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8일 배부되면서 입시전략 수립을 위한 수험생들의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올해 수능은 당초 예상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되면서 그 어느해보다 입시정보와 전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정시모집 성공을 위해서는 본인의 점수와 대학 및 학과별 전형방식 등을 정확히 분석할 것을 조언한다. 또 입학정원 감소와 재수생 하향지원, 모집단위 변화 등을 입시전략 수립 시 빼놓지 말아야할 중요 요소로 꼽고 있다.
올해 정시모집은 경쟁률 상승이 예상되면서 지원대학 및 학과별 전형방법과 영역별 반영비율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당락여부가 소수점에서 결정될 수 있는 만큼 본인이 잘 본 영역을 높게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지방 국립대와 수도권대학, 의학계열 등이 서로 다른 과목수를 반영하고 있어 몇 과목을 반영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지도 따져봐야 한다.
이와함께 각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지원 전략을 달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 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수능점수를 반영하고 있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 국립대는 주로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있다. 수능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비교하면 영역별로는 동일한 백분위라도 표준점수의 높낮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각 대학별 모집단위 변화도 눈여겨 봐야 한다. 학부제 모집에서 학과제 모집으로 전환되는 경우 학과별로 수험생들의 지원성향이 바뀌는 만큼 모집단위 변화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올해 수능은 당초 예상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되면서 그 어느해보다 입시정보와 전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정시모집 성공을 위해서는 본인의 점수와 대학 및 학과별 전형방식 등을 정확히 분석할 것을 조언한다. 또 입학정원 감소와 재수생 하향지원, 모집단위 변화 등을 입시전략 수립 시 빼놓지 말아야할 중요 요소로 꼽고 있다.
올해 정시모집은 경쟁률 상승이 예상되면서 지원대학 및 학과별 전형방법과 영역별 반영비율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당락여부가 소수점에서 결정될 수 있는 만큼 본인이 잘 본 영역을 높게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지방 국립대와 수도권대학, 의학계열 등이 서로 다른 과목수를 반영하고 있어 몇 과목을 반영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지도 따져봐야 한다.
이와함께 각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지원 전략을 달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 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수능점수를 반영하고 있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 국립대는 주로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있다. 수능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비교하면 영역별로는 동일한 백분위라도 표준점수의 높낮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각 대학별 모집단위 변화도 눈여겨 봐야 한다. 학부제 모집에서 학과제 모집으로 전환되는 경우 학과별로 수험생들의 지원성향이 바뀌는 만큼 모집단위 변화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