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고(故) 박일순 의원의 유고로 결원된 ‘라’ 선거구(유천1·2동, 문화1·2동, 산성동)에 대한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게 됐다.

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위원회를 열어 보궐선거 실시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참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구선관위는 중구청과 중구의회 측에서 '미실시' 의견을 보내왔고, 잔여임기 기간이 1년 2개월로 짧은 데다, 3억 9000여만 원의 선거비용이 중구청의 재정형편상 부담스럽다는 점, 궐원에 따른 의정공백 미비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 201조는 선거일부터 임기만료일까지의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지방의회 의원정수 4분의 1 이상이 궐원되지 아니하면 보궐선거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대상 8곳 가운데 대전 중구의회와 경기 의왕시의회, 충남 논산시의회 라선거구는 이번 4·29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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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충북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실시된 택시기사 자격 시험에서 응시자들이 시험문제를 풀고 있다. 고형석 기자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 둔 신홍인(58) 씨.

신 씨는 회사를 퇴직 후 택시기사 자격시험을 보기로 마음먹고 18일 충북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실시된 자격시험에 응시해 시험을 치렀다.

신 씨는 “사업을 할 생각이지만 불안하기도 하고 만약을 대비해 택시기사 자격증을 따기로 했다”며 “꼭 택시기사를 하겠다는 것보다는 미리 따두면 언젠가는 쓸 날이 올 것 같아서 응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 침체로 택시기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가 늘고 있다.

주부에서 대학생, 직장인까지 직업과 연령도 다양하다.

◆택시기사 자격시험 응시자 증가

18일 충북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매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택시기사 자격증 시험은 올 2월까지 380명이 응시해 지난해 같은 기간 279명이 응시했던 것과 비교해 101명이 증가했다.

택시기사 자격시험은 시내 지리와 교통법규 등 80문항을 풀어 48문항, 60점을 넘으면 예비 택시기사가 된다.

운송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응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미래가 불투명한 탓에 현재 직업을 갖고 있더라도 보험용으로 택시기사 자격을 따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 앞으로 시험 응시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부, 대학생, 직장인 직업과 연령 다양

20대 대학생에서부터 아이를 키우는 주부, 이미 직업을 갖고 있는 직장인 등 택시기사 자격증에 응시하는 사람들의 직업과 연령도 다양화 되고 있다.

18일 실시된 시험의 응시자 94명 중 3분의 2가 40~50대 남성이었지만 시험장 중간중간에 여성과 아직 학생티를 벗지 못한 대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오는 25일 군 제대를 앞두고 있다는 송종욱(23) 씨는 “말년휴가를 이용해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며 “제대 후 택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복학해서도 부모님께 등록금 부담을 주지 않고 내가 번 돈으로 학교를 다닐 생각”이라고 말했다.

충북 괴산에서 올라와 응시했다는 주부 허영자(42·여) 씨는 “남편도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미래를 위해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며 “추후 개인택시를 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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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우주연맹(IAF) 포이에르바허(B.Feuerbacher) 회장단 일행은 18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형오 국회의장,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 등을 예방하고, 2009년 대전국제우주대회(IAC)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이에르바허 회장은 한 총리에게 “명예위원장으로서 적극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에 감사드리며, IAF도 외국의 많은 관련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 총리는 “상반기에 외나르도에서 KSV-1 로켓을 발사하는데 대전 IAC대회와 연계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한 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초청을 도와 달라는 실사단 회장의 요청에 “반 총장에 건의하고 적극 노력하겠다. 우리나라의 300여 개의 우주관련 산업체가 참여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이어 김형오 국회의장과 국회 교과위 김부겸 위원장과 이상민 의원 등과도 만나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 의원의 주선으로 회장단을 만난 김 의장은 “우주기술의 평화적 이용과 세계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공조체제가 절실함에 공감하고 국회차원에서 참여하고 지원키로 했다”며 “이와 별도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대전IAC에 참석 초청장을 보냈다”고 말했다.

회장단은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인 김승조 교수 및 학회 임원과 오찬을 갖고 대전 IAC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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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값이 금값

2009. 2. 18. 21:42 from 알짜뉴스
    
   
 
   
 
순금 3.75g(1돈) 값이 사상 처음으로 20만 원을 돌파했다.

18일 거래된 금 3.75g의 소매가가 20만 5000원을 기록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오름세는 최근 실물자산에 대한 관심에 따른 국제 금 값의 고공행진과 함께 세와 함께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른 것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온스(28.35g) 당 967.50달러에 거래되며 1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지역 휘발유 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ℓ당 평균 1500원에 재차 근접했다.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대전지역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값은 ℓ당 평균 1496원을 기록하며 사실상 1500원에 달했다. 충남과 충북지역도 각각 ℓ당 1481원과 1479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국제유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배럴당 40달러 내외에서 머무르고 있어 최근의 기름 값 인상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유업계는 국제유가의 흐름과는 별도로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제휘발유 가격의 인상에 따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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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는 정보사회이다. 그리고 인터넷은 정보 공유의 가장 강력한 대중 매체로 자

리 잡았다. 인터넷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실명제 에 대한 문제는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특히 유명인의 자살과 관련하여 인터넷 악플에 대한 경각심도 고조되고 있다. 헌법에 보

장된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익명성을 고수할 것인가? 타인의 인권 침해를 법으로 막

아야 할 것인가?

● 다음 제시문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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