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세종시) 내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청사 건립공사가 내년 9월로 연기됐다는 사실이 국정감사장에서 공개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성순 의원(민주당·서울 송파구병)은 지난 23일 국토해양부 및 행정도시건설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행복청 등이 마련한 내부 문건인 '행복도시 건설사업 발주계획 변경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당초 지난달 발주예정이었던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건립공사(소요예산 4603억 원)의 발주시기가 1년 뒤인 2010년 9월로 연기됐다.

또 건설청 소관인 복합공공센터 1-2구역, 1-4구역, 1-5구역 등 소요예산 1400억 원 규모의 공사 발주시기도 당초 올해 9월에서 1년 뒤인 내년 9월로 연기됐다.

김 의원은 “당초 이들 시설에 대해 지난 4월 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탄소 저감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과 신재생 에너지시설 추가 설치 문제로 9월로 연기한 데 이어 또다시 발주시기를 1년 후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특히 이 문건 하단에 '발주계획은 정부부처 이전조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돼 있어 정부부처 이전 축소를 전제로 발주계획을 늦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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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두 차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작업이 무위로 끝나 매각에 난항을 겪던 대전 스마트시티 주상복합단지 내 오피스텔(64실) 및 상업시설(99개)이 결국 할인가격에 팔렸다.

<본보 9월 4·11·28일자 보도>㈜스마트시티는 지난 21일 ㈜좋은사람들 스마트랩과 스마트시티 주상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64실과 상업시설 99개를 203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주상복합아파트단지 내 오피스텔·상업시설 일괄매각은 매각 절차와 가격이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시티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현재 계약금 납입이 완료됐으며 잔금 완납은 60일 이내 이뤄질 계획이다. 상업시설 99개는 매각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기로 약정, 현재 계약금 가운데 5%를 납부하고 나머지 5%는 45일 후 내기로 했다. 잔금은 계약금 납부 완료 후 3개월 후 40%, 6개월 후 50%를 낼 예정"이라며 "이번 매각을 통해 그동안 회사 운영에 발목을 잡아 온 큰 걸림돌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매각된 건물 규모는 오피스텔의 경우 지상 9~10층 빌딩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공급면적 3764㎡형 30실, 공급면적 4227㎡형 34실 등 총 64실이다.

상가는 공급면적 3019㎡형 55개, 공급면적 2432㎡형 44개 등 총 99개이다.

스마트시티 주상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일괄공급은 지난달 1일 우선협상자 대상자 모집에서 응찰업체의 제출서류 미비로 유찰된 데 이어 같은달 10일 2차 입찰도 응찰자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일괄매각과 관련, ㈜스마트시티 측이 개별분양이 아닌 ‘통분양’으로 매각하고 정상가격이 아닌 할인가격에 매각을 서두른 것, 계약금 납부방법을 지난달 2일 공고와 달리 변경한 것에 대한 배경을 놓고 지역 부동산업계 일각에선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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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심대평 의원(공주·연기)은 지난 23일 국방부 종합감사를 통해 "국방대 이전 계획안이 승인되기 위해서는 현재 두 곳으로 압축돼 있는 국방대 이전 후보지를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며 조속한 이전 대상지 결정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이날 "정부기관을 이전할 경우 이전 대상지가 결정된 후 정부기관 이전계획이 승인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 라면서 "현재 후보지를 두 곳으로 압축시켜 놓고 결정을 미루는 것 자체가 국방대 이전 계획 자체를 지연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질타했다.

심 의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두 후보지와 관련 "광범위한 토지거래구역 지정에 따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한은 물론, 지가 상승과 무분별한 난개발 및 불법행위가 우려 된다"며 조속한 후보지 결정을 재차 촉구했다.

이와 관련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답변을 통해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상황을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처리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국방대가 제출한 '국방대 논산 지방이전계획 심의(안)'을 다음달 중순 지역발전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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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항 연장이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서 편익비용(BC)이 저조한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조기착공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서산시가 기존 왕복 4차선에서 2차선으로 궤도를 수정, 재추진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2차선(편도 1차선) 개설사업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 중인 상황에서 2010년 예비타당성 사업에 다시 포함돼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2차선 카드를 꺼냈다.

특히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서 4차선으로 했을 때 BC 0.64의 저조한 것으로 조사해 발표했지만 현재 추진되는 산업단지 조성이나 기업의 투자 계획 등의 여건을 봤을 때 2차선으로 하면 정부의 사업대상 포함 기준이 될 1.0 이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는 대산항이 대 중국 전진기지 역할 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고,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공단 등 물동량이 증가가 함은 물론 서산테크노밸리와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거나 계획된 만큼 BC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지난 6월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코스모오일이 12억 달러 규모의 투자합의각서 체결과 지난 10월 토탈사와 삼성토탈도 LPG 탱크터미널 구축에 5000만 달러를 계획한 만큼 대산항 연장 결정은 시급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자체적으로 가진 2010년 시책구상보고회에서 이 같은 안을 확정하고, 시 의회에 업무보고를 통해 대산항 연장의 사업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에 앞서 한국개발연구원은 지난 7월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항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에서 편익비용(BC)을 0.64, 정책적 판단의 지표인 AHP를 0.488로 발표, 사실상 자력으로 사업선정이 어려운 것으로 보고됨에 따라 시는 고심해 왔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예비타당성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관리와 필요성을 건의해 목적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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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리축전을 맞아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 1058명이 대형 가마솥에서 비벼진 비빔밥을 먹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관광객들이 대형 가미솥에 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보은군 제공  
 
속리축전을 맞아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 1058명이 대형 가마솥에서 비벼진 비빔밥을 먹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24일 관광객 1058명은 속리산관광협의회가 제32회 속리축전에 맞춰 지름 3.3m, 높이 1.2m의 초대형 그릇에 속리산 문장대 높이 1058m와 같은 숫자의 사람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거대한 비빔밥을 낮 12시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비빔밥은 쌀 2가마(160㎏)와 1t 트럭 분량의 산나물, 버섯 등을 넣어 만든 비빔밥으로 30여 분간 맛내는 과정을 거친 뒤 즉석에서 관광객 점심식사로 제공됐다.

최석주 속리산관광협의회장은 "속리산의 넉넉한 인심과 손맛을 선뵈기 위해 4년만에 거대한 비빔밥을 만들었다"며 "보은 대추로 담근 고추장과 무공해 참기름 등을 듬뿍 넣어 맛깔스런 밥이 됐다"고 말했다.

보은문화원과 속리산관광협의회가 함께 마련하는 속리축전은 24일과 25일 양일간 마당극 '송이놀이', 마술,굿 퍼포먼스, 단풍가요제, 7080 콘서트 등을 다채롭게 펼쳐졌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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