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까지 대전과 충청권에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충청권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면서 비를 동반한 구름대가 두텁게 형성됐다.
특히 2일부터 주말인 3일까지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한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형성,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대전·충청권의 예상 강수량은 2일 오전 12시부터 3일 오후 12시까지 30~70㎜에 달하며, 국지적으로는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 서해 중부해상과 서해안 일부 내륙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잦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지역적 편차가 매우 커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 등 각종 수방대책이 필요하다”며 “유의 지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충청권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면서 비를 동반한 구름대가 두텁게 형성됐다.
특히 2일부터 주말인 3일까지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한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형성,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대전·충청권의 예상 강수량은 2일 오전 12시부터 3일 오후 12시까지 30~70㎜에 달하며, 국지적으로는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 서해 중부해상과 서해안 일부 내륙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잦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지역적 편차가 매우 커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 등 각종 수방대책이 필요하다”며 “유의 지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