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파행’

2010. 7. 13. 00:34 from 알짜뉴스
     9대 충북도의회 여야 의원들이 갈등의 연속이다.

▶관련기사 5면

의장단 구성을 놓고 개원 첫날부터 파열음을 낸 도의회가 12일 개회한 292회 임시회에서도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이시종 지사 취임 후 단행된 일부 국과장급 인사와 새관사 입주문제를 놓고 여야 의원간 거센 설전이 오고간데다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이날 설전은 한나라당 소속 김양희(비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작됐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민지사라는 호칭이 선거용에 불과했음을 폭로하는 두 가지 사건이 벌어졌다"면서 "우선 지난주 첫 인사에서 전임 지사의 인사 및 행정파트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주요 간부 2~3명을 전보 발령하면서 모욕감을 주더니 급기야 (그들이) 사표를 내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며 민주당 소속 이시종 지사를 겨냥했다.

그는 "공무원이 가진 최소한의 자존심마저 허용하지 않는 이번 인사로 많은 공무원들이 명예에 상처를 입고 불안해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감정인사, 보복인사, 정실인사는 공직사회의 안정을 해치고 눈치보기를 강요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이 지칭한 인사는 신병치료에 따른 병가로 본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소개됐으나 실제 명예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또 이 지사의 새관사인 아파트 임차 입주문제를 거론하며 "‘도지사 관사 개방’이라는 말은 관사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기존 충북지사 관사는 (일반에 개방해) 들어가지 않고 도비로 47평형 고급 신축 아파트를 사용한다면 그것은 관사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따졌다.

발언이 끝나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김 의원에게 집중포화를 퍼부으며 자당 소속 이시종 지사를 감싸고 나섰다.

민주당 최미애(청주9)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김양희 의원이 인사문제를 지적했는데 김 의원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며 “어떤 것을 근거로 한 것이냐. 해당 간부가 고백한 것이냐. 정확한 근거도 없이 공격을 하면 되겠냐"고 따졌다.

같은 당 김광수(청주1)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이 집행부와 의회의 불편한 내용으로 흘러 안타깝다. 5분 발언은 의원들의 의견을 밝힐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그동안은 도정에 대한 정책제안 등이었다. 검증되지 않은 발언을 함으로써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광희(민주당·청주5) 의원도 "9대 의회가 본격적인 장도에 오르는 첫날인데 김 의원이 잔칫날 초대받아 와서 상 엎어버리는 것 같아 애처롭고 안쓰럽고 측은하다. 이러는 것 아니다”라고 나무랐다.

이날 설전을 놓고 지역정가에서는 ‘볼썽사나웠다’ 등 비판이 높다. 5분 자유발언 성격에 맞지 않는 내용으로 정실인사 등을 거론하며 이 지사 때리기에만 치중한 한나라당 김양희 의원도, 자당 소속 단체장 감싸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인 민주당 의원들의 태도도 신중치 못했다는 것이다.

정제된 견해를 피력하지 못하고, 이성보다는 감정에 치우친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원들의 자질론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역정가의 한 인사는 "초선의원들이 대거 포진되면서 9대 충북도의회에 대해 그간 제기됐던 파행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보다는 당리당략에 얽매인 도의회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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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재빠르게 대출금리를 올린 시중은행들이 정작 예금금리 인상은 외면하고 있다.

당초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모두 오를 것이라고 입을 모았던 은행권은 막상 기준금리가 인상되자마자 대출금리만 올려놓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73~6.23%(CD 연동 상품)로 0.17%포인트 인상됐고, 우리은행 역시 0.06%포인트 오른 3.92~5.24%로 상향 조정됐다.

이 밖에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대출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다.

반면 각 은행들의 예금상품 금리는 요지부동이다.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대부분의 예금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는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그러나 당시 대출금리 역시 올린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후 대출금리만 올린 것은 은행들의 잇속 차리기 행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출금리가 높아지는 데 반해 예금금리가 제자리를 지킬 경우 은행의 예대마진은 높아져, 앉아서 자금구조 개선을 얻는 꼴이다.

결국 기준금리 인상을 핑계삼아 서민들에게 자신들의 수익을 올리는 셈이다.

국가 경제정책을 교묘히 이용해 자신들의 배불리기에 나선 은행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고객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 같은 흐름의 이면에는 투자처가 없는 현 상황에서 예금 자금이 쏠릴 것을 두려워한 은행들이 일부러 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반면 대출 금리의 경우 지난 9일 기준금리 인상과 거의 동시에 잇따라 올랐다.

또 매월 중순 발표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공시 이율도 지난달에 이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한 은행 관계자는 “대출 금리는 CD금리 변동분이 빠르게 반영되다 보니 대출 상품들의 이자가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다”며 “예금 금리의 경우 이미 이달 초에 최대 0.35% 수준이 인상됐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차차 결정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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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역 군부대에서 사격 훈련도 중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이 인근 아파트로 날아든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과 군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대전경찰과 자운대 교육사령부 등에 따르면 대전 자운대 인근 민간인 아파트에 45구경 권총 탄환이 날아와 방충망 등을 파손시켰다.

이 집에 사는 A(57) 씨는 지난 9일 "아파트 베란다에 권총 탄환이 떨어져 있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지난달 18일경 베란다에서 '딱' 소리가 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이달 9일 베란다에 나가보니 권총 탄환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파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자운대 내 사격장에서 탄환이 날아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운대 교육사령부에서는 아파트에서 발견된 실탄은 군용임을 확인했고, 사격장 이용 폐쇄 조치와 함께 원인파악에 나섰다.

하지만 군 당국은 사격장에서 이 아파트까지 직선거리는 1㎞ 가량이지만, 사격장과 아파트 사이 산 2개가 가려져 있어 어떻게 탄환이 날아들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 지난 20년 동안 이같은 사례가 보고 된 바가 없기 때문에 원인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떻게 권총 탄환이 1㎞ 이상을 날아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일단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당시 풍향과 풍속, 각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군용 탄환은 맞지만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사격장 운영을 잠정 폐쇄했다"며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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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정당의 후보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3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5·16면

민주당은 12일 충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충북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정기영 예비후보를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충주보선은 한나라당 윤진식 예비후보, 무소속 맹정섭 예비후보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은 충북지역국회의원들이 추천한 박상규 예비후보를 배제하고 정 후보를 선택하면서 내홍이 예상됐으나 일단 외형적으로는 큰 후유증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박 예비후보가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후유증을 극복하고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서 선거판도가 달라질 수 있어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도 윤진식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에서 맹정섭 예비후보가 반발, 탈당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해 지지세력 분산이라는 부담을 안고 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같이 충주보선에서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속에 14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친 각 후보들은 15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각 정당은 충주보선 필승전략 마련과 함께 지원유세 등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충주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일찌감치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시작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김진표, 김민석 최고위원, 이미경 사무총장, 전병헌 정책위의장, 전용학 국회의원 등 중앙당 인사와 홍재형 국회부의장,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 노영민 대변인, 변재일·정범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나라당도 충주보선 필승을 위해 당력을 모을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전당대회가 끝나는 오는 15일 경 충주장날을 맞아 당대표 등 중앙당 정치거물급들이 총동원돼 윤진식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나라당충북도당은 “충주가 서울 은평을, 천안, 철원과 함께 이번 재보선 전략지역에 포함돼 대대적인 중앙당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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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시장 ‘꿈틀’

2010. 7. 13. 00:34 from 알짜뉴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국내 금 시세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24k) 한 돈의 도매가는 19만 1950원으로 약 보름 만에 8000원 가량 하락했다.

6월 중 국제 금 선물가격은 1온스 당 최고 1265달러를 돌파했지만 현재 1온스 당 12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7월 금 선물옵션의 만기일이 도래함에 따라 현금 결제를 해야 하는 투자자들이 시세 차익을 노리며 시장에서 대량으로 매도했기 때문이다.

유럽 발 금융위기로 인해 금 가격은 지난 5월 급등한 것을 포함해 지난 2월부터 5개월 간 상승세를 지속하다 7월 첫째주까지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금값의 내림세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해외에서는 금값에 대한 조정기간이 끝났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금에 대한 매수를 서서히 늘이고 있다.

특히 유럽의 은행들이 금을 사들이고 있어 이번 달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금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국내 금값은 국제 시세보다 더욱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부실 건설사와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 경기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칠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경제의 상황이 악화돼 환율이 급등하면 국내 금 시세는 상반기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금거래소 관계자는 "올 연말에는 국내 경기에 따라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최고 23~24만 원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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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전지역에 신규 분양 소식이 잠잠한 가운데 전매제한 해제 등을 활용하면 실속 있는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묶여 있던 급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이를 공략하면 실속있게 알짜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

지방공공택지 분양 아파트의 분양권은 1년 후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도안신도시는 3블록 한라비발디가 작년 9월에, 주공 6블록 '휴먼시아'가 작년 11월에 전매제한이 풀렸고 14블록 파렌하이트는 지난 6월에, 주공 '휴먼시아 하트'는 오는 10월에 전매제한이 풀릴 예정이다.

전매제한 해제 아파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파렌하이트이다. 작년 5월에 분양한 파렌하이트는 인기리에 분양돼 현재 92%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파렌하이트는 입주가 내년 11월로 얼마 남지 않았으며 대규모 택지 개발 지구 안에 위치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세종시 원안추진이 결정돼 세종시 효과도 더불어 기대해 볼 만하다.

지상 14~25층 12개동 규모로 885세대로 이뤄졌고 1~4층 저층부 일부가 남아있다.

파렌하이트는 도안신도시의 관문인 동서대로가 가까워 교통이 가장 편리하고 기존 대전 시가지로 이어지는 동서간선로가 단지 앞을 지난다.

파렌하이트는 프로슈머 아파트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독특하고 다양한 평면설계가 장점이며, 대전 최초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로 에너지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층별 분양가를 세분화해 저층부의 가격이 최저 평당 740만원대로 저렴하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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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이시종 충북지사의 새관사 입주문제를 놓고 여야간 공방전을 벌였다.

<본보 9일자 1면·12일자 5면 보도>12일 개회한 충북도의회 제292회 임시회에서 한나라당 김양희(바례대표) 의원은 “이시종 지사호가 출범하자마자 도민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며 관사 입주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지사가 관사를 개방한다면서 도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관사 개방공약은 확실한 선상에서 지켜져야 하는데 역대 도지사가 사용하던 관사만 쓰지 않고 도비로 새 아파트를 얻어 입주하는 게 무슨 관사개방이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염홍철 대전시장은 관사를 어린이집으로 개방한 뒤 자신의 아파트에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도 관사를 교육청에 반환하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김신호 대전시교육감도 관사를 처분해 교육청 부채 청산에 충당하고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특히) 가장 개혁과 진보를 주장하던 안희정 충남지사도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관사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지사는 서민도지사에 어울리지 않게 14억 5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하고 서울에 고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며 “관사개방 공약을 지키든지, 아니면 서민지사가 아니라고 하든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발언에 대해 민주당 소속 이광희(청주5) 의원은 이 지사를 두둔하고 나섰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 의원은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집행부와 첫 상견례를 하는 자리고, 9대 의회가 본격적인 장도에 오르는 첫날인데 (김 의원이) 잔칫날 초대받아 와 놓고 상을 엎어버리는 것 같아 애처럽고, 안쓰럽고, 측은하다. 이러는 것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특히 청주에 거주하지 않는 도지사에 대해 아파트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동네 사랑방에서나 나올 얘기”라며 “김 의원의 발언은 철 없는 어린아이나 하는 것”이라고 공격했다.

앞서 이 지사는 충북도가 1억 5000만 원을 전세보증금으로 걸고 임차한 155㎡(47평) 규모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롯데푸르지오캐슬 아파트에 지난 10일 입주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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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 대전의 주택매매시장의 침체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전세시장도 거래가 거의 없이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해 전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움직임이 거의 없다.

◆대전매매

주택 매매시장은 거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2주간(6월 25일~7월 8일) 0.00%의 변동률 기록해 2주전(0.01%)과 유사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대덕구(0.01%), 동구(0.01%), 서구(0.01%)가 미약한 상승세를 보였고, 유성구(0.00%)와 중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66㎡이하 0.02%, 85-99㎡대 0.02%, 69-82㎡대 0.01% 순으로 소형아파트가 미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대형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였다.

개별단지별로는 서구 관저동 느리울마을 100㎡대가 250만 원 오른 1억 7250만 원을 보였고, 동구 용운동 주공2단지 46㎡대가 150만 원 오른 3650만 원을 보였다.

또 대덕구 대화동 세원풍남 85㎡대가 100만 원 오른 7200만 원이었다.

반면 서구 갈마동 아트리움 102㎡대는 100만 원이 하락한 1억5500만 원을 나타냈다.

◆대전전세

전세시장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0%)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구(0.02%)와 유성구(0.02%)가 미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모두 거래없이 보합세였다.

면적대별로는, 85-99㎡대가 0.11%, 152-165㎡대가 0.04%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개별단지별로는 서구 탄방동 공작한양 89㎡대가 1000만 원 오른 1억 4500만 원을 보였고,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1단지 161㎡대가 500만원 오른 1억 7500만 원을 보였다.

또 유성구 송강동 한솔태영 102㎡대는 300만 원이 오른 8950만 원을 기록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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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1. 충북 증평군에 사는 A(39·여) 씨는 평소 얼굴에 난 검버섯과 팔에 있는 사마귀로 인해 고민이 깊었다.

A 씨는 고민 해결을 위해 ‘전전긍긍’ 하던 중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무허가 피부관리업소를 찾았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피부 관리를 받기 위해 출입 하던 곳이기 때문에 A 씨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시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두 달이 되지 않아 시술한 곳에 검붉은 자국이 남고 치료 부위가 커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상태는 점점 더 심각해 졌다.

당황한 A 씨는 피부관리업소를 찾아 무료로 재시술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업체 측은 시술과정의 문제가 아닌 시술부위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A 씨의 책임으로 떠넘겼다.

#사례2.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거주하는 B(43) 씨는 지난 3월 집근처 피부관리업소를 찾아 24만 원을 주고 경락마사지를 받았다

다음날 B 씨는 온 몸에 피멍과 부종이 발생해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업소 측은 사실을 완강히 거부하며 책임회피를 했다.

이에 화가 난 B 씨는 업소 측에 나머지 부분에 대한 환불을 요구했지만 B 씨에게 돌아온 것은 ‘자체규정에 따라 한번 지급한 금액에 대해서는 환불을 받을 수 없다’는 말뿐이었다.

갈수록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가운데 충북 도내 무허가 피부관리 영업장과 관련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청주에서 영업 중인 피부관리업소는 126개소로 이 중 올해에만 59개 점포가 신설되는 등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업소까지 포함하면 그 수가 두배 이상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그에 따른 피해 등은 막을 길이 없다.

공중위생관리법상 피부관리업소를 하기 위해선 관련 미용사자격증이 있어야 하지만 업소에서 일하는 관리사들의 경우 대부분이 사설학원이나 피부마사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단 2∼3개월의 교육을 받은 뒤 민간자격증을 따서 취업하고 있다.

게다가 마사지나 경락 등은 안마로 간주돼 피부관리실에서 금지돼 있지만 현재 버젓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현재 파악 중인 피부 관리업소는 모두 허가 업소"라며 "허가 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무허가 업소의 경우 점포수도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주부클럽연합회충북도회 관계자는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소비자들은 피부관리업소 이용시 관련 자격증과 허가사항 등을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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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5기 출범 이후 충북도내에서 첫 ‘주계약자 공동도급제’가 시행됐다.

1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황창환)에 따르면 지난 7일 ‘충북도 노인종합복지회관 증축공사’를 주계약자로 발주함에 따라 올 들어 도에서는 처음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가 실시됐다.

공동도급 발주방식 중 하나인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지난 1999년 건설산업기본법령 개정을 통해 법적근거가 마련, 지난해 전국 16개 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된 후 제도보완을 거쳐 지난 1월 12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면 확대·시행을 권고한 제도다.

이는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 간 원·하도급 계약방식에 따라 진행되던 기존의 건설공사계약과 대조되는 방식으로 하도급자 지위에 있던 전문건설업체가 종합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도급자의 지위를 확보한 것.

이에 따라 원도급자인 종합건설업체로부터 발생되는 공사대금 지연, 부당한 공사대금 감액, 장기어음 지급 등 불공정 다단계 하도급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은 물론, 건설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그동안 충북에서는 올해 3개 시·군(청주·옥천·진천)에서 20건(추정가격 168억 원)의 공사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로 적용·발주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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