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염원하는 촛불문화제가 매일 오후 7시부터 조치원역 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행정도시 사수 연기군대책위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미온적인 태도로 정상 건설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연기군내 각 사회단체 주관으로 조치원역 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무기한 릴레이 촛불문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8일째를 맞은 22일 촛불문화제에는 총 3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무산음모 규탄대회와 함께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염원하는 촛불점화식, 투쟁영상물 상영, 구호결의 제창 등이 개최됐다.

촛불문화제에는 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 연기군재향군인회, 자원활동센터, 연기군 원조회, 여성민족통일협의회, 조치원문화원, 국제라이온스355-D지구15지역, 국제로타리3680지구8지역, 한국부인회, 연기군자율방범연합대, 주부교실, 연기군보육시설연합회, YWCA, 연기군학원연합회, 연기군학교운영위원회, (사)농업경영인연기군연합회,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 연기군축산인연합회, 걸스카웃트, 연기군건축사협회, 바르게살기운동연기군협의회, 상이군경연기군지회, 학교어머니유권자연맹, 한국음식업중앙회연기지회, 연기군의용소방대연합회, 이미용협회, 생활개선회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촛불문화제의 확대 등을 위해 각 읍·면의 날을 운영해 전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연기=황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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