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실체를 세상에 처음 알린 박병선 박사(81·여)의 힘겨운 직장암 투병소식이 알려지자 청주시가 '박병선 박사 돕기 운동'에 나섰다.

올해 1월부터 매달 박 박사에게 200만 원씩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 청주시는 후원기관·단체 발굴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체, 병원, 독지가 등 공동모금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박 박사 돕기 계좌를 개설하는 한편 산하 공무원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벌이고, 이와는 별도로 천사(1004) 나눔운동 기금에서도 지원할 방침이다.이밖에 성모병원 원장 이현노 신부의 주선으로 지인들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모금 활동을 벌여 2865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 박사의 의료비는 4100여만 원이 체납된 상태이며, 앞으로 수술비가 별도로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 박사는 지난 1972년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기획한 'BOOK'S’전시회에서 직지를 공개해 직지가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임을 세상에 알렸다. 이를 통해 ‘직지’는 독일의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 앞선 금속활자본이라는 사실이 세계에 알려졌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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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청 제공  
 
‘가을하늘을 닮은 호반과 1억송이 국화가 만나는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이 20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달 20일부터 동구 추동 대청호자연생태관 일대에서 열린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은 20여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온 외지 관람객이 전체 30%인 6만여 명에 달하는 등 전국 규모의 명품축제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줬다.

총 6개 코스에 걸친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은 자연과 어우러진 국화꽃잔치로, 10만여㎡의 국화 행사장에 풍차와 대형 태극기, 기차 등 각종 토피어리·조형물과 함께 전국 국화작품 콘테스트 출품작 400여 점 등이 국화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생태습지와 오솔길, 주변 등산로와 산책로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생태문화의 장으로 꾸며져 ‘자연을 닮은 가을 명품 브랜드’ 축제로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국화향나라전은 19만여 명의 유료 관람객 유치로 6억 5000여만 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으며, 2만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지난 여름 온 도심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역 영시축제에 이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올 가을 또 하나의 대박축제를 탄생시켰다”며 “앞으로 타 축제와 차별화되는 프로그램 개발과 내실있는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가을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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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둔산 대공원 일대가 서민들에겐 '외딴 섬'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대전 서구 만년동 일대 둔산 대공원 내에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취약해 학생 등 서민들이 찾아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곳 일대를 경유하는 7개의 버스 노선 중 2개 노선(606번, 911번)만이 이들 문화시설과 500여 m 이내에 정류장을 두고 있을 뿐 나머지 노선은 최소 10분에서 20분 정도를 걸어가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여기에 지역에 따라 환승도 쉽지 않은 데다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정확한 위치를 몰라 헤매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찾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욱 늘어난다.

대전도시철도의 경우 ‘정부청사역’이 이들 시설들과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지만 이 역시 성인 보통걸음으로 20분 이상을 걸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걷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공연시간에 쫓기거나 무거운 짐이 있거나, 아이를 데려가거나, 덥거나 추울 때는 정말 찾아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 문화시설을 찾아가기가 힘들어지면서 서민들의 문화향유 실태도 떨어진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 사정이나 문화에 대한 관심의 정도 등 변수가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기 힘든 것도 서민층의 문화향유를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면서 "보다 많은 서민들이 문화시설을 찾게 하려면 이들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안으로 “교통체계를 하루 아침에 바꾸기가 쉽지 않고 수요가 부족할 경우 적자 요인도 될 수 있다”면서 “먼저 정류장과 지하철 역사 주변 등에 문화시설 안내를 강화하고 이들 시설에 대한 관심을 끌 수 있는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 역시 "대중교통 사정이 만족스럽지 못하며 관객 확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다면 지금보다 이용객이 더 늘지 않겠냐"고 말했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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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내 대부분 대학들이 총학생회장단 선거에 돌입했지만 소위 ‘운동권’이 출마한 경우는 한 대학도 없고 선거공약 또한 정치색이 없는 학생 복지·후생부문, 취업역량 강화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총학생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충북대의 경우 비운동권 후보 2명만 각각 러닝메이트와 함께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는 비운동권 2명과 운동권 1명 등 모두 3명이 대결을 벌여 비운동권이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올해 후보들의 공약도 아직 확정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대학 내 현금지급기 증설, 등록금 인하, 장학금 확대, 취업 강화를 위한 학적 관련제도 개선 등 학생 복지와 취업과 관련되 내용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대 총학선거일은 26일, 선거운동기간은 12일부터 25일까지다.

청주대도 오는 19일 치르는 총학선거에 비운동권 후보 2명만 총학생회장에 출마했다.

이들의 공약도 등록금 인하,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 복지와 관련된 내용이 주류이고 정치색이 담긴 공약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원대 또한 지난 6일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비운동권 2명만 총학생회장에 출마했다.

총여학생회장엔 1명이 단독 출마했다. 총학 선거일이 오는 24일인 서원대는 다른 대학과 달리 학교 정상화와 관련된 공약 내용이 담겨질 것으로 보인다.

충주대는 지난 5일 비운동권 2명만 총학생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대학은 이제까지 한번도 운동권이 출마한 경우가 없다고 한 교직원이 전했다. 충주대 총학 선거일은 오는 26일이다.

충청대도 비운동권 2명이 출마한 가운데 학교식당 개선, 스쿨버스 확충 등 학생 복지증진이 주요 공약인 것으로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한 대학 관계자는 “소위 운동권이 학생회를 장악하던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며 “학생들은 당장 눈앞의 취업을 걱정해야 할 판인데 정치 이슈, 이념 대결에 관심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즘 총학 후보들의 공약도 등록금 인하, 학생 복지개선, 취업 역량 강화에 쏠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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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A 학생 단체 백신접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9일 충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작되는 등 이번주부터 전국 시·도별 일정에 맞춰 일제히 실시된다.

대전·충남교육청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9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계성초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학생 1200명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접종에 나선다.

이 학교는 지난 6일 당진군보건소가 예방백신 1200개를 확보하자 예방접종을 앞당겨 실시하려 했으나 질병관리본부가 ‘11일 전국 접종 개시’ 일정을 지켜달라며 제동을 걸어 취소됐던 곳이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가 백신접종개시일을 지자체에 일임키로 다시 결정하면서 관계기관의 협의 끝에 9일 계성초에 대한 단체 백신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일부 시·군에서 확보된 백신물량을 토대로 단체백신접종 일정을 앞당기고 있으나 대전과 천안 등 타 시·군의 접종 개시는 당초 보건당국이 예고한 11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전은 11일 △동구 가오동 △중구 목동·중촌동 △서구 가수원·기성·관저 일부 △유성구 송강·송정동 일부 △대덕구 대화·오정동 일부 특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할 보건소 학생예방접종팀이 일정에 따라 학교를 방문해 백신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학생 단체무료 백신접종은 약 4주간에 걸쳐 ‘특수학교→초→중·고교’순으로 진행되며, 9~11일부터 약 2주간 특수학교와 초등학생 접종을, 23일께부터 약 2주간 중·고교생들에 대한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1인 1회 접종이 원칙이나 만 9세 미만 초등학생의 경우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번 학생 무료 백신접종은 학부모가 접종을 동의한 희망학생들에 한해 이뤄지며 접종 인원은 대략 대전·충남 초·중·고교생 40만~50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잠정 추산되고 있다.

대전은 현재 서구 8개 팀을 비롯해 25개 학교현장예방접종팀을 꾸린 상태며, 충남도 88개 접종팀 구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당국의 관련 지침이 2~3일마다 뒤바뀌어 현장마다 혼란을 빚고 있는데다 백신수급과 예방접종 인력 구성에 기관간 엇박자를 드러내 시행과정에서 크고 작은 혼선이 우려된다.

충청투데이는 이번 대규모 단체백신접종에 대한 시·도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급 학교별 백신접종 일정을 입수, 본보 홈페이지(www.cctoday.co.kr)에 게재한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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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전의 한 3학년 교실에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홍성후 기자 hippo@cctoday.co.kr
 
 
거칠게 쏟아붓던 가을비가 잠시 주춤해진 8일 오후.

본보 취재진이 찾은 대전둔원고 3학년 교실은 정적에 휩싸여 있었다.

수능 전 마지막 휴일을 책과 씨름하며 보내기 위해 학교를 찾은 수험생들로 교실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지만 어느 곳에서도 18세 아이들의 장난기나 부산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침묵 속에 간혹 들려오는 건 학생들의 기침소리와 책장을 넘기는 손길이 만들어내는 마찰음 뿐이었다. 수능을 4일 남겨둔 학교는 모든 학습 환경이 철저하게 수험생 위주로 짜여져 있었다.

비로 인해 온도가 떨어졌지만 온풍기를 트는 것 또한 쉽지가 않아 학교엔 약간 쌀쌀한 기운이 돌았다.

안과 밖의 온도차가 지나치게 크면 오히려 더욱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김종윤 3학년 부장교사는 “바깥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고3 학생들의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시점이기 때문에 작은 부분 하나도 간과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교실을 둘러보다보니 마치 벌을 받듯 교실 옆 복도에 책상을 꺼내놓고 앉은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답답한 교실보단 트인 공간이 집중하기 좋다는 일부 학생들이 자신의 교재들을 복도에 잔뜩 쌓아놓고 막바지 학습을 진행하면서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복도에 앉아있던 이유정(18·가명) 양은 “신경이 곤두서 있는 시점이다보니 학교에서도 최대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며 “많이 힘들지만 그런 작은 배려가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학습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둔원고는 학생들의 실전감을 키워주고자 수능과 거의 흡사한 환경에서 마지막 모의고사를 진행했지만 그마저도 원하는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했다.

자칫 자신이 계획했던 학습 전략을 모의고사로 인해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최근엔 신종플루가 창궐하면서 학생과 교사 모두 건강관리에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다.

김수영(18) 양은 “지금은 신종플루 뿐 아니라 감기몸살만 걸려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교실에 있는 손세정제를 시간날 때마다 쓰고 있고 조금만 열이 있어도 병원에 간다”며 “그냥 무사히 수능이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교사들도 남은 4일의 관건은 건강이라는 점을 새삼 강조했다.

김 부장교사는 “잠을 많이 자고 음식도 기름기가 많은 것을 피해 소화가 잘 되는 것만 먹도록 당부한다”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명상이나 가벼운 스트레칭도 수시로 실시토록 지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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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우리 사교육은 주택시장처럼 거품이 많다”며 “일관된 사교육비 경감정책을 추진해 거품의 절반 이상을 걷어내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지난 6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다채널 사교육비 경감방안 세미나’에 참가해 “사교육 비용이 아파트·금융 투자와 마찬가지로 꼭 필요한 것이 아닌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방식으로 달려들어 거품이 생겼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사교육 거품으로 인해 결국 피해는 서민층이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교육 경감을 위해 무엇보다 공교육 내실화가 중요하다”며 사교육 경감의 방안으로 △입시제도 변화 △공교육 내실화 △학원운영의 투명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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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도안택지개발지구에 막바지 분양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입지 차이가 크지 않은 12블록과 13블록 간 상대성이 작용하고 있다.

12블록 ‘휴먼시아 하트’의 경우 지금까지 도안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특징 때문에 1, 2, 3순위와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870명이 청약해 총 세대수(1056세대) 대비 82.4%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74.82㎡형 A타입(확장형)의 경우 196가구 모집에 450명이 몰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난 지난 2~4일 본계약을 실시한 결과 계약률은 15%선에 그치는 등 상대성을 보였다.

이는 금성백조주택이 오는 20일 도안지구 13블록 ‘예미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예미지’ 분양에 눈을 돌린 것은 아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내 도안지구의 남은 물량에 대기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물량이 덕명지구 ‘하우스토리 네오미아’를 비롯해 도안지구 9블록 ‘트리풀시티’, 도안지구 16블록 ‘엘드 수목토’, 도안지구 3블록 ‘한라비발디’, 도안지구 6블록 '휴먼시아’, 도안지구 14블록 ‘파렌하이트’, 학하지구 4블록 '리슈빌 학의 뜰', 학하지구 2블록 '오투그란데 미학 1차' 등이 있고, 내년에 도안지구와 학하지구에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 역시 무리하게 서두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물량이 많아 천천히 비교한 뒤 사도 된다는 심리가 강한 것 같다”며 “계약률이 저조해도 새 아파트에 대한 구매 의사 자체가 꺾인 것은 아닌 만큼 위치나 아파트 품질, 가격 등에 따라 분양률도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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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대전콜센터 컨퍼런스가 오는 12일 대덕대 인문사회관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발전협의회(의장 유병로)가 주최하고 대전시 콜센터협의회(회장 주광신)와 대덕대 마케팅관리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지역 콜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 사례가 발표된다.

발표될 성공사례는 고객만족도 개선 및 향상 방안(이문호 한국컨택센터경영인증원장), 명품서비스를 양한 스토리텔링 기법(이현순 국민은행 차장), 펀(Fun)한 콜센터 조직문화 만들기(양희정 한국자산관리공사 고객지원센터장), YES! WE Can 여기는 행복센터입니다(윤이영 하나대투증권 대전센터장) 등이다.

대전은 전국 지방 중에서 콜센터가 가장 많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60여 개 콜센터에 약 1만 명 이상이 텔레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다.

시는 2015년까지 1만 5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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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아파트 '예미지'에 산다는 자부심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다.”

대전지역 중견건설업체인 금성백조주택이 도안신도시 13블록에 ‘예미지’ 645세대 분양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다시한 번 입증한다는 자신감에 가득 차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부동산 경기 호전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수요들에게 내 집 마련에 대한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 실수요자는 신규 아파트 분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금성백조주택은 30여년 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명품 아파트의 품격을 더욱 높여 도안신도시를 밝힐 대표 아파트 '예미지' 분양에 나선다.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 입지

1990년 이후 둔산택지개발지구를 시작으로 관저지구, 노은지구 등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쾌적한 삶을 원하는 주택 수요층이 동측에서 서측으로 이전, 과거 대전의 중심이었던 원도심이 둔산지역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도안신도시는 둔산, 관저, 노은지구의 삼각구도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입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갖추어진 최고의 주거지로 평가되고 있다.

도안신도시 13블록은 도안신도시 19개 아파트 블록에서 지역건설업체가 분양받은 택지로, 풍수지리학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배산임수의 명당자리에 있다.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 단지규모는 전용면적 84㎡형(구 35평) A, B, C 3가지 타입이며, 총 645세대의 중대형 단지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적과 예미지의 브랜드 인지도, 우수한 입지여건 등으로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는 2012년 2월 완공 예정인 둔산도심 연결도로(동서대로)와 인접해 도안신도시 내 교통의 요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 도안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과 가장 가깝고 건양대병원, 대규모 쇼핑몰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다 유성중, 유성고, 충남대, 카이스트, 목원대 등 대전의 우수학군이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는 도안신도시의 교통·생활의 중심지로서 대전 최적의 입지환경과 함께 동측의 월평공원과 갑천, 서측의 반계산과 관앙산 등의 계룡산 지체, 남측의 도안공원, 북측의 복용공원 등의 녹지축과 수계축이 하나되는 친환경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는 프리미엄급 입지, 친환경 공간, 우수한 교육여건 등 3박자를 고루 갖추었으며, 예미지의 브랜드파워까지 함께해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대표아파트 ‘예미지’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는 입지적 특장점 뿐만 아니라 단지, 주차장, 조경, 외관, 인테리어, 환경, 디자인특화를 통해 4계절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대표아파트로 지어진다.

‘예미지’는 격조높고 개방감이 넘치는 공간, 워크인 수납의 대형 드레스룸,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구조, 중대형 평형에 버금가는 넓은 거실, 마스터존의 고급화 설계 등 품격높은 와이드평면을 도입했다.

여름철 시원한 숲속 바람과 쾌적한 환기를 위한 맞통풍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시켰고, 발코니 확장시 넉넉한 실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독립공간을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고려했다.

금성백조주택은 살기좋은 평면구성을 위해 설계시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기존 다른 아파트보다 넓은 거실면적을 확보해 30평형대를 40평형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과감한 특화설계

예미지는 과감한 특화설계로 인정받고 있다.

단지 내 조경 면적을 전체의 49.36%까지 높여서 기존 단지에서 보기 힘든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고, 도안공원의 숲과 단지를 연결해주는 산책로까지 조성된다.

또 전세대 남향배치와 최상층 그린녹화, 향과 바람길을 고려한 단지배치로 기존 단지에 비해 높은 일조량을 확보했고, 근린생활시설의 주차장 이외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하고 외부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직접 출입가능하도록 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주민공동시설과 지하주차장에도 자연 채광과 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환경특화디자인을 계획해 단지 구석구석까지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예미지는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예정) 아파트로서 각 세대 절전시스템, 내부 전체 실내환기시스템, 주차 유도 감지시스템 및 무인경비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거주자 차량의 단지 내 진입을 확인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옥탑 태양광 발전시설 및 열 차단 유리를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서가는 첨단아파트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냈다.

또 1860㎡(구 562형)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는 등 최고의 주거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예미지는 고품격 석재패턴의 동출입구, 호텔과 같은 지하주차장 출입구, 수목원을 연상시키는 대형 선큰광장 등 환경친화적인 특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도안신도시 내 타 단지에 비해 가장 많은 테마파크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금성백조 ‘예미지’만의 자랑이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도안신도시 13블럭 금성백조 예미지는 입지적 특장점 뿐만 아니라 단지, 주차장, 조경, 외관, 인테리어, 환경, 디자인특화를 통해 4계절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대표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설계때부터 과감한 특화설계를 했다. 30여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명품아파트의 품격을 더욱 높여 도안신도시를 밝힐 수 있는 대표 아파트로 예미지의 프리미엄을 더욱 높일 것이며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사활을 걸고 분양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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