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왼쪽)이 28일 한국관광공사에서 탤런트 송일국에게 충남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주몽’으로 국민배우 반열에 오른 탤런트 송일국(39)이 충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28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송일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송 씨에게 ‘2010 세계대백제전’을 비롯해 충남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씨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송 씨는 드라마 ‘해신’ ‘주몽’ 등을 통해 젊은층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스타로 세계대백제전(9월 18일~10월 17일) 기간 중 ‘(가칭) 송일국과 함께하는 밤’ 등의 이벤트를 통해 일본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날 송일국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의거, ‘한국 방문의 해’ 및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마케팅과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보대사인 ‘욘사마’ 배용준과 피겨여왕 김연아를 활용해 대백제전을 홍보, 일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대전도시철도 역(驛) 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가 잇따라 이용객 주의와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지난 27일 오후 4시께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역 4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60대 A(66·여) 씨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 씨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놓으면서 넘어졌고, 뒤따르던 딸도 A 씨를 부축하려다 함께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1시 25분께 대전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69세 여성이 현기증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노인을 비롯한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도 빈번해지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역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는 1주일에 한 번 꼴인 모두 5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대부분 노인들로 에스컬레이터 탑승시 손잡이를 잡지 않아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부주의 사고가 상당수다.

또 대전 지하철의 일부 역사는 땅 속 깊은 곳에 마련돼 엘리베이터 이동시간가 길어 사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요인으로 분석된다.

일부는 만취한 승객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돌발행동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는게 역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에 승차하려다가 뒷 사람에 밀려 넘어지거나, 개표 출입구의 전자센서 확인없이 서둘러 통과하려다 문이 닫히며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도 지난해 26건에 달했다.

모 지하철역 관계자는 “노인분들의 경우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권유하고 있지만 승강기 출구 위치와 개인 목적지의 출구가 다를 땐 이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불편이지만 개인 안전을 위해 승강기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트의 기계적 결함에 따른 안전사고는 보험 적용을 받지만 승객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보험을 적용받기 어렵다”며 이용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세종시 추진계획이 자족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선회한 것과 관련해 찬·반 양론이 극명히 대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기업기반 도시의 자족능력이 행정기반 도시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8일 국토해양부 분석자료에 따르면 포항·광양·거제·아산·파주 등 기업도시군의 연평균 인구성장률(95~08년)은 2.3%로 청주를 포함한 과천·춘천·전주 등 행정도시군(0.8%) 보다 2.9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분문도 기업도시군의 1인당 소득세할 주민세 연평균 증가율(95~07년)은 16.8%인 반면 행정도시군은 8.1%로 2.1배의 차이를 보였다.

재정 부문도 마찬가지로 기업도시군의 재정력지수 연평균 증가율(95~08년)은 2.6% 상승했으나 행정도시군은 3.9% 하락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통계자료를 통해 기업유치가 행정기관 입주보다 지역발전에 훨씬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정부청사가 들어선 과천과 대전의 경우 당초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지역발전 효과가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

지난 1978년 9월 '과천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라 행정기능 분담과 과밀화된 서울 도심인구 분산 목적으로 건설된 정부제2종합청사 인근의 경우 주거지역 말고는 제대로 된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인구증가도 27년간 3만 명에 불과하고, 지역을 대표할 만한 사업체도 없는데다 서비스나 관광산업이 발달한 것도 아니어서 자족도시의 면모를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1998년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청 단위 기관이 이전한 대전도 정부청사 주변 상권이 발전한 것 말고는 특별히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파급효과가 미약해 '대전 속의 외딴 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대표 기업기반 도시인 아산 탕정의 경우 삼성 LCD단지 입주 후 6년간 인구는 약 4만 8000명이 증가했으며, 2004년 1296개이던 기업체도 지난해말 1727개로 431개나 늘었다.

삼성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연간 소비하는 돈도 4000억 원에 달하며, 삼성이 내는 지방세(08년 기준 295억 원 상당)는 아산시 세수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LG LCD 클러스터가 입주해 있는 파주 또한 2004년 이후 제조업체는 450여 개, 도소매업 등 유통업체는 550여 개,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체는 270여 개가 증가했다.

특히 인구는 2003년 24만 4000명에서 2008년 현재 31만 9395명으로 5년새 5만 5000여 명이 늘었으며, 재정자립도도 2005년 40.7%에서 2009년 53.6%로 급증했다.

이와 관련 청주시 관계자는 "경제특별도를 표방한 충북도나 테크노폴리스를 필두로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청주시도 기업유치가 미치는 지역발전 효과가 얼마나 지대한 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동철 충북대 총장도 "세종시에 기업이 많이 들어오면 좋다"며 "수정안에 대해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있는 상황이지만 기업이 유치되면 학생들의 고용창출 면에서는 좋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행정기관 유치의 장점에 대해선 깨끗한 도시 이미지 형성과 안정된 치안, 교육수준의 향상 등을 꼽고 있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한국뇌연구원 입지 선정이 돌연 연기되면서 유치를 자신했던 대전시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게다가 일각에서 정부가 한국뇌연구원을 세종시에 포함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세종시 수정안이 몰고 올 후폭풍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28일 교육과학기술부,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평가 및 선정 작업을 끝내기로 한 한국뇌연구원 선정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정부는 지난 2008년 수립된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에 의거해 한국뇌연구원(가칭) 설립 계획을 밝혔고, 이를 위해 5만 2000㎡ 부지에 국비 638억 원, 지방비 650억 원을 투입, 오는 2013년 개원을 목표로 연인원 200명 규모의 한국뇌연구원을 국책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2008년 KAIST와 한국뇌연구원 지역 유치를 위한 실무단을 구성하고 지난해 1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아산병원, ㈜SK 간 유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10월 한국뇌연구원 유치 참여의향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

KAIST는 지난 10년 간 뇌연구 분야의 중심지로 다수의 성과를 도출해 냈으며, 뇌과학, 뇌질환 등 뇌융합연구 및 신약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저력을 바탕으로 한국뇌연구원 대전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시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입지 부지를 사업계획서에 반영했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SK, KIST, 서울아산병원 등으로 구성된 세계적 뇌연구 드림팀은 인천과 대구 등 경쟁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첨단기술의 융합이 가능한 곳에 신속하게 설립돼 빠르게 활성화 되는 것이 뇌연구원의 성공조건인 만큼 한국뇌연구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대전이 손꼽히고 있다.

교과부는 "각 지자체들이 파트너로 삼고 있는 대학과 병원, 연구기관 등을 평가위원회에서 배제시키고, 위원들의 지역 안배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논리로 입지 선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지역 내 관련 전문가들은 "현재 세종시 수정안에 기초과학을 중심으로 한 정부 출연연구기관들이 대거 포함되고 있고, 주관기관인 KAIST도 세종시에 추가 캠퍼스를 조성키로 하는 등 한국뇌연구원의 대전유치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지금부터라도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한국뇌연구원을 대전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에 대한 인선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 수정 세종시에 뇌연구원을 추가하는 안은 현재까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4대강 공사 헐값 낙찰

2010. 1. 29. 00:03 from 알짜뉴스
     4대강 살리기 공사의 부실이 우려되고 있다.

4대강 살리기 2차 턴키 공사 5개 공구의 평균 낙찰가가 정부가 제시한 예정가액의 70% 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히 3개 공구의 낙찰률(낙찰금액/예정가격)은 50%대에 그쳐 부실공사 우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지난 25~27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발주한 4대강 2차 턴키공사 5개 공구의 입찰에서 예정가 대비 평균 70.38%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보(洑)를 건설하는 턴키 1차 15개 공구의 평균 낙찰률(93.3%)에 비해 무려 22.92%포인트나 낮다.

턴키 2차 공사는 공사금액 1000억~1500억 원 정도의 하천환경정비와 준설 공사이다.

이들 공구의 하나인 금강 1공구에선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예정가(999억 원) 대비 89.84%(낙찰가 897억 원)로 2차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고, 낙동강 17공구에선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예정가(1920억원)의 88.47%(1699억 원)에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러나 낙동강 25공구에선 삼환기업 컨소시엄이 예정가(1458억 원) 대비 58%인 846억원에 공사를 수주했고, 낙동강 31공구에선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예정가(990억 원) 대비 59.5%에 불과한 589억원에 따냈다.

금강 5공구는 더욱 심각하다. 고려개발, 삼부토건, 신동아건설, 한라건설 등 4개 컨소시엄이 참가해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금강 5공구에선 고려개발 컨소시엄이 예정가(1260억 원)의 절반 수준인 50.24%(633억원)에 시공사가 됐다.

이는 업체 간의 과당경쟁이 가장 큰 원인이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하천공사가 많이 발주될 것에 대비해 실적을 쌓으려는 업체들이 저가입찰에 나선 것 같다"며 "4대강 공사의 상징성 때문에 1차 턴키 공사에서 소외됐던 중견 건설사들이 출혈을 감내하고 무리하게 수주전에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턴키 평가 배점 기준이 바뀐 것도 저가 낙찰을 초래했다. 정부는 1차 턴키공사에서 60대 40이던 기술과 가격 배점비율을 2차 턴키 공사에선 50대 50으로 바꿔 가격 경쟁을 유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2차 턴키공사에서 예정가 대비 총 227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지만 낙찰률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부실시공 우려성이 대두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낙찰률이 80~90%대였던 1차 턴키공사도 예정가가 낮아 수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 중견사들이 반토막 난 공사비로 어떻게 공사를 하려는지 의문이다"며 "업체가 손실을 감수하지 않으면 공사품질을 보장하기 힘들다"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저가낙찰 현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해 부실시공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