년 퍼스트브랜드(First Brand) 5년 연속 아파트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대한민국 아파트브랜드대상 종합대상 수상, 2007~2009년 세계명품브랜드대상 3년연속 대상수상 등 아파트 브랜드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달리고 있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독일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3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독일 iF(국제포럼 디자인상) 3년 연속 인증 받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세련되고 고품격 디자인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GS건설 자이를 선택한 고객들로부터도 최고만족이란 성적표를 받고 대한민국 아파트 최고브랜드로 그 위치를 다져나가고 있다. 자이는 2005~2009년 글로벌 고객만족지수(GCSI)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2009년 글로벌 경영대상 고객 만족 경영 부문 대상, 대한민국 애프터서비스 만족지수(KASSI) 2년연속 1위 수상으로 고객들에 대한 무한신뢰를 이끌어 내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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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 등 저금리 기조를 벗어날 것이란 전망이 갈수록 힘을 얻으면서 정기예금을 외면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섣불리 정기예금에 가입했다가 금리가 인상돼 이자 차익을 손해 보느니, 차라리 당장 이자 수익이 없어도 단기예금에 잠시 돈을 맡겨 두는 것이 낫다는 분위기다.

게다가 최근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 중반에 머무는 등 이자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것도 정기예금을 외면하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모 은행 고객 A(42·대전시 유성구) 씨는 “여윳돈 2000만 원을 은행에 넣으려 했는데 이자가 터무니 없이 적은 감이 있어 결국 발길을 돌렸다”며 “현금을 계속 쥐고 있을 수는 없고, 차라리 3개월짜리 예금에 잠시 맡겼다가 이자가 더 오르거나 주식시장이 안정되면 다시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우리은행의 연 3.70%가 가장 높다.

이마저도 인터넷 가입과 지점장 전결 등 주어진 우대사항이 모두 적용될 때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제일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20%, 하나은행 연 3.30%, 국민은행 연 3.45% 등 시중은행 대부분이 3.50% 내외에 머무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요즘에는 고객들이 정기예금에 가입하기 전에 으레 이자가 언제 오르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가운데 많은 고객들은 1년짜리 예금보다는 6개월 이하 단기 상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해 가입했던 정기예금이 만기가 되도 일부러 찾지 않고 버티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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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연 2%대로 떨어지면서, 이에 연동된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인 3%대 중반으로 내렸다.

이에 따라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현재 4.21~5.51% 수준인 CD(양동성예금증서) 연동 담보대출 금리와 0.70% 이상의 금리 격차를 보이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주 국민은행의 신규 6개월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42~4.82%로 고시됐다.

이는 지난 3월 초 같은 상품의 금리가 4.44~5.84%에 비하면 무려 1.02%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우리은행과 농협의 신규 6개월형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각각 3.46~4.88%와 3.49~4.66%로 1개월만에 0.4%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이 밖에 하나은행의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3.53~5.03%로 내리는 등 대부분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가 최저 연 3% 중반대로 낮아졌다.

이처럼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크게 내린 것은 지난달 코픽스가 연 2.86%(신규 취급액)로 전월보다 0.4%포인트 내린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실제 서민들이 이 같은 저금리 대출의 혜택을 모두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각 은행들이 판매하는 코픽스 연동 대출 상품은 수익성을 이유로 대부분 집단대출과 일부 주택담보대출로 한정하고 있다”며 “때문에 실제 수요가 많은 신용대출이나 중기대출 전세대출 등에는 기존 CD금리에 연동된 금리를 산정하고 있어 저리 혜택을 받는 것은 한정적”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올해 안으로 금리 인상이 점쳐지면서 대출금리도 최근을 바닥으로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점점 커질 것으로 금융권은 내다봤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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