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미국 암전문병원인 MD 앤더슨 MDACC 연구소가 오송에 진출한다.
김경용 충북도경제통상국장은 2일 충북대표단의 미국방문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미국 방문에서 세계 제일의 암전문병원인 휴스턴 MD 앤더슨 암센터의 부원장 크리스토퍼 카펠리 박사와 오송 진출에 대해 협의한 결과 MDACC 연구소를 먼저 진출시키고 병원 유치는 추후에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병원측과 천연약재를 이용한 항암 연구소를 오송에 설립하는 것을 주제로 하는 MOU협약안을 마련해 주고받기로 했다”며 “가능하면 상반기에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상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국장은 “MDACC의 임상실험결과를 바탕으로 한 항암제 개발의 신기술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신기술을 오송의 한국기업에 이전해 주는 정기적인 행사도 갖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북대표단은 지난달 23일 에모리 대학교의 암전문병원인 윈 쉽 암센터 오송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모리 대학은 암병원과 암연구센터를 먼저 유치하고, 당뇨, 심장, 안과 등 전문병원을 순차적으로 오송에 설립할 계획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김경용 충북도경제통상국장은 2일 충북대표단의 미국방문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미국 방문에서 세계 제일의 암전문병원인 휴스턴 MD 앤더슨 암센터의 부원장 크리스토퍼 카펠리 박사와 오송 진출에 대해 협의한 결과 MDACC 연구소를 먼저 진출시키고 병원 유치는 추후에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병원측과 천연약재를 이용한 항암 연구소를 오송에 설립하는 것을 주제로 하는 MOU협약안을 마련해 주고받기로 했다”며 “가능하면 상반기에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상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국장은 “MDACC의 임상실험결과를 바탕으로 한 항암제 개발의 신기술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신기술을 오송의 한국기업에 이전해 주는 정기적인 행사도 갖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북대표단은 지난달 23일 에모리 대학교의 암전문병원인 윈 쉽 암센터 오송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모리 대학은 암병원과 암연구센터를 먼저 유치하고, 당뇨, 심장, 안과 등 전문병원을 순차적으로 오송에 설립할 계획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