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저축은행에 3000만 원의 예금을 투자한 이모(55) 씨는 지난 3일 예금 해지와 함께 가지급금 2000만 원을 신청했다.

최근 잇단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자신이 투자한 예금이 안전치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다.

내달 15일이면 예금이 만기돼 약정된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지만 이 씨는 만기일을 포기하고 예금을 해지, 수십만 원에 달하는 이자를 손해봤다.

이 씨는 “직원들이 만기까지 조금 더 기다리라고 했지만 최근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어떻게 될지 몰라서 해지했다”며 “이자는 둘째치고 내 원금이 중요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가지급금 신청자 중 예금만기를 며칠 앞두며 예금을 혜약해 이자를 손해보고 있는 예금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내달 29일 이전에 만기되는 상당수의 예금자들이 예금을 해약하고 가지급금을 신청하고 있어 이들은 적게는 수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의 이자를 손해보고 있다.

또 대전저축은행의 예금자 중 올해 3월 이전에 만기되는 계좌들이 상당 부문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저축은행에 따르면 가지급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하루 평균 50~60명의 예금자들 만기일(내달 29일 이전)을 며칠 앞두고 예금을 해약하고 있다.

이들처럼 예금 만기일을 며칠 앞두고 해약하면 약정된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없다.

대전저축은행 직원들은 만기일 이전에 가지급금을 신청하는 고객에 대해 이자 손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예금을 해약하고 가지급금을 신청하는 예금자들은 부실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 이후 저축은행 회계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기에 이해시키기 힘들다는 게 은행 측 입장이다.

대전저축은행 관계자는 “가지급금 신청 시 만기일이 내달 29일 이전에 도래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있지만 이들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다”며 “며칠만 더 기다리면 예금약정된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지만 등돌린 고객을 이해시키기 힘든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달 29일까지 예금보험공사에서 지급하는 가지급금은 안전하게 지급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금보험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지급금 신청은 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에 신청한다면 최고 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충남도의회 7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도정질문을 비롯해 10건의 조례안 제·개정, 5건의 연구모임 등록의 건이 처리된다.

특히 도의회는 8일, 9일 도정질문을 통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최근 충남도가 당면한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정에 대한 견제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도정질문은 △한나라당 김정숙 의원(비례)의 안면도국제관광지 개발사업 표류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자유선진당 김석곤 의원(금산1)의 금산군 방우리 친환경 교량건설 △자유선진당 조길행 의원(공주2)의 세종시 출범에 따른 차질 없는 준비 △민주당 서형달 의원(서천1)의 군산 해상매립지 추진관련 장항항 보완정비 계획 △조남권 의원(교육5)의 2010년 청렴도 평가에서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최하인 사유 등 초선의원 14명을 포함한 총 18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번 회기에는 충남도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 보험료 지원조례를 비롯해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조례 △도내 항만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조례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조례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운영조례 등 5건의 의원입법 발의 조례를 포함해 총 12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회기 첫 날인 7일에는 충남도의회 학교운동장 개선방안 연구모임 등 총 5건의 연구모임 등록에 대한 안건이 처리된다.

한편, 한나라당 이종현 의원(당진2)과 자유선진당 유환준 의원(연기1)은 예산 신소재 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 신청 건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를 주제로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정책제언을 한다.

유병기 충남도의회의장은 “이번 회기는 올해 들어 처음 도정질문을 실시하는 데 특히 초선의원들의 활동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도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도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충청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2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대전, 충남·북지역 미분양 주택은 1만 4100가구로 전월(1만 4653가구)대비 553가구 감소하며, 22개월 연속 감소했다.

1월 미분양 가구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이 2068가구로 전달보다 137가구가 줄었으며, 충남 역시 270가구가 줄어든 8750가구, 충북도 146가구 감소한 3282가구를 나타냈다.

매매전세가 상승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대전지역 준공후 미분양 가구수 감소가 눈에 띈다.

1월 준공후 미분양 가구수는 406가구로 전달보다 25가구가 주인을 찾으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전은 지난 2008년 12월 준공후 미분양 684가구를 정점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대전지역에 불고 있는 부동산 시장 회복조짐을 반영하고 있다.

반면 충남·북지역의 준공후 미분양 가구수는 보합세거나 오히려 증가했다.

충남지역 1월 준공후 미분양은 4872가구로 전달보다 234가구가 증가했으며, 충북지역은 888가구로 전달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8만 4923가구로 전월(8만 8706가구) 대비 3783가구 감소하며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방은 분양가 인하 등 업체 자구노력과 세제지원에 따른 구입증가 등으로 전월(5만 9294가구) 대비 3267가구 감소한 5만 6027가구로 나타나 지속적인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지방 미분양 최고점은 지난 2008년 12월 13만 9000가구로 현재 지방 미분양은 약 60%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4만 3207가구(수도권 9540가구, 지방 3만 3667가구)로 전월(4만 2655가구) 대비 552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11가구 늘어났으며, 지방은 259가구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충남도가 3월부터 도내 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할 수 있는 통합 조직(기구) 건립이 미뤄지고 있다.

현재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 자치단체들은 대체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 급식 업무를 돕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기존에 학교 단위별로 이뤄지는 구매절차를 통합해 유통비용 절감과 친환경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센터 건립에 들어가는 비용과 기존 납품업자들과의 마찰로 충남 각 시·군은 서로 눈치만 살피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내 일부 초등학교는 친환경을 포함한 식재료의 선택과 구매에 있어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 운영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당진군 농산물유통센터 내 1개소뿐이다.

당초 도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만만치 않은 만큼 4개 권역별로 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원센터 건립 비용이 만만치 않아 선뜻 나서는 시·군이 없을뿐더러, 한 개의 센터가 4개 시·군을 담당하기 때문에 지역 농산물이 해당 지역에서 소비되지 못할 우려가 제기되고 기존 식재료 납품업체와의 마찰도 빚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향후 단순 무상급식이 아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필요하지만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합의점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언제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립을 미룰 수도 없다는 점이다.

현재 각 학교의 급식업체가 개별적으로 납품업자를 선택해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친환경 농산물이 급식에 사용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A 초등학교 영양사는 “무상급식을 실시하면서 도 관계자가 찾아와 급식실태 점검과 동시에 친환경 식재료와 지역 내 농산물 사용을 권장했지만 현재는 친환경 농산물의 구입 경로와 가격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무상급식은 실시 됐지만 기존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 보완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권역당 학교급식지원센터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50~60억 원이 필요하다”며 “일단 당진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시범 운영 결과를 지켜본 후 협의를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추가 건립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배달음식점 아르바이트생 절반 이상은 항상 사고 위험 속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가장 큰 사고 원인은 과도한 시간 경쟁에 따른 ‘무리한 운행’ 탓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배달음식점 아르바이트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52.9%는 '과도한 시간 경쟁 등으로 인해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답했고 실제 아르바이트생 37.2%는 배달 중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형태별 사고 발생비율은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이 43.9%로 가장 많았고 차량 배달(37.5%), 자전거 배달(31.0%), 도보 배달(17.2%),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배달(12.5%) 순이었다.

사고 원인은 '배달 시간 및 배달 물량 등에 따른 무리한 배달'이 46.6%로 가장 많았고 ‘운전 미숙 및 부주의’는 44%를 차지했다.

또 배달 아르바이트 당시 면허증 취득 여부는 차량배달의 경우 98.4%가 면허를 갖고 있었지만 1.6%는 무면허 상태로 운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부분 배달을 차지하는 원동기(오토바이) 배달의 경우 76.9%만 면허증이 있었고 무려 23.1%는 무면허로 운행하는 등 위험에 노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고발생 비용 등 사후처리에 있어서는 상당수 아르바이트생들이 비용 전액 또는 일부를 직적 변상하고 있었다.

응답자 47.7%는 '일부는 사장님이, 일부는 본인이 직접 처리했다’고 답했고, 18.9%는 ‘전액 직접 처리했다’고 답하는 등 사고 10건 중 6건 이상은 아르바이트생들이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보험 등 사측에서 직접 처리했다'는 응답은 15.9%에 그쳤다.

한편 헬맷 등 안전장비 지원에 대해서는 15.7%만이 ‘전체를 지원받았다’고 답했을뿐 69%는 ‘일부만 지원받았다’고 답했고 ‘보호장비 없이 배달하거나 직접 마련했다’는 응답도 15.3%에 달하는 전반적인 안전장비 지원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고유가 추세와 구제역 여파로 원거리 배달을 포기하는 배달전문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보쌈·족발 등 돼지고기 요리 배달전문점들은 구제역으로 인해 크게 오른 재료가격과 연일 치솟는 유가로 인해 타 업계보다 이 같은 경향이 뚜렷한 상황이다.

실제 주부 이모(33·대전시 대덕구) 씨는 지난 5일 가족모임을 위해 동구의 한 업소에 족발과 보쌈을 주문했지만 너무 멀어 배달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 씨는 2~3개 업체에 더 주문을 했지만 같은 이유로 배달을 시킬 수 없어 결국 다른 음식을 주문해야 했다.

이 씨는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배달을 해주던 업체였는데 두달 새 주문을 거부하니 황당했다”며 “자신들의 상품을 사주겠다는 데도 거절당한 당시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일정 가격 이상 주문 시에만 배달을 한다는 업소도 나오고 있다. 동구의 한 닭발요리·오돌뼈 배달 전문점은 일부 원거리 배달 시 2만 원 이상 주문하는 가정에만 배달이 가능하다며 주문을 거절하고 있었다.

이들 업소들은 배달 포기의 주 원인으로 재료값 상승과 유가 상승을 꼽았다.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재료값이 두 배 가까이 뛴 데다 유가까지 올라 배달 아르바이트생도 줄이고 있는 마당에 먼 지역에 다녀오는 비용을 생각하면 오히려 원거리 고객을 포기하는 편이 낫다는 것.

가격을 인상하면 배달이 가능하겠지만 원거리 배달을 위해 가격을 인상할 경우 주변 소비자들에게까지 외면당할 수 있다는 걱정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한 보쌈배달업소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인해 이미 마진이 절반으로 떨어졌는데 기름값까지 올라 지금은 보쌈을 한 군데 팔아봐야 2000원 남짓 남는 상황”이라며 “사실 하나라도 더 팔아 이윤을 남기고 싶지만 반경 3㎞ 밖으로 배달을 나가는 것은 사실상 손해라 어쩔 수 없이 배달구역을 좁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소 관계자 역시 “가격을 올리면 가까운 손님들을 놓칠까봐 가격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며 “먼 곳을 한 번 다녀올 동안 가까운 곳은 두 곳 이상 배달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배달을 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배달업소 안내책자를 보고 주문했음에도 배달 거절을 당한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주부 김모(42) 씨는 “현관문에 붙여놓은 배달업소 안내 책자를 보고 주문한 건데 배달이 되지 않는다니 어이가 없다”며 “상황이 이렇다면 책자는 결국 쓰레기로 전韆瑙姆� 뭐하러 배달도 안되는 곳까지 책자를 배포한건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올 상반기 세종시 정부청사와 광역도로 건설공사를 중심으로 세종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달 중 중부권 최대 국립도서관 건립사업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세종시 주요건설사업의 잇따른 발주가 예고되고 있다.

LH는 지난 4일 2011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세종시·혁신도시 등 토지취득과 대지조성을 위해 총 22조 20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예고했다.

LH는 주요국책사업인 세종시의 부지조성공사와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적기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 가장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업은 중부권 최대 국립도서관 건립사업으로 이달 중 입찰 공고가 예정돼 있다.

추정금액 689억 원의 국립도서관 건립공사은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결정, 세종시의 상징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세종시 1-5생활권 내 부지 2만 9817㎡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 1076㎡ 규모로 건립되는 국립도서관 건립사업은 이를 수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 세종시와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공사 5건도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6월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공사 3건과 세종시~청주시, 세종시~청원IC 연결도로공사를 동시에 발주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공사는 세종시와 대전 갑천도시고속화도로 와동IC를 직접 연결하는 총연장 13.44㎞의 왕복 6차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저가낙찰제 방식의 1-1구간(이하 공사비 922억 원)과 1-2구간(1176억 원)이며 2구간은 요즘 도로공사로는 보기 드문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입찰로 추정금액도 1348억 원에 달하고 있다.

공사비 1079억 원의 세종시~청주시 연결도로공사와 604억 원의 세종시~청원IC 연결도로공사도 행정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공사와 동시에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미 착공한 대전~유성간 연결도로공사를 포함하면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으로 계획한 12건 중 6건이 올해 착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 5월 세종시 정부청사 마지막 건립공사인 3단계의 현상설계 공모도 예정돼 있다.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인 정부청사 3단계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3500억 원에 달하며 2개 공구를 분할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 정부청사 건립사업은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2단계는 오는 4월 14일 입찰을 마감한 뒤상반기에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올 상반기 추진되는 세종시 주요사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연이은 사업철회 발표·요청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전 동구에 일촉즉발의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구역을 갖고 있는 동구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3일 LH는 국토해양부에 경기 오산 세교3지구 사업철회를 요청했다.

이는 전국 138개 미보상지구 가운데 최초의 신도시 사업 철회로 상당한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LH는 지난달에는 충남 홍성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홍성군에 오관지구 사업이 3~5년 이내 추진이 불투명하고 경영안정과 외부 여건 활성화 등의 요인을 고려해 추후 사업 추진을 재개한다는 공문을 발송, 사실상 포기의사를 타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동구는 대신2구역, 소제, 천동3구역, 대동2구역, 구성2구역 등 5개소에 총 사업비 2조 7000억 원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이 있어 LH의 이 같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실정.

특히 동구 관내 주거환경 정비사업 5개소는 실질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사업이 입안·시작된 구역으로 LH의 신규 사업 위주로 구성된 ‘사업포기 살생부’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성과는 별도로 주민 주거복지의 공익적 요소가 강해 사업성 위주의 택지, 산업단지, 신도시 등과 성격이 판이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홍성의 전례처럼 공문 한 장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백지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일부 주민들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LH의 사업조정안 발표에 적잖은 피로감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당초 주민들은 지난달까지 LH의 명확한 사업추진 여부를 요청했지만 LH는 전혀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동구 관계자는 “5개소의 사업구역이 밀집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동구의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반증”이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익성의 측면에서 논의돼야 하는 문제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본적 제도개선과 방향설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사업성이 제로에 가까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전반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5일 오전 8시 45분,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이 지난 1일 독도에서 공연을 열었던 가수 김장훈과 스텝들의 고군분투를 생생하게 담아 안방으로 전한다.

독도문제를 단순히 영역적 접근이 아닌 문화적 접근을 통해 풀어나가고 싶다던 김장훈은 자신의 열망을 담아 독도에서의 공연을 준비한다.

그러나 독도는 변화무쌍한 기상 때문에 일 년에 채 50일도 배가 닿지 않는 섬이다. 독도로 가기 위해 필요한 배편조차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1달여 간 계속되자 김장훈은 애가 탄다. 달리는 차 안에서 쪽잠을 자고 김밥으로 끼니로 때우며 일주일간 서울과 강릉을 4번이나 오가며 배편을 수소문하다 보니 체력은 이미 바닥날 대로 바닥난 상황이라 공연을 연습할 체력조차 남아있지 않다.

배편 해결이 고지를 앞두고 무산되는 상황이 반복되자 그에 맞춰 모든 스케줄을 조정해야 하는 스텝들도 바빠졌다. 출발하는 차편 시간 조정, 주문해 놓은 음식 일정 변경에 매일 소집되는 긴급회의 일정 때문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 공연 4일전에는 300여 명의 참가자들을 태울 배를 구하지 못해 독도 공연을 포기해야 할 뻔한 순간을 극적으로 모면하기도 했다.

공연을 계획했던 날 하루 전, 날씨가 심상치 않다. 미리 강릉항에 도착해 장비를 설치 해야 하는 스텝들이 서울에서 떠날 무렵 시작된 빗방울이 강원도에 진입하자마자 폭설로 바뀌었다. 폭설 속에서 부랴부랴 배 안에 설치한 무대장비들을 다시 철수해야 하는 스텝들의 몸은 천근만근이다. 불안한 마음을 애써 누르며 다음 날 기상상황에 기대를 걸어보지만 '그날'의 기상 상황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한 겨울이라 해도 무색할 만큼의 폭설과 함께 바다는 5m 높이의 파도 때문에 풍랑주의보까지 발효된 상황. 그날 독도로의 출항은 불가능했다.

다음 날, 다행히 풍랑주의보는 해제된 상황. 독도에 배가 닿을 수 있을 진 불투명하나, 배가 바다로 나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출발하는 배안은 축제 분위기다. 하지만 출항한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배 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붙이고 마시는 멀미약으로 철저히 무장한 바닷길이었지만 높은 파도 앞에서는 속수무책. 배 안에서 걸음조차 걷기 힘든 상황이 4시간 넘게 계속되자 배 안은 널브러져 있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뤘다. 게다가 공연의 총책임자인 김장훈도 고통을 호소하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과 악천후를 뚫고 공연을 열기까지 벅찬 감동의 순간들을 ‘휴먼다큐 그날’이 전한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 캐주얼 란제리 브랜드 '예스'의 모델로 발탁된 서우. 좋은사람들 제공  
 

'큐티 글래머' 서우가 언더웨어 화보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MBC '욕망의 불꽃'에서 물오른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서우는 좋은사람들의 캐주얼 란제리 브랜드 '예스'의 모델로 발탁,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서우는 'Falling in Love'를 콘셉트로 싱그러운 봄날, 사랑에 빠진 스무 살 소녀를 연상케 하는 연출로 포즈를 선보였다. 옐로우, 그린, 핑크 등의 화사한 컬러에 체크무늬와 하트가 프린팅된 속옷과 루즈한 티를 매치해 발랄함을 강조한 서우는 선물 박스를 열어보고 깜짝 놀란 모습, 자전거에 싱그러운 허브를 담은 채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 소녀의 감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서우는 패션 소품을 직접 챙기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남성 스태프의 마음은 물론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예스의 마케팅팀 허태혁 주임은 "2011 예스 화보는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볼륨 디자인에 프릴과 리본 등의 깜찍한 디테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라며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호하는 1925세대의 니즈에 따라 발랄한 프린팅에 볼륨감을 강조한 신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