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택지개발지구에 막바지 분양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입지 차이가 크지 않은 12블록과 13블록 간 상대성이 작용하고 있다.
12블록 ‘휴먼시아 하트’의 경우 지금까지 도안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특징 때문에 1, 2, 3순위와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870명이 청약해 총 세대수(1056세대) 대비 82.4%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74.82㎡형 A타입(확장형)의 경우 196가구 모집에 450명이 몰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난 지난 2~4일 본계약을 실시한 결과 계약률은 15%선에 그치는 등 상대성을 보였다.
이는 금성백조주택이 오는 20일 도안지구 13블록 ‘예미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예미지’ 분양에 눈을 돌린 것은 아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내 도안지구의 남은 물량에 대기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물량이 덕명지구 ‘하우스토리 네오미아’를 비롯해 도안지구 9블록 ‘트리풀시티’, 도안지구 16블록 ‘엘드 수목토’, 도안지구 3블록 ‘한라비발디’, 도안지구 6블록 '휴먼시아’, 도안지구 14블록 ‘파렌하이트’, 학하지구 4블록 '리슈빌 학의 뜰', 학하지구 2블록 '오투그란데 미학 1차' 등이 있고, 내년에 도안지구와 학하지구에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 역시 무리하게 서두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물량이 많아 천천히 비교한 뒤 사도 된다는 심리가 강한 것 같다”며 “계약률이 저조해도 새 아파트에 대한 구매 의사 자체가 꺾인 것은 아닌 만큼 위치나 아파트 품질, 가격 등에 따라 분양률도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12블록 ‘휴먼시아 하트’의 경우 지금까지 도안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특징 때문에 1, 2, 3순위와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870명이 청약해 총 세대수(1056세대) 대비 82.4%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74.82㎡형 A타입(확장형)의 경우 196가구 모집에 450명이 몰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난 지난 2~4일 본계약을 실시한 결과 계약률은 15%선에 그치는 등 상대성을 보였다.
이는 금성백조주택이 오는 20일 도안지구 13블록 ‘예미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예미지’ 분양에 눈을 돌린 것은 아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내 도안지구의 남은 물량에 대기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물량이 덕명지구 ‘하우스토리 네오미아’를 비롯해 도안지구 9블록 ‘트리풀시티’, 도안지구 16블록 ‘엘드 수목토’, 도안지구 3블록 ‘한라비발디’, 도안지구 6블록 '휴먼시아’, 도안지구 14블록 ‘파렌하이트’, 학하지구 4블록 '리슈빌 학의 뜰', 학하지구 2블록 '오투그란데 미학 1차' 등이 있고, 내년에 도안지구와 학하지구에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 역시 무리하게 서두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물량이 많아 천천히 비교한 뒤 사도 된다는 심리가 강한 것 같다”며 “계약률이 저조해도 새 아파트에 대한 구매 의사 자체가 꺾인 것은 아닌 만큼 위치나 아파트 품질, 가격 등에 따라 분양률도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