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의사들 - 디하모니

아마추어 중창단 '디하모니'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의사들로 구성된 남성 사중창단이다.
2005년 KBS 열려라 동요세상에서 첫선을 보인 후 정기연주회와 100여 차례의 초청공연을 마친 디하모니는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의료봉사까지 병행하며 관객과 환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테너 강연종의 지도로 꾸준한 연습과 공연을 이어가는 실력 있는 중창단이자
팝, 클래식, 뮤지컬, 동요, 민요 같은 여러 장르의 음악들로 많은 재미와 볼거리를 추구하는 친근한 중창단이기도 하다.

단장 - 윤율로 (바리톤, 연합비뇨기과의원 원장)
 
테너 - 김향배 (성모피부과 원장)
         이희만 (세림외과 원장)
         오기영 (오기영정형외과 원장)
         엄의용 (엄정형외과 원장)
         권오균 (권오균소아과 원장)
         정범석 (을지대학병원 정신과 교수)

바리톤 - 양현웅 (을지대학병원 내과 교수)
            권현조 (충남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베이스 - 이영호 (성모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원장)
            전재유 (한솔외과 원장)    
 
/최진실 VJ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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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는 4일 제 179회 임시회를 열고 시 기획관리실에 대한 2009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질의와 대안을 제시했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영관 의원(중구1)은 “올해는 시 출범 60주년, 광역시 승격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IAC(국제우주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개최된다”며 “행사 및 대회기간 동안 숙박은 가능하지만 식사를 못하는 취약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데 시는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정희 의원(비례)은 “전국체전과 IAC 대회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대회기간 동안 시티투어 운영 등을 활성화해 시민에게 이윤창출이 되고 대전의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송석두 기획관리실장은 “국내·외 참여인수는 총 3000여 명으로 외국인 2000여 명, 내국인 1000여 명으로 보고 있다”며 “숙박시설은 호텔 1000실, 모텔 800실, 연수원 200실을 이용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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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이 시행·시공하는 학하지구 ‘리슈빌 학의 뜰’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대전지역의 신규 물량이 속속 선보인다.

따라서 첫 물량인 리슈빌 학의 뜰 아파트는 올해 내 집 장만을 계획하고 있거나 넓은 새 집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려는 수요자들에겐 관심이 높다.

이 때 수요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은 모델하우스 관람이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볼 때 화려한 외관과 호화스러운 가구, 인테리어 등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모델하우스 안의 고급스러운 소파와 커튼, 각종 소품, 카펫, 커다란 가전제품 등은 모두 가상공간에 불과하다.

현행 주택법은 마감재를 분양승인 때 확정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체들이 승인 전에 모델하우스를 만들고 있어 마감재가 실제와 다른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규제방법이 없어 관련 민원이 빈발하고 있다.

모델하우스 평형 내부를 살펴보기 전에 입지 여건을 파악할 수 있는 단지배치 모형도와 주변 현황도를 확인해야 한다.

건물의 형태, 건물 간의 배치와 간격, 건물의 방위, 경사도, 옹벽의 설치 유무, 각종 출입문의 위치와 진입여건 등을 꼼꼼히 따져보자.
   

또 주차공간이 넉넉한지, 주차시설은 편리하게 구성돼 있는지, 녹지와 놀이터,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상가, 노인정, 유치원 등 복리 복지시설이 만족스러운 수준인지도 잘 파악해야 한다.

평형별 전시실(유니트)로 들어가면 전체 구조를 보기 어려운 만큼 평면도를 통해 각 방 배치를 따져보고, 각 실의 사용용도, 발코니, 외부 창고 등 서비스 공간의 활용 등을 어림해 보고, 주방과 화장실, 거실 배치, 가족 구성원 간 프라이버시 문제 등을 대략적으로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출입구에서 방으로 연결되는 부분, 거실부분, 부엌구조, 안방구조, 화장실 구조를 잘 보고, 거실 방에서 일조권이 얼마나 확보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통풍도 중요한데 거실과 마주보는 곳에 창문이나 통풍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확한 면적을 알기 위해선 준비한 줄자로 실제 면적을 직접 재봐야 한다.

거실로 이동해 천장 높이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실제 시공시 높이를 문의해 기록해 둔다.

주부들이 많이 생활하는 공간인 주방은 싱크대 높이, 수납공간 크기, 냉장고·식탁 놓을 공간, 주방 동선 및 위생문제 등을 살펴봐야 한다.

옵션인지, 빌트인으로 분양가에 포함되는지 체크한다.

과도한 빌트인 제품은 분양가 상승의 원인이 된다.

전열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가 주방 벽에 설치되어 있는지, 냉장고가 들어갈 공간의 폭은 적당한지 확인한다.

화장실은 환풍기만 달려 있는 것보다 외부로 창문이 나 있는 것이 탈취효과가 좋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봤다고 끝난 것은 아니다.

반드시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 주변환경을 확인해 업체에서 홍보한 것이 사실인지 검토해야 할 것이다.

보통 모델하우스에서는 주변에 혐오시설을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런 부분도 확인해야 한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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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부터 정치권 안팎으로 미묘한 기류가 형성되면서 지형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내 친이(친 이명박)와 친박(친 박근혜) 진영의 계파 간 갈등이 재연될 징후가 감지되고 있고, 민주당도 대선 이후 일선에서 물러났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등장이 거론되면서 신구 주류 간 신경전이 불거지고 있다.

여권이 '경제살리기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배수진을 치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정면충돌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4월 재·보선까지 겹치면서 정치판의 에너지가 어디로 분출될지 예측하기 힘든 형국이다.

특히 이 같은 중앙 정치무대의 변화 움직임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 정치권에 예민한 반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 정치권을 향한 지역정가의 촉각도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여권 내 정치지형의 변화가 권력의 질서 재편으로 진행될 공산이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집권 1년이 다 되도록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진영의 화학적 결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 최근 들어 정서적 괴리감이 오히려 더 확연해지는 분위기에 기인한다.

여권의 단합을 과시하려던 지난 2일 청와대 중진 오찬회동이 오히려 한나라당의 현실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친박계는 계파모임을 공식화하며 당내 비주류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인 반면, 친이계도 정면비판에 나서는 등 연일 계파 간 갈등이 첨예화되는 분위기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친이계와 친박계의 갈등 기류를 차단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지만, 이재오 전 의원의 귀국을 비롯한 뇌관이 많아 여권 내 역학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의 경우 여전히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정동영 전 통일장관의 4·29 재선거 출마 문제가 껄끄러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때 당의 대표 주자이자 대선 후보였던 정 전 장관이 등장할 경우 당 내 힘의 구조가 재편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치권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우선 신주류를 이끌고 있는 정세균 대표의 위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정 전 장관의 복귀가 그동안 수면 밑으로 가라앉아 있던 신·구 간, 계파 간 힘겨루기의 기폭제로 작용될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선진당은 변화의 기색이 영력한 정치권의 분위기에 고민스럽다는 입장이다.

여전히 창조한국당과의 불안한 동거와 충청권에 집중된 의원 분포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앞으로 변화될 정치구도 속에서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묘책을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정가의 한 관계자는 "변화를 추구하는 정치권에서 여야 내부의 역학구도 재편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정치권의 변화를 이끌 시기와 요소들이 충분한 만큼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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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역 상인들의 의사결집체인 충북상인연합회의 제2대 회장 선거가 오는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치러진다. 이에 따라 충북상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까지 후보 등록신청 및 입후보 자격 심사를 거쳐 3인의 후보를 적격 입후보자로 결정, 공식선거운동의 막을 올렸다. 충북상인 1만 1200여 명의 수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충북도내 36개 시장의 대의원 132명이 정기총회를 통해 상인회장 1명과 이사 11명을 선출하게 된다. 지역민과 상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인회장 후보 3인을 집중 조명해 본다.

   
▲ 기호 1번 윤태도 후보
“슈퍼슈퍼마켓 설립 고객편의시설 확충”

[기호 1번 윤태도(60) 후보]

"전통시장에서 태어나 전통시장에서 자랐다.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운영이 잘 되는 일부 시장을 제외하고는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이며, 이러한 공통점을 풀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상인들과 지역 상인회장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추천으로 상인회장 후보로 나섰다. 현재 도 전통시장협의회가 심각한 상실의 위기에 빠져 있다. 체제를 잘 정비해 상인들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일꾼이 되겠다.”

▲주요 공약: 시설현대화 사업비 확보, 택배시스템 도입,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 전통시장 내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공영전기발전소).

▲공개질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남다른 공약사항이 있다면.

“3개년 계획을 수립해 각 시장의 특징 및 사안에 따라 시기별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특히 시설 현대화사업비 확보와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등으로 고객관리에 만전을 다하도록 하겠다.”

-경기침체와 대형 마트 등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전통시장이 많다. 대안이 있다면.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내에 슈퍼슈퍼마켓(SSM)과 같은 마트를 설립해 고유 전통시장을 유지하면서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 알뜰시장 코너와 직거래장터 코너를 구비하고, 택배시스템 도입과 수유실 등 고객편의시설 확충에 앞장서겠다.”

-충북 상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다. 우울하고 어두운 일들이 주변에 많이 있겠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결코 실망하지 말고, 믿고 맡겨주길 바란다. 충북의 모든 상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줄 것을 약속한다.”

▲주요 이력

청주 서문시장상인회장(현), 청주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자문위원(현), 청주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부회장(현),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부 성안동 위원장(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위원(현), 광운대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졸업.


   
▲ 기호 3번 박영배 후보
“관광연계 이벤트 확대 선진시장 마케팅 도입”

[기호 2번 장재흥(52) 후보]

"전통시장을 위해 일하고 배운 경험을 충북 상인들과 공유하면서 어려운 상인회의 활성화와 상인조직의 업그레이드를 시키겠다. 각 지역 상인회장들과 연계해 충북지역을 전국의 최우수 시장으로 만들고, 진정한 상인들의 대변자가 되고 싶어서 상인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

▲주요공약: 충북상인연합회관 설립, 수익사업 개발, 상인친선체육대회 개최, 성공모델 벤치마킹 및 선진경영기법도입 등 상인의식 개혁 앞장. 소외된 상인회의 연합회 가입 적극 유도.

▲공개질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남다른 공약사항이 있다면.

“잘 되고 있는 시장은 자생력이 있는데도 지원이 편중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대도시와 소도시, 지역에 따라 상인회 조직이 활성화되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부담을 줄이겠다.”

-경기침체와 대형 마트 등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전통시장이 많다. 대안이 있다면.

“정부지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소외된 전통시장에 도입하겠다. 또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과 연계한 이벤트 행사(상인들의 친절서비스, 경영기법 개선)를 통해 고객증대 효과를 약속하겠다.”

-충북 상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상인회 조직을 활성화시켜 최대한 똘똘 뭉치면 모든 게 잘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렵지만 꿋꿋이 노력한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볼 생각이다.”

▲주요 이력

충주충의시장상인회장(현), 충주시평통자문위원(현), 충주시공공기관유치위원회 위원(현), 충주시중소상인연합회장, 충주청년회의소(JC) 25대 회장, 충주실업고등학교 졸업


   
▲ 기호 2번 장재흥 후보
"특산물 전문 특성화 상인·농민상생 혼신”


[기호 3번 박영배(56) 후보]

"무엇보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겠다. 충북의 모든 전통시장 상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시장 상업경영인들의 입지를 재정립해 이를 바탕으로 상인연합회 조직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주요공약: 시·군 연합회 구축과 전통시장별 지도자 및 청년 상업경영인 중점 육성 등 조직 활성화, 지역특산물 전문 전통시장으로 특화 및 브랜드화,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 상생 조례 재정 마련, 농민과 전통시장의 상생을 위해 유통시스템 개선, 사이버유통 홈페이지 구축.

▲공개질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남다른 공약사항이 있다면.

“끊임없는 의식개혁을 통해 상인회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전통시장을 짊어지고 나갈 지도자와 청년 상업경영인을 발굴해 육성시키겠다. 전통시장을 지역 특산물 전문시장으로 특화시키고,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지자체별로 꼭 성사시켜 모두가 함께 잘살 수 있는 지역 상권관리 제도를 마련하겠다.”

-경기침체와 대형 마트 등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전통시장이 많다. 대안이 있다면.

“각 시장마다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제품과 업체를 발굴해 대외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매출증대에 노력할 것이고, 특화시장과 농민들이 상생하고, 전통시장별로 골고루 예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상인연합회 간의 유기적 정례회의(셔틀회의)를 갖겠다. ”

-충북 상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제는 상인들도 소비자를 유혹하는 상품과 서비스 기법을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낙후된 전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충북 상인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겠다.”

▲주요 이력

청주운천시장상인회장(현), 봉명2동·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현), 청주시상인연합회장,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청주 봉명2동·송정동 주민자치위원장, 봉명2동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봉명2동 독거노인후원회 위원.

정리=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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