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1월 8일 열린 상산초 대동문체육대회 시상식.  
 
백년교육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천상산초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104주년을 맞았다. 진천상산초는 '창의적인 능력과 올바른 품성을 겸비한 참된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아이들에게는 자아를 실현하고 꿈을 키워가는 학교로, 학부모로 부터는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학교로, 교사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사랑으로 학급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천상산초등학교(이하 상산초)는 지난 1905년 10월 28일 ‘사립 보통상산학교’ 창설, 1911년 10월 2일 ‘진천공립보통학교’ 개교, 1945년 ‘진천상산국민학교’로 개칭돼 운영되어 오다 1996년 3월 1일 ‘진천상산초등학교’로 개칭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9년 3월 현재 일반학급 44학급, 특수학급 1학급, 병설유치원 4학급으로 편성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 2월 15일 기준 97회 졸업생(1만 6229명)을 배출했으며 학교 동문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방면에서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상산초는 ‘개성인, 능력인, 개척인, 창조인, 애국인’을 교육목표로 88명의 교사와 행정실 직원들이 ‘슬기롭고 참되며 진취적인 상산 어린이’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습력 강화를 위한 학력 신장, 더불어 살아가는 품성교육, 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자기 주도적 학습력 강화를 위해 학력 관리 책임 지도제, 독서교육 활성화, 영재교육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품성교육으로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시스템을 구축해 ‘1교사 1학생 결연’과 ‘친구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원어민 영어교실, 방학특강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EBS 영어교육 방송도 활용하고 있다.

또 기초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조성하기 위해 장학자료 ‘영어야 우리랑 놀자’ 프로그램도 이용하고 있다.

상산초 교직원들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서비스 이행 표준’를 만들어 성실한 업무 자세를 약속하고 있다.

민원행정에서부터 교육업무, 행정실 업무 등에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색사업으로는 건강한 체력과 아름다은 정서를 함양하는 신체활동 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 내용으로는 남산골 등산(연 2회), 학년별 스트레칭과 줄넘기 등 중간활동의 활성화, 고도비만과 저체력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튼튼이 교실, 아침 건강달리기,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건강교실로 1학생 1운동 배우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 3일에는 학교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고 상산초 총동문회 주관으로 ‘진천교육의 뿌리, 상산교육 100년’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진천=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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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New Year)'란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새해 첫 날부터 달라지는 것들이 여럿 있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각종 과태료가 절반까지 감경되고 시간당 최저임금은 4110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로부터 학자금을 빌린 뒤 취업 후에 갚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가 처음으로 도입되고, 일반 병원에서 의과, 한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도 열린다.

자동차보험료 할증기준은 기존 50만 원에서 최고 200만 원까지 확대 적용되고, 신차 구입 후 3년 이내 엔진에서 고장이 있을 경우,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된다.

이처럼 '새해 달라지는 것들'에 주목한다면 한 해에 대한 계획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

<교육>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로부터 학자금을 빌린 뒤 취업 후에 갚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가 도입되고 교사들의 수업능력을 평가하는 교원평가제가 3월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서 실시된다.

현재 소득 하위 70% 이하의 가정 둘째아에게 차등 지원되고 있는 유아학비는 전액 지원으로 늘어나며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한 야간 돌봄 유치원도 운영된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도입=대학 등록금을 정부로부터 대출받아 공부하고 졸업 후 소득에 따라 상환하게 하는 제도다. 소득 7분위 이하 대학생 약 80만 명이 대상이며, 등록금 전액과 연 200만 원의 생활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

△유아학비 지원 확대=소득 하위 70% 이하 가정의 모든 둘째아 이상에게 유아학비의 100%(국립은 월 5만 9000원, 사립은 19만 1000원)가 지원된다.

△야간 돌봄 유치원 운영=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돌보는 '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이 내년 3월부터 운영된다.

<법무>

내년부터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들의 과태료가 절반까지 감경되고 우수 외국 인재에게는 평가를 거쳐 거주 자격이 주어진다.

△경제·사회적 약자 과태료 최대 50% 감경=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중 보호대상자, 3급 이상 장애인, 상이등급 3급 이상의 국가유공자, 미성년자에 대해 과태료 금액이 절반까지 감경된다.

행정기관이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로 이 제도를 알려주면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의견제출 기간 내에 감경 대상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금융>

1월부터 교통사고를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할 때 보험료가 할증되는 보험금 기준금액이 현행 50만 원에서 최고 2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차보험료 할증기준 다양화=자기차량 손해와 대물사고 발생 때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되는 보험금 기준금액이 50만 원, 100만 원, 150 만 원, 200만 원으로 다양해진다. 운전자가 100만 원 이상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종전보다 1% 안팎 오른다.

△승용차 요일제 참여때 보험료 할인=주중 하루를 운행하지 않는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자동차보험료가 약 8.7% 할인된다. 이를 위해서는 차량 운행기록을 확인하는 기계장치(OBD)를 장착해야 한다.

△홈쇼핑보험 청약철회기간 확대=4월부터 홈쇼핑 등 통신판매업체를 통해 가입한 보험의 청약철회 기간이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어난다.

<증권/펀드>

올해부터 펀드 투자자는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질 좋은 서비스를 찾아 통신회사를 옮기듯 이미 가입한 펀드의 판매사를 변경할 수 있다. 공모펀드와 연기금 등의 증권거래세 면제 혜택이 올해부터 일몰 종료되는 등 금융투자상품 세제 혜택은 축소된다.

또 유럽 파생상품거래소(EUREX)와 연계한 코스피200옵션 야간 거래가 허용되고, M&A(인수합병) 전문가(개인)나 금융회사 등이 다른 기업에 대한 M&A를 목적으로 설립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가 처음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건설/교통>

수도권 66만㎡ 이상 공공택지에 적용하는 지역우선 공급제도가 수도권 거주자의 당첨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개편된다. 또 투기지역이 아닌 곳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되고, 보금자리주택 입주자에게는 5년간 거주의무가 부여돼 당첨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우선공급 등 공급규칙 개정=아파트 청약을 할 때 수도권 66만㎡ 이상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일정 비율의 주택을 우선 분양하는 '지역우선공급' 제도가 개정된다.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설치·운영=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정비 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분쟁조정을 위해 정비구역이 지정된 시군구에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뺑소니 교통사고 신고포상금제 도입=7월부터 뺑소니 운전자를 행정관청이나 수사기관에 신고해 검거 시 100만 원 미만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장애인 주차구역 일반차량 주차금지=7월부터 여객터미널과 지하철역, 공항 등 여객시설과 도로에 설치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하면 최고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속버스 환승 확대 실시=올 상반기부터 휴게소 고속버스 환승제가 영동선과 호남선에도 확대되고, 주말에도 고속버스 환승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문화/여성>

새해부터는 ICOP(불법저작물 추적관리시스템)가 음원은 물론 동영상에도 확대 적용된다. 또 2010년 하반기부터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주거 및 의료비 지원과 직업훈련이 시행되고 국가 성평등지표가 산출·발표된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내년 하반기부터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주거 및 의료비 지원과 직업훈련이 시행된다. 또, 성폭력 피해자가 학령기 어린이나 청소년일 경우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학을 갈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된다.

<보건복지>

새해부터 일반 병원에서 의과, 한의과, 치과 간 협동진료가 가능해진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영양표시가 확대되고 TV광고도 제한을 받게 되며 만 4세도 영유아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액이 확대되며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도 늘어나게 된다.

△협동진료로 맞춤의료서비스 제공=1월말 부터 종합병원, 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요양병원에서는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심장·뇌혈관 질환 등 건강보험 적용 확대=중증질환자 등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월부터 심장 및 뇌혈관 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이 현행 10%에서 5%로, 결핵환자 본인부담률이 현행 입원 20%, 외래 30∼60%에서 10%로 각각 인하된다.

<농식품>

수입 쇠고기에 대해서도 이력추적제가 도입돼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수입 쇠고기의 원산지와 부위 등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농어업인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 상한은 연간 42만 3000원으로 올해보다 7.4% 인상된다.

△수입쇠고기도 이력제=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대형 정육점 등에서는 계산대에서 수입 쇠고기의 원산지, 종류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기업도 양식어업 진출=새해부터는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규모의 대기업도 양식어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산업>

기업형 슈퍼마켓(SSM)까지 등록제가 확대 적용되는 등 대·중소 유통업체의 갈등을 해소하는 제도도 시행된다.

△SSM 등록제=SSM의 급격한 진출로 중소유통 기반이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 중반께 등록제를 확대·적용하고 등록요건 중 '지역 협력 사업계획'을 포함한다.

△소액 서민보험 판매=경제적 부담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저소득 서민층을 위해 1월부터 연간 보험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되는 생명보험이 판매된다.

<세제>

소득세 과세표준 1200만~8800만 원 구간에서는 세율을 1%포인트 내리지만 8800만원이 넘는 최고세율 구간은 애초 예정과는 달리 종전 세율이 유지된다.

세액 10%를 깎아주던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세액공제제도가 원칙적으로 폐지되지만 올해만 과표 4600만 원 이하에 한해 세액 5%를 공제해준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공제한도가 연간 300만원으로 줄어들고 최저사용금액도 총급여의 25%로 인상된다.

<노동>

시간당 최저임금이 4110원으로 인상된다. 사업주가 취업기간(3년)이 만료된 외국인 근로자를 재고용할 경우 해당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하지 않아도 최장 2년간 계속 고용할 수 있으며, 사업주가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할 때 지원되는 융자지원금 상한액이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확대된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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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청원통합이 이뤄지면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근처로 청주동물원이 이전하는 등 이 일대가 대단위 테마공원으로 개발된다.

30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청주통합을 전제로 오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에 걸쳐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일원 100만㎡ 부지로 청주동물원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1700억 원을 들여 동물전시장과 동물공연시설 등을 갖춘 10만㎡ 규모의 건물을 건립하는 한편 휴게실, 사무실,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관람객 유치 확대를 위해 사파리 등 테마형 동물시설을 설치하고, 민자유치를 통해 각종 놀이시설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미동산수목원 일대 테마공원 개발사업이 현실화되면 동물원 보유 동물개체수도 현재 150종 500여 마리에서 180종 800여 마리로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현재는 없는 코끼리, 기린, 하마 등 대형동물과 경쟁력이 높은 희귀동물 위주로 확보키로 했다.

시는 우선 오는 20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50억 원을 들여 부지매입 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다음해인 2011년 용역발주 및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은 청주·청원통합과 관련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와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가 시에 제안하고, 시가 적극 수용키로 한 72개 상생발전안에도 포함돼 있어 향후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권의 대표 여가공간이 부족한 실정에서 청주동물원이 미동산수목원 일근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가 개발된다면 중부권 대표 테마공원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며 "특히 개발이 미약한 현재 동물원 일대도 동물원이 옮겨가고 자연공원으로 개발하는 것이 오히려 지금보다 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동물원의 경우 산비탈에 조성돼 지형적 한계로 개발이 쉽지 않은데 반해 미동산수목원 일대는 산지와 평지가 고루 분포돼 있는데다 청주권 뿐만 아니라 남부권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경쟁력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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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해외연수를 다녀온다며 집을 나선 후 실종된 30대 여성 2명에 대한 수사가 결국 미제사건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 <본보 11월 17일·19일, 12월 3일 5면 보도>

천안서북경철서는 실종 여성들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승용차를 자신의 명의로 이전·매매한 A 씨를 가장 유력한 관련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필리핀으로 이민을 떠난 A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이달 초순경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 검거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경찰은 가족과 함께 잠적한 A 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으며 수사는 답보상태에 빠졌다.

한편, 경찰은 실종 여성이 살해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내에서 발견된 무연고 사체와 실종 여성들의 DNA를 대조하는 작업을 펼쳤으나 일치하는 DNA를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인데 필리핀의 무수한 섬을 돌며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A 씨가 필리핀 영구체류자라 현지 경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05년 초등학교 교사였던 B 씨는 미국 어학연수를 다녀온다며 집을 나섰고 2006년 10월경 또 다른 여인 C 씨도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간다며 떠났지만 모두 출국하지 않았고 행방을 감췄다.

천안=최진섭·유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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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업체들이 내년에 판매가격 인상 방침을 세운 가운데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의 타이어 교체 문의가 이어지면서 업체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게다가 최근 잦은 폭설로 빙판길 안전사고를 위해 노후화된 타이어를 교체하려는 운전자들로 타이어업체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내년 1월 1일부터 북미 지역 수출용 타이어 가격을 7%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넥센타이어도 내년 초 해외 수출용 제품 가격을 5~8% 인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1일부터 미국 수출용 타이어 가격을 3~5% 올려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원자재가격 상승을 이유로 타이어업계가 잇따라 수출용 타이어 가격을 인상하면서 국내용 판매가격도 일제히 올릴 전망이다.

업계는 인상 원인을 원자재가격 상승에다 인건비, 운송비 등 비용에 따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타이어 교체시기에 임박한 운전자들이 앞 다퉈 타이어업체를 방문하고 있다.

직장인 양모(32) 씨는 “내년 봄에 새로운 기분으로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타이어 가격이 인상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타이어 가격이 만만치 않아 회사 동료들도 이번 주에 교체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어 교체 운전자들이 늘면서 실제 충북 청주 흥덕구 한 타이어업체는 지난해 겨울보다 20% 정도 매출이 올랐다.

인근 다른 업체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평소보다 10~15% 손님이 늘었다고 전했다.

청주 흥덕구 신봉동 소재 한 업체 관계자는 “내년 초 업체별로 일제히 가격 인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출용 가격이 오르면 2~3개월 내로 국내용도 인상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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