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보통 여름 휴가 시즌은 7월 말 경부터 8월 말 경 까지다.

이 기간 안에 휴가 날짜를 정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날씨다.

자칫 장마 등으로 비가 많이 오거나 흐린 날씨에 휴가를 잡았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 여름 휴가는 언제 날짜를 잡아야 가장 화창한 날씨에 떠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0일 경(8월 상순) 까지가 여름 휴가 가기에 가장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 기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25~26도)보다 높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중순도 휴가 떠나기에 적당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중순의 기온은 8월 상순처럼 평년보다 높지는 않지만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휴가 날짜를 잡는데 있어 피해야 하는 날은 언제일까.

7월 하순 경이 휴가 가기에 가장 안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충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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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활치료 전문병원 유성한가족병원이 지난 5월 11일 개원한 가운데 개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유성한가족병원 제공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형 전문병원이 대전에 문을 열었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94-6번지에 지난 5월 11일 개원한 유성한가족병원이 그 곳.

유성한가족병원의 최대 목표는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장애 또는 장기적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들에게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능력을 최대한 발달시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술을 펴는 데 있다.

환자 한명 한명을 진심으로 아끼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치료하기 위해 병원 이름도 ‘한가족’으로 지었다.

이 병원은 뇌졸중,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너싱홈(Nursing Home)도 운영중이다.

재활치료와 돌봄서비스를 함께 하는 복합의료시설을 지향하고 있다.

유성한가족병원은 선진국형 진료시스템 및 의료인력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 최대 규모를 자부한다.

외과 등 수술을 하는 진료과를 제외하고 정신과, 한방, 가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5개 분야의 의사 10여명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직원만 250명에 달한다. 병상 수도 무려 350병상에 이른다.

이 병원만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는 △환자 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 및 평가 △온천수를 이용한 수중치료실 운영 △최신식 스파·목욕시설 운영 △최고의 인력과 시설을 갖춘 재활치료센터 운영 △다양한 암 증상별 상세 대체프포그램 운영 △병실별 최첨단 LCD TV △최첨단 CT검사장비 등을 자랑한다.

유성한가족병원의 진료 대상자는 주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장기간 재활치료를 받을 수 없는 ‘아급성기’ 환자들이다. 또 종합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때보다 진료비가 절반 가까이 저렴하다.

현재 대전에는 이 같은 재활 전문치료 병원이 없어 아급성기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 병원의 전문인 재활치료는 중추신경계를 발달시키는 운동치료, 일상생활 동작을 훈련시키는 작업치료, 통증치료, 온천수로 근육과 신경을 발달시키는 수중치료, 호흡·발성 등의 언어치료가 있다.

특히 이 병원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재활치료는 정신재활치료이다.

불안장애, 우울장애, 수면장애, 스트레스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정신재활은 정신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자 능력을 호전시키고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치료법이다.

효율적인 정신재활 치료를 위해 환자 본인과 가족, 의료진 등 삼위일체가 하나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병원에서는 중추신경재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뇌졸중 또는 뇌손상 발병 후 수술을 포함한 급성기 치료가 끝나면 재활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뇌졸중 신경회복은 3개월 이내에 90%가 이뤄진다. 따라서 이 시기를 놓치면 신경계 회복이 지연될 수 있어 예방과 재활을 돕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치료사가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가장 적합한 치료프로그램을 1일 2회씩 시행한다.

무엇보다 최근 심각한 노인성 질환인 치매예방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력 저하와 행동의 장애를 보일 수 있는 치매 예방을 위해 이 병원에서는 내원 환자 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건강수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병원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9층 건물내 모든 병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갑천 상류 물줄기와 녹음은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병원에서 운영중인 너싱홈은 노인성 질환으로 가족간에 갈등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완충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첨담 시설을 갖춘 너싱홈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숙련된 간호인력과 간병사들이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다.

너싱홈 서비스체계는 노인들의 의료간호서비스, 여가활동 재활서비스, 1급 요양보호사의 섬김서비스 등이 있다.

전문간호서비스는 숙련된 노인전문 간호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의사 처방에 의한 치료적 행위 및 각종 튜브관리, 호스피스와 연계한 임종간호, 아로마요법 등 가족처럼 보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가서비스는 기능유지 및 강화를 위한 개인별 치료 레크레이션, 웃음치료요법, 지역사회 봉사프로그램과 연계 등 노인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존재 이유를 확인시키는 데 있다.

1급 요양보호사의 24시간 섬김서비스는 어르신의 존엄을 기본으로 둔 일상생활 서비스로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가정에서의 생활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정경자 상임이사는 “한가족병원만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는 국내 어느 병원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자부한다”며 “환자를 치료하고 재활을 돕는 것은 의료의 기본 사명인 만큼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유성한가족병원 의료진 등 전 직원은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상 기자 yreport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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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시신기증인 합동 추모식이 14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려 시신기증자 유가족들이 위패앞에 헌화를 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충북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재운)은 14일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 등 학교 관계자와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강의실에서 '2010년 시신기증인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2007년 이후 충북대에 기증된 13구의 시신을 화장한 후 추모하는 행사이다.

김용민 충북대의대 부학장은 추모사를 통해 "좋은 곳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하며, 더불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인들의 유지를 받들어 훌륭한 의사 배출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서충성 목사는 "부인이 만성신부전증과 합병증으로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하다가 생을 마감해 시신을 기증하면 여러 병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가족들의 뜻을 모아 기증하게 됐다"며 "향후 훌륭한 의사가 돼 사랑의 인술을 펼쳐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대 의과대학에는 이날 합동추모식을 한 13구 외에도 40구가 보관돼 있으며, 기증된 시신을 학생교육 및 해부실습용으로 4~5년 정도 실습을 한 후 화장절차를 거쳐 추모제를 실시하게 된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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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원대 신임 총장 후보자가 3명으로 결정됐다.

목원대 총장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와 총장선출준비위원회(이하 총선위)는 14일 오전 10시와 11시 각각 회의를 갖고 당초 후보자로 당선됐던 박모 후보를 제외한 김원배, 김기련, 김종길 등 3명의 후보를 추천키로 결의했다.

이날 후보에서 제외된 박모 후보는 지원 당시 제출한 서류 중 가족증명서와 여권을 위·변조한 사실이 확인돼 선관위가 후보 당선 무효 처리했고 총선위에서도 같은 내용을 최종 결의했다.

이에 따라 목원대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회는 지난 6일 치러진 선거 득표율 등 심사와 논의 과정을 거쳐 이들 3명의 후보 중 총장을 선임하게 된다.

한편, 목원대 이사 10여 명이 신청한 이사회 소집 승인 요구에 대해 12일 교과부가 직권으로 이사회 개최 승인을 통보하면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이사회가 오는 26일께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총장 초빙에 따른 총장 후보자 선출준비위원회 경과보고 △감사결과 시정조치 및 징계에 관한 건 △후임 이사장 선임에 관한 거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다만, 신임 총장 선임 안건은 당초 이사회 소집 승인 요청 시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처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추후 총장 선임 일정과 안건 상정 여부는 논의될 수 있다.

현재 목원대 총장 임기는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관련 규정에는 총장선출준비위원회를 임기만료 6개월 전에 구성하고 임기 만료 1개월 전까지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전하도록 돼있다.

하지만 목원대는 총장 선임을 놓고 법인 사무국과 총장선출위원회가 총장 초빙 공고와 취소 광고, 업무정지 가처분 등으로 맞서는 등 갈등 국면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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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아파트 상가까지 할인된 가격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좀처럼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아 미분양 토지와 아파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 돼 버렸고 여기에 아파트 상가까지 가세한 것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충남권 12개 아파트의 미분양 단지내 상가는 38호를 기존 예정가격에서 최소 16%에서 최대 45%까지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이틀간 대전 노은지구 반석 8단지 등 대전충남지역의 미분양 상가를 대상으로 가격할인을 통한 재분양 입찰에 들어간다.

상가별로는 대전권에서는 △관저 느리울 11단지 상가(1호) △관저 느리울 12단지 상가(4호) △관저 느리울 13단지(3호) △노은 송림4단지 (1호) △노은 반석8단지 상가(3호) △낭월 석천들마을 상가(4호) △용운 용방마을(4호) △대전 인동 어진마을(4호) △대전 용두 미르마을(1호) 등 9개 단지 25호이다. 충남권에서는 △공주 신관6단지(5호) △보령 죽정(3호) △보령 대천(5호) 등 3개 단지에 13호이다.

이 가운데 대전 관저 느리울 12단지 상가는 종전 예정가격의 45% 할인율이 적용돼 1억 3524만 원이었던 가격이 7400만 원(예정가격)까지 떨어졌다.

나머지 상가들도 종전 예정가격에 비해 20∼30% 할인된 값으로 재분양에 나선다.

분양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입찰이며 예정 가격 이상 응찰자 가운데 최고 가격을 써낸 입찰자에게 공급된다. LH는 부동산 경기침체의 장기화 상황에서 파격적인 가격할인으로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지구 내 대단지에 위치해 안정된 배후 상권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해 초보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라는게 LH측의 설명이다.

LH가 이번에 이들 상가에 대한 초저가 재분양에 나선 것은 통합 출범 이후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사 전체 차원에서 미분양 물량 해소를 적극 독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LH대전충남본부는 지난 12일부터 관내에서 미분양된 토지 87필지에 대해 '토지 리턴제'와 '무이자 장기할부' 등의 혜택을 적용해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대전 중구 목동 '휴먼시아 아파트'에서는 미분양 아파트 물량(630여가구)의 동과 층, 방향에 따라 가격대를 다르게 매기는 방법으로 최대 20%까지 가격을 낮춰 재분양중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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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올 들어 국내에서 ‘수족구병(手足口病 손발입병)’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예방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족구병은 면역력이 낮은 생후 6개월부터 주로 5~6세 정도의 영유아에게 여름과 가을철에 발병해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며 충북도내에서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뇌염, 폐출혈로 사망한 11개월 남자아이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 최근 국내와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 유행중인 수족구병 원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71형)’이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번 사망 남아가 지난 9일 발열 및 두통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11일부터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된 가운데 다음날 오전 9시 경 호흡곤란 증세로 대형 병원에 입원했지만 오후 7시 경 뇌염, 폐출혈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내에서는 아직까지 수족구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환자들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 27주차(지난 7월 2일)까지 234명의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유행하는 수족구병의 경우 지난해보다 일찍 시작된 데다 바이러스도 일단 걸리면 잘 낫지 않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다양한 장바이러스가 2~3년마다 돌아가면서 수족구병을 일으켰지만 올해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71)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수족구병은 발열과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71)이 일으키는 수족구병은 뇌염이나 무균성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발열 후 1~2일 째 손바닥과 발바닥, 잇몸, 혀 등에 빨간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 증상과 함께 구토를 심하게 하거나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할 경우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71)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수족구병은 치료제가 따로 없으며 대부분 대증요법을 쓴다.

엔테로바이러스 71형 수족구병으로 뇌염이 생기면 스테로이드제나 면역글로블린 투여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충북도 보건정책과 질병관리팀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동안에는 보육시설이나 유치원 등 어린이가 많이 모인 곳에 데려가면 안된다”며 “병이 나았어도 이 기간동안은 장난감이나 수건 등 아이가 쓰는 물건을 자주 삶거나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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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8일 실시되는 충주국회의원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2위 그룹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5면

충주MBC, KBS충주, CJB 방송3사가 지난 13일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충주시 거주 만 19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충주국회의원보궐선거에 대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38.7%로 1위를 기록했다.

또 민주당 정기영 후보는 19.8%, 무소속 맹정섭 후보는 13.2% 순으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들 후보들의 인지도는 맹정섭 후보(84.4%), 윤진식 후보(76.5%), 정기영 후보(57.8%)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층은 28.2%였다.

후보별 지지계층은 윤 후보가 40대(39.4%)와 50대(48.9%)의 중장년층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정 후보는 20대(37.3%)와 30대(31.9%)의 젊은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35.1%)이 민주당(32.4%)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고, 민주노동당(2.9%), 국민참여당(1.7%), 자유선진당(1.1%) 순이었다.

충주지역 유권자들은 투표 시 고려사항에 대해 공약·정책(27.1%)를 가장 많이 꼽았고, 도덕성·청렴성(19.8%), 소속정당(15.4%), 경력·경륜(10.1%), 참신성·개혁성(7.9%)순으로 선택했다.

투표의향에 대한 질문에서는 적극적 투표의향이 62.6%를 기록했고, 소극적인 투표의향은 20.4%, 비투표의향은 13.1%로 나타났다.

이같은 투표의향에 대한 결과는 과거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40% 내외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실제 투표율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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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환경단체 연합 회원들이 충주 금가면 4대강 공사현장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석재가 충주2지구에서도 시공됐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병수 기자  
 
4대강 사업 공사현장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석재가 제천지구에 시공된데 이어 충주2지구에서도 시공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제천환경운동엽합,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14일 충주시 금가면 4대강 살리기 충주2지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급 발암물질 석면함유 석재가 4대강 살리기 한강8공구(충주2지구) 사업현장에서도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제천환경운동연합이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충주지부 등의 제보로 현장에서 시료 20개를 채취해 전문분석센터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모두 16개에서 1급 발암물질인 트레몰라이트(tremolite)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실질적으로 공사구간 전 지역이 발암물질 석재로 뒤 덮인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트레몰라이트 석면은 날카롭고 구부러지지 않는 성상으로 폐부 깊숙이 침투하여 쉽게 피부에 박혀 발암독성이 매우 강한 아주 위험한 석재”라고 설명했다.

문제의 "석면오염 석재는 제천시 수산면 전곡리 소재 채석장에서 공급된 것으로 25t 트럭으로 60대 이상 분량이 사용됐다"고도 했다.

이어 "제천지구에 이어 남한강 충주지구 4대강 사업 현장 곳곳에서 석면오염 석재가 대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실이 연이어 확인되면서 2000만 수도권 시민의 한강 상수원이 발암물질 석면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아울러 이들은 "상수원을 발암물질로 오염시키고 있는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과 함께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석면은 불에 타지 않고 산에 매우 강한 물질로 오래전부터 건축자재 등 3000여 가지의 용도로 사용돼 왔지만, 폐암과 악성중피종암 등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확인돼 2009년 1월부터 모든 분야에서의 석면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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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재정위기에 직면한 대전 5개 자치구가 긴축을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대전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은 민선5기 출범직후 최악의 재정상태를 실감하고, 현안·공약사업을 뒤로한 채 기약없는 긴축재정에 돌입했다.

예산 부족으로 신청사 건립이 중단되는 등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동구는 '0시 축제'를 폐지하고, 재정여건이 안정궤도에 오를 때까지 구정 소식지 발간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또 직원들의 사기앙양 경비인 부서운영 업무추진비를 올해 본예산에서 20% 절감, 편성했고, 1차 추경에서도 10% 삭감하는 등 초긴축 재정운영에 들어갔다.

임기 시작과 함께 재정위기 극복을 선언한 한현택 동구청장은 "작은 액수의 예산이라도 무조건 절감하겠다"며 "국·시비 등 재원 확보 방안을 철저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총 97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 당장 올해에만 3억 9300만 원을 상환해야할 중구의 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방채 발행액과 미편성 예산 등 217여억 원의 재정 적자상태를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그외 사업은 부분적으로 포기할 것"이라며 "당면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은 염홍철 시장과 지역구 의원 권선택 의원 등의 협조를 얻어 최대한 국·시비를 확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도 세수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불요불급한 주민복지사업을 제외한 낭비요인 사업은 무조건 긴축재정으로 살림을 꾸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일반 시·군세는 자동차세와 도시계획세 등 틈실한 세목으로 편제돼 있지만 광역시 산하 자치구는 재산세, 면허세 정도로 아주 불리하게 편제돼 있다"며 "구 전체 예산의 50% 이상을 사회복지 및 교육재정에 편성해야 하는 등 지방재정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으로 구조적인 문제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5개구 중 재정여건이 가장 양호한 유성구조차 인건비, 필수경비, 보조사업 미부담액 등 재정결함액이 184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미부담 예산 확보 시까지 신규사업을 중단하고, 종전 진행사업의 추가예산 투입을 억제하는 한편 재검토해 최소 범위 내에서 마무리 할 것"이라며 "5개 자치구와 연대해 시 재정보전금 지원을 요청하고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긴축재정으로 일반운영비 10% 이상을 절감한데 이어 에어컨 가동시간 제한 등 작은 것에서부터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구상이다. 대덕구는 시에 관내 4개 산업단지와 지역 균형발전 등 특수한 상황을 어필하고, 작은 부분도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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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가 지자체 최초로 지불유예를 선언함에 따라 지자체들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충남도내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이 급격한 감소치를 보이며 세수(稅收)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2% 감소했으며 6월 한달 동안만 17%가 감소하는 등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향후 부동산거래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세수확보 감소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충남도내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토지거래는 7만 7386필지, 면적으로는 1억 1042만 9000㎡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토지거래량 7만 9151필지, 면적 1억 5349만 7000㎡에 비해 비해 1765필지(2%)와 4306만 8000㎡(28%)의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의 경우 전년동월 1만 5878필지, 2566만 3000㎡의 면적이 거래된 것에 비해 2778필지(17%감소), 667만 3000㎡(26%감소)의 면적이 감소한 1만 3100필지, 1899㎡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되면서 도내 토지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토지거래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와 함께 부동산경기 역시, 장기적인 침체국면으로 빠져들어 가면서 도내 부동산거래에 따른 세수확보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올해 충남도의 지방세 목표액을 살펴보면 총 7850억 원으로 이 중 부동산세 비율이 62%(4895억 원)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토지거래량 감소 원인은 투기심리가 사라지고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심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특히 건축물 착공이 줄어듦에 따라 세수도 그만큼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방세 수입이 줄어들면 그만큼 국가의존도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지방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세입구조 변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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