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부터 충청지역에서 매실나무, 산수유와 같은 봄꽃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9일 궁궐과 왕릉 등지에서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봄꽃 개화 예상시기’를 발표했다.

문화재청과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현충사에서는 17일부터 매실나무, 산수유 등을 볼 수 있다.

목련, 산벚나무, 진달래는 조금 늦은 26일부터 개화될 것으로 예측됐고, 산철쭉, 영산홍은 내달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충남 금산에 위치한 칠백의총에서도 산벚나무와 철쭉이 장관을 이룰 예정으로, 산벚나무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철쭉은 내달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그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북부지역에 위치한 궁궐 및 왕릉의 경우, 이달 하순부터 각종 봄꽃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봄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가 소요되므로 개화일로부터 일주일후쯤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면서 "봄꽃 개화 예상 일정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 10일 안양 LS타워에서 구자균(좌측) LS산전 부회장이 박치경(가운데) LS사우타 사장, 버트램 슈미츠 사우타 CEO와 투자합작계약을 체결했다. LS산전 제공  
 

대전지역 제조업체들이 올 2분기 경기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가 최근 지역 제조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올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26'으로 조사돼 8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일 때는 경기호전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46으로 가장 높았고 자동차가 143, 1차금속 143, 조립금속 142 등의 순이었다. 제지·출판 122, 섬유 114 등의 업종도 소비심리 회복 기대감으로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계절적 영향을 받는 음식료품, 가구 및 기타, 의복·가죽 업종은 BSI가 100으로 1분기와 비슷했다.

부문별로는 남유럽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전환 조짐 등 글로벌 금융악재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 확대 기대감 등으로 내수(134), 수출(123) 모두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고, 설비 가동률(140), 생산량(138), 설비투자(112) 부문도 낙관적이었다. 국내 경기 예측 질문에서는 점진적 회복을 의미하는 'U자형 회복'을 전망한 업체가 47.7%, 빠른 경기 회복을 의미하는 'V자형 회복'을 전망한 업체가 4.5%로 나왔다.

유순상 기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충남대 약학대학 권광일 교수팀은 산소를 용존시킨 주류의 체내 분해시간이 일반 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알코올중독의 치료와 연구(Alcoholism: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를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미 알코올 및 약물중독 위원회(NCADD)에 의해 창간된 권위있는 학술지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숙취 해소의 해답을 찾아냈다는 면에서 전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권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남여 49명을 대상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산소농도 8PPM의 일반 소주와 25PPM 고농도소주를 가지고 비교실험을 한 결과 일반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술이 완전히 깨기까지 평균 6시간이 걸렸지만 25PPM 소주는 평균 5시간 30분이 걸려 30분의 시간차가 있음을 밝혀냈다.

또한 소주 3분의 2병 마셨을 경우 혈중 알콜농도 0.05%(음주운전 단속 법적 기준) 이하로 떨어지는 시간은 25PPM 소주가 2시간 12분으로 일반소주 2시간 43분보다 31분 빠르다는 결과도 얻었다.

이는 산소 함유량이 높은 소주가 일반 소주보다 술 깨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소주업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환 기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법무연수원의 충북 중부신도시 이전작업이 본격화됐다.

법무부는 1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 이승훈 충북도정무부지사, 진천·음성군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연수원 건설본부'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귀남 장관은 인삿말을 통해 “이전하는 법무연수원은 아늑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과 첨단시설·장비를 갖춰 첨단미래사회에 충실히 대비해야 한다”며 “가능한 공사기간을 앞당겨 충북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법무연수원 건설본부는 법무부 차관 직속 부서로 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을 진천·음성혁신도시인 중부신도시로 이전하는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연수원은 2004년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수도권에 남게 됐음에도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시책에 따라 중부신도시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다.

중부신도시로 이전하는 법무연수원은 업무·강의·체력단련·숙박시설 등 다양한 최첨단 교육·연구시설을 마련해 검사장, 법무·검찰 고위간부 등 연간 1만 7000여 명(연인원 12만 명)의 법무공무원 교육을 담당한다.

이밖에 법무연수원은 외국 법조인 연수 등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체제 속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중부신도시 법무연수원은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부지 63만 8000㎡, 건물 6만 1396㎡ 규모로 2011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4년에 준공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법무연수원 건설본부가 중부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청사이전계획에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도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친화적인 녹색성장의 허브공공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엄경철 기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 제11회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인동 쌀시장 앞에서 열린다.  
 

91년 전 대전 인동장터를 뒤덮은 대한독립 염원의 함성이 다시 한 번 그곳에서 울려퍼진다.

대전시 동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인동 쌀시장 앞에서 주민, 학생, 보훈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지역 만세운동의 시발점이었던 인동장터 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재현행사는 열린 거리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동구청, 인동생활체육관, 신흥동 제1치수교 등 3곳에서 출발해 주행사장인 인동 쌀시장으로 집결하는 총 2.06㎞의 만세 가두행진을 벌인다.

이어 기미독립선언문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 만세행진, 만세삼창 등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항일 독립의지를 기리는 거리만세굿 ‘그날의 함성’이 펼쳐진다.

한 켠에서는마당극 '해야 해야'가 태극기 춤등을 생동감있게 표현하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범 동구 문화공보과장은 “이 행사는 기미년 역사의 현장이던 우리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나라사랑의 참뜻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6일 인동장터에서 산내면 출신 양사길이 주도한 만세시위가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번지며 같은달 27일 김창규, 4월 1일 김직원과 박종병 등이 잇따라 만세운동을 벌이는 등 대전 만세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박신용 기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