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피해주민들이 삼성중공업의 책임한도액을 56억여 원으로 산정한 법원 1,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태안유류피해대책위원회 국응복 위원장 등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피해주민 6863명은 서울고법이 삼성중공업의 책임한도액을 56억여 원으로 산정해 선박 책임제한절차를 개시하기로 한 1심의 결정을 받아들인 것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항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해상 크레인은 본질적으로 건설장비라서 이를 포함한 예인선단을 선박으로 간주해서는 안되며, 피해가 수십 년간 지속되는 대형유류 유출사건에 선박책임제한 절차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책임제한절차 개시 결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당시 해상 상황이나 기상 상태 등을 종합할 때 사고는 손해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무모한 행위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책임이 제한되지 않는 예외적인 사유에 해당한다”며 “피해주민이 수만명에 달하는데도 심문기일없이 3개월여만에 책임제한 결정이 내려진 것도 문제”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법 파산1부(고영한 수석부장판사)가 삼성중공업의 책임한도액 및 이자를 56억 3400여만 원으로 산정해 선박 책임제한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에 불복, 항고했으나 서울고법은 최근 “책임이 제한되지 않는 예외적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항고를 기각했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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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확정된 가운데 충남도와 문화재청이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대해서도 등재를 추진하다 이를 보류한 것으로 밝혀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본보 1월 29일자 1면 보도>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시는 유네스코 산하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의 권고에 의해 2008년 3월부터 외암민속마을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사업을 추진, 지난해 6월 문화재청에서 잠정목록에 등재키로 의결했으나, 국제학술대회 등의 실적이 없어 상당부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등재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이미 잠정목록에 올라 있는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월성 양동마을이 세계문화유산 선정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신청을 철회하게 된 결정적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2008년 3월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의 세계유산 본 목록 동반 등재 방침을 정하고, 지난해 1월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 같은 해 9월 이코모스 실사단의 실사가 완료돼 오는 7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34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 총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자칫 외암민속마을이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등재 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 12월 28일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 시 국제학술대회 성과물 및 보고서 등의 자료가 부족한 외암민속마을을 누락시켰다.

충남도 관계자는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와 함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었던 외암민속마을에 대해서는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미비한 자료를 보완, 올 12월 중 신청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 밑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약 500년 전 정착한 예안(禮安) 이 씨 일가가 주류를 이뤄 살고 있고, 마을 입구 장승을 비롯해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 연자방아, 초가지붕 등이 잘 보존돼 있어 문화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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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와 스테레오픽쳐스 간의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 필립리 스테레오픽쳐스 사장, 박한규 천안시 부시장(왼쪽 두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가 천안에 입주 예정인 미국 글로벌 기업 2곳으로부터 60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9일(현지시간) LA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스테레오픽쳐스(Stereo Pictures)사 필립리(Phillip Rhee) 사장과 천안 테크노파크 입주를 위한 3000만 달러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또 생(省)에너지 전문기업인 루미에트(Lumiette)사 윌리엄 밀러(William F. Miller) 회장과도 천안 제2공단 내 평면램프(FPL) 제조공장 건립에 따른 3000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 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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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는 지난 29일 뇌물수수죄 및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100만 원을 선고받았던 오제직(70) 전(前) 충남도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오 전 교육감이 선거운동기간 전 395명의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를 부탁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를 인정, 오 전 교육감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오 전 교육감이 2004년 7월 모 고교 교장으로부터 교육감 취임 후 “인사발령 등에 있어 잘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만 원을 받았다는 공소사실과 관련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면소 판결했다.

또 “지난 2005년 6월 같은 교장으로부터 1000만 원을 받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뇌물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이 의심되고,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권순재 기자 ksj2p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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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시간만 배우면 덜뜨기 만큼 찍는다.
따블뉴스 블로거 덜뜨기 허윤기씨의 사진강의가 1월 23일 오후2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강의에서는 세시간에 걸쳐 자신만의 사진 노하우를 전해줬습니다. 기본적인 사진강의에 앞서 '사진이란 무엇인가?, 좋은 사진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촬영의 3요소인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필름감도)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설명했습니다. 또 구도 잡는 방법이나 측광, 카메라모드 설정 등 이론적으로 부분을 강의했습니다. 



1. 따블뉴스 블로거 덜뜨기가 말하는 '사진이란 무엇이며 좋은 사진은 어떤 것인가?'

  

  사진은 항상 보이는 것만 담아내는 것이 아니라, 촬영자가 의도하는 대로 재해석해서 만들 수 있다.
또 사진이란 프레임 안에서 잘라내고 앵글을 통해 왜곡시키는 것이 사진의 또 다른 묘미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잘 나오고, 구도가 잘 잡힌 사진을 좋은 사진이라 생각하지만 찍는 사람도 좋아하고, 찍히는 사람도 행복해야 그것이 바로 좋은 사진이다.


2. 촬영의 3요소 그것은 바로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필름 감도)다.



  첫 번째로 조리개는 사진의 대부분을 만들어 낸다. 렌즈와 조리개를 통해 필름이나 CCD로 빛이 들어간다. 이때
들어가는 빛의 양을 조절해, 밝은 사진과 어두운 사진, 뚜렷한 사진과 배경이 날아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조리개는 최대개방으로 찍으면 찍히는 영역이 얇아져 날아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조리개를 조이게 되면 심도가 깊어져 모든 게 뚜렷해진다.
두 번째로 셔터스피드는 원하는 순간에 셔터가 열렸다 닫히는 것을 말한다. 
세 번째로 ISO 필름 감도는 빛에 반응하는 속도의 숫자를 말한다. ISO가 높아질수록 거칠어진 면을 볼 수 있
으며 원치 않은 색이 발생한다. 이를 바로 노이즈라고 한다. 


3. 사진은 구도 잡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사진에서 피사체를 배치하면 안 되는 곳은 바로 중앙이다. 중앙에 배치했을 경우 밋밋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과 땅을 반으로 나눠 찍게 되면 대조적인 느낌이 들 수 있으며 넓은 바다와 고깃배를 찍을 때는 풍성함을 담기 위해 넓은 바다를 고깃배보다 꽉 차게 찍는다.
덜뜨기님의 인물사진 찍을 때의 노하우는 '컴퓨터 바탕화면 만들기'다. 한마디로 말해서 시선이 가는 곳에
여백을 남겨 아이콘을 배치한다는 말이다.


4. 카메라에 있는 모드 사용하기



  카메라 모드에는 P, S, A, M 모드가 있다. 가장 많이 쓰는 모드로는 P모드가 있다. P모드는 카메라가 조리개
와 셔터스피드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모드다.
다음으로는 DSLR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A모드다. 이 모드는 조리개만 조절하면 셔터스피드는 자동으
로 설정되는 조리개 우선모드다. 좋은 점은 배경을 날리거나 단체사진을 찍을 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스포츠 같은 빠른 셔터속도를 요구하는 S모드다. S모드는 셔터스피드를 어느 정도 확보할 때 사용
하는 모드다. 이 모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셔터 스피드에 맞추기 위해 자동으로 조리개 값을 설정한다.
마지막으로 매뉴얼모드인 M모드다. M모드는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값을 사용자가 설정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P
모드와는 정반대인 모드다. 이 모드는 야경이나 고급 촬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5. 카메라가 빛을 판단하는 방법(측광)


  측광은 카메라가 피사체의 빛을 어떻게 받는가를 설정한다. 측광을 설정하기 위한 모드는  뷰파이더 오른쪽에 위치한다.
측광의 4가지 종류로 평균 측광, 중앙부 중점 측광, 스팟 측광, 평가 측광이 있다.
우선 멀티패턴 측광은 평균 측광, 평가 측광으로도 불린다. 다양한 배경을 촬영할 때 유용하며 이 측광은 화
면 전체의 값을 계산해 노출을 결정한다. 특히, 강이나 넓은 광장을 촬영한다면 유리하다.
중앙부 중점 측광은 중앙의 빛만 측정해 그곳에 적절한 노출 값을 찾아낸다. 사람을 망원으로 당겨 찍을 때
유용하며 전체를 넓게 담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스폿 측광은 중앙 서클내 작은 부분을 측광하는 방식으로 꼭 포착해야 할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측광한다. 특
정지역에 점을 찍어 노출 값을 카메라가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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