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영동 하나로 마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0월25일까지)
윤은혜 팬사인회와 바비킴등 연예인공연과 다수의 참여 가능한 행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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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핵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 설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편경범 과학벨트 추진지원단장은 22일 충청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음 주에 공모를 통해 중이온 가속기 개념설계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를 위한 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편 단장은 “개념설계는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개념설계 후 상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치면 당초 착공 예정인 2012년 경에는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예산은 아직 과학벨트 조성과 지원에 관한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추경 예산으로 배정받은 20억 원으로 설계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관련 법이 통과되지는 못했지만 완공시점을 맞추려면 올해 안에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 단장은 거점지역 입지와 관련해 “내달 초 과학기자들 주최로 관련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며 “과학벨트 사업이 세종시 문제로 본 뜻과 달리 진척되지 못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특별법 통과만 무작정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중이온 가속기 설치는 이를 연구한 국내 전문가들이 소수여서 공동으로 설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리켄연구소 등 해외에서 적극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벨트는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 사업으로 2015년까지 200만㎡의 사업부지에 3조 5000억 원(보상비 별도)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과학벨트에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원와 중이온 가속기를 설립돼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연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최근 세종시를 대신할 대안사업으로 논란을 빚고 있으며, 이를 기회로 대구·경북 등 타 자치단체에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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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에서 벌어지는 각종 대형공사에 대한 지역업체의 참여율이 여전히 만족할 만한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일부 민간발주공사의 경우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지역업체 참여 유도와 권유에도 불구, 극히 저조한 참여율을 보여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5일 간 연면적 1만㎡ 이상의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17곳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점검한 결과, 46.24%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관내 민간시행 대형공사장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지도’를 벌여 지난 6월의 43.95%에서 소폭(2.29%)이나마 상승한 결과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승화건설산업㈜이 시공 중인 유성구 관평동 디티비안 오피스텔 건축현장이 99.48%(공사금액 162억 원)로 지역업체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풍림산업도 대덕구 석봉동 금강엑슬루타워 아파트 신축현장에 42.73%(385억 원)의 지역업체를 참여시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모 대학의 건축현장과 대덕특구 내 모 연구시설 건설현장은 각각 19.73%, 10.77%로 나타나 지역업체 참여율이 낮았다.

또 도안지구 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은 지난 2월 조사에서 44.45%의 높은 지역업체 참여율을 보였다가 이번에는 28.52%에 그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향후 지역 내 대형공사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60% 이상으로 높이기로 하고,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에 대해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대형사업 시공사와 MOU를 체결해 건축심의(협의) 및 인·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권장 내용을 명시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건설자재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단계부터 시방서에 반영토록 권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수렴 및 건설사 본사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민간에서 시행하는 대형공사장에도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신용 기자 psy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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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염원하는 촛불문화제가 매일 오후 7시부터 조치원역 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행정도시 사수 연기군대책위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미온적인 태도로 정상 건설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연기군내 각 사회단체 주관으로 조치원역 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무기한 릴레이 촛불문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8일째를 맞은 22일 촛불문화제에는 총 3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무산음모 규탄대회와 함께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염원하는 촛불점화식, 투쟁영상물 상영, 구호결의 제창 등이 개최됐다.

촛불문화제에는 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 연기군재향군인회, 자원활동센터, 연기군 원조회, 여성민족통일협의회, 조치원문화원, 국제라이온스355-D지구15지역, 국제로타리3680지구8지역, 한국부인회, 연기군자율방범연합대, 주부교실, 연기군보육시설연합회, YWCA, 연기군학원연합회, 연기군학교운영위원회, (사)농업경영인연기군연합회,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 연기군축산인연합회, 걸스카웃트, 연기군건축사협회, 바르게살기운동연기군협의회, 상이군경연기군지회, 학교어머니유권자연맹, 한국음식업중앙회연기지회, 연기군의용소방대연합회, 이미용협회, 생활개선회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촛불문화제의 확대 등을 위해 각 읍·면의 날을 운영해 전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연기=황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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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층 주택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66㎡~95㎡(20~29평)형 아파트가 '귀하신 몸'이 됐다.

지난 몇 년간 중대형 아파트 붐이 불면서 ‘소형 아파트’공급량도 해마다 급감, 전세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민층에서 가장 수요층이 두터운 20평형대 아파트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22일 대전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 년간 분양된 아파트는 유성구 덕명지구 운암 네오미아(544가구)와 하우스토리 네오미아(474가구)를 비롯해 도안지구의 9블록 트리풀시티(1898가구), 16블록 엘드 수목토(1253가구), 3블록 한라비발디(752가구), 6블록 휴먼시아(854가구), 14블록 파렌하이트(885가구), 12블록 휴먼시아 하트(1056가구), 그리고 학하지구 4블록 리슈빌 학의 뜰(704가구)과 2블록 오투그란데 미학 1차(1000가구), 석촌2지구 휴먼시아 아침마을(777가구), 신탄진 금강엑스루타워(1156가구) 등 이다.

이들 아파트들은 ‘고품격’, ‘최고의 입지’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이 가운데 공급면적 66㎡~95㎡형은 아예 없어 중대형 공급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체들이 중대형 위주로 물량을 공급하다 보니 소형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만 공급되고 있을 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올해 공급한 임대 아파트는 대신 1지구(375가구)와 도안지구 1블록(1688가구), 도안지구 10블록(1647가구) 등 모두 3710가구에 불과하다.

66㎡~95㎡형 아파트의 부족은 전세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주거 안정의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가 몰려있는 지역의 경우 올해 초보다 전세금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일부지역에서는 전세집을 구하는데 수개월 이상이 걸릴 정도로 공급난이 심각하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 김종호 지사장은 “정부의 중소형 공급물량이 적지 않지만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분양아파트가 적다는 것이 문제"라며 “중대형 아파트가 신규 분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분양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20평형대는 당분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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