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오는 9월 개최하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D-200 일 기념행사로 2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대형 약초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2010명 분의 약초비빔밥을 한번에 만들어 나눠먹는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행사로도 관심을 모은 이날 행사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수백 여 명의 서울 시민들이 몰렸으며, 놀이패 신새벽과 제천풍물단, 안성바우덕 등이 사물놀이와 대북공연, 외줄타기 공연을 펼쳐 행사의 흥을 돋웠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수성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우택 충북지사, 이원종 전 충북지사, 엄태영 시장, 엑스포 홍보대사인 장나라와 뽀빠이 이상용 씨 등이 참석해 비빔밥을 함께 만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서울 시민 등 관람객들은 잘 비벼진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으며, 40여 명의 제천지역 봉사자들은 황기 쌀막걸리와 한방차를 무료로 제공했다. 약채락 비빔밥은 온열 기능이 되는 특수 주문 제작된 목재 그릇 (지름 3.5m, 높이 80cm)에 오가피잎, 뽕잎, 황기잎, 당귀, 오미자 추출물 등을 넣어 만들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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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제일의 미국 암전문병원인 MD 앤더슨 MDACC 연구소가 오송에 진출한다.

김경용 충북도경제통상국장은 2일 충북대표단의 미국방문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미국 방문에서 세계 제일의 암전문병원인 휴스턴 MD 앤더슨 암센터의 부원장 크리스토퍼 카펠리 박사와 오송 진출에 대해 협의한 결과 MDACC 연구소를 먼저 진출시키고 병원 유치는 추후에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병원측과 천연약재를 이용한 항암 연구소를 오송에 설립하는 것을 주제로 하는 MOU협약안을 마련해 주고받기로 했다”며 “가능하면 상반기에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상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국장은 “MDACC의 임상실험결과를 바탕으로 한 항암제 개발의 신기술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신기술을 오송의 한국기업에 이전해 주는 정기적인 행사도 갖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북대표단은 지난달 23일 에모리 대학교의 암전문병원인 윈 쉽 암센터 오송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모리 대학은 암병원과 암연구센터를 먼저 유치하고, 당뇨, 심장, 안과 등 전문병원을 순차적으로 오송에 설립할 계획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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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세 등 기업들이 부담하는 세액이 경제규모 확대에 따라 10년 사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법인세를 신고한 전국의 법인은 1998년 16만 3250개에서 2008년 39만 8331개로 2.4배 증가했다.

법인세 신고기업은 매년 늘어나 2000년 20만개(20만 964개)가 넘었고 2003년 30만개(30만 3462개)를 돌파했다.이후에도 매년 1~2만개씩 법인세 신고기업이 늘어나 지난해 기준으로 40만개가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업을 벌이는 기업이 늘어나고 이들의 수입도 증가했다.

1998년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들의 총 수입금액은 1216조 3000억 원에서 2008년 2775조 70000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재작년 기준으로 기업 1곳당 69억 70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셈이다.

이처럼 기업들의 수입액이 증가하면서 부담하는 세액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는데 법인세 신고 기업들의 부담세액은 1998년 7조 원 수준에서 2008년 37조 3000억 원으로 5.3배로 커졌다.

법인세 부담세액은 산출세액에서 공제감면세액을 빼고 나서 가산세액을 더한 것이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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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핵심현안사업 해결 성과
②답보상태 현안 해결방안
③정부지원과 지자체 노력
이명박정부 출범이후 핵심현안 해결도 있었으나 답보상태 또는 포기수준에 이른 것도 있다.

국가산단으로 조성될 음성 태생산업단지는 지난 2005년 12월 당시 건설교통부가 '중부내륙권 광역개발권역 지정 및 광역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충북도는 태생산업단지 조기 조성 건의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현재까지 결론을 얻지 못했다. 오히려 MB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산단 조성 차질을 우려해야 했다. 최근에는 세종시의 경제중심 교육과학도시 조성이라는 수정안 여파로 산단 조성을 걱정해야 할 형편에 놓였다.

MB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관련된 국가프로젝트 유치도 아직까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오송·오창 유치는 세종시 수정안의 핵심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중이온가속기 유치 역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중 하나로 세종시가 입지로 결정됐다.

중이온가속기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추진해왔던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의 오창 유치라도 성사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광역개발권에서 충북이 제외되면서 시작된 내륙첨단산업벨트 구축 사업도 확정짓지 못했다. 최근 내륙초광역개발권 지원 근거가 될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내륙첨단산업벨트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국가프로젝트의 경우 충북이 벨트의 중심지역으로 역할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5+2광역경제권 사업은 충북, 대전, 충남 등 충청권 광역단체가 참여하는 국가프로젝트로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신발전지역 종합구역도 지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은 보은·옥천·영동과 괴산·증평을 지정구역에 포함시켜 각종 사업발굴작업이 하고 있다. 도는 전국의 경쟁 지자체보다 유리한 측면이 많아 지정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 충북혁신도시인 중부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 충주기업도시의 기업유치 등이 아직까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지가 결정됐던 국립노화연구소 건립이 불투명하다. 2007년 보건복지부가 오송단지에 국립노화연구소 등 4개 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지까지 확보했다.

그러나 부산과 광주 출신 국회의원이 노화과학기술연구촉진법안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면서 발목을 잡혔다. 이에 도가 정부의 조기 건립을 건의해왔고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하반기 당초 계획대로 추진을 결정했다. 이같은 관련부처의 결정에도 부산 등에서 국립노화연구소 유치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MB정부 출범이후 이들 사업 외에도 청주국제공항 저비용항공사 거점공항, 특화노선 개설, 충청고속화도로 건설 등의 지역현안사업들 역시 마무리단계까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여부가 성공의 열쇠라 할 수 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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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이 주홍날개 꽃매미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 방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한용택 군수의 읍·면순방을 통해 지역 포도농가를 비롯해 주민들 사이에 주홍날개 꽃매미 출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는 것이다.

특히 주홍날개 꽃매미 출현이 최근 옥천읍 아파트, 상가 등 도심지역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한용택 군수가 읍면순방을 마치자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 등 지역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포도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공동방제차량과 방제인력을 고정 배치해 수시로 방제 작업을 하고 주변 지역에도 방제 차량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가 등지에서 주홍날개 꽃매미 피해가 우려된 만큼 도심과 상가 등지에서도 긴급 방제를 실시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군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산림지역과 과수농가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했지만 최근엔 옥천읍 아파트, 상가 등 도심지역으로까지 확산되는 상황까지 번식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다”며 “지역내 포도농가 등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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