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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왼쪽)이 28일 한국관광공사에서 탤런트 송일국에게 충남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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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28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송일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송 씨에게 ‘2010 세계대백제전’을 비롯해 충남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씨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송 씨는 드라마 ‘해신’ ‘주몽’ 등을 통해 젊은층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스타로 세계대백제전(9월 18일~10월 17일) 기간 중 ‘(가칭) 송일국과 함께하는 밤’ 등의 이벤트를 통해 일본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날 송일국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의거, ‘한국 방문의 해’ 및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마케팅과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보대사인 ‘욘사마’ 배용준과 피겨여왕 김연아를 활용해 대백제전을 홍보, 일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