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일부터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공연되는 과학 뮤지컬 ‘도깨비 나라의 원자력방망이’의 한 장면.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은 내달 5일부터 사이언스홀에서 과학 뮤지컬 ‘도깨비 나라의 원자력방망이’를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방망이의 신통력을 낭비한 도깨비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 방황하다가 인간들이 사용하는 원자력을 배워 도깨비 나라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며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게 된는 것을 줄거리로 한다.

사이언스홀 새 단장 후 첫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며, 평일은 단체관람을 위해 2회(10시20분, 11시30분), 주말·휴일은 일반 가족을 대상으로 3회(11시, 13사, 15시) 공연될 예정이다.

단체관람 시 30인 이상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 예약하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고, 가족 단위는 국립중앙과학관 입장권 소지자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과학전시경영과(042-601-7915)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각급 학교의 축제와 일반인 단체·기관 등의 다양한 행사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기 위하여 사이언스홀의 음향 및 편의시설 등을 대폭 개선했다”며 “이번 공연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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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오후 1시 42분 경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제비봉에 산행에 나선 강모(67) 씨.

강 씨는 이날 제비봉에서 얼음골 쪽으로 등산을 하다 10m 아래 절벽으로 떨어져 숨졌다.

강 씨는 이날 산악회 회원 30여 명과 함께 산행에 나섰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무리한 산행에 나갔다가 사망하거나 조난 사고를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가을철 산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날씨가 선선해 지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9~11월의 경우 단풍놀이 등 산행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면서 산악사고는 전체 발생건수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54건으로 구조인원만 40명에 이른다.

올해 산악사고는 3월에 14건에 불과하던 것이 봄을 지나 6월 38건, 7월 32건, 8월 34건 등 30여 건을 넘어서다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서는 9월에 들어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에도 총 375건의 산악사고 중 9월 46건, 10월 54건, 11월 22건 등 30%에 달하는 122건이 9~11월에 발생했다.

지난 2008년에도 전체 390건 중 38%에 해당하는 151건이 9~11월에 발생한 바 있고 2007년에도 31%에 해당하는 산악사고가 이 기간에 빈발했다. 산악사고의 원인은 폭우와 폭풍등 자연적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방심과 부주의, 준비부족 등 인위적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산악사고는 바닷가 사고와 마찬가지로 준비없는 ‘과시형 사고’가 많다. 등산화와 피켈 등 충분한 장비를 갖추지 않고 산행에 나서거나 나이와 건강, 경험 등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이 사고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족사고는 맑은 날보다는 바위가 미끄러워지는 비가 온 뒤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오르막길보다 내리막길이 훨씬 위험한 것도 이때문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익숙한 산이 아니면 혼자 등산하는 것은 피하고 나무 등을 잡고 오를 수 있도록 손에는 되도록 아무 것도 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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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제공  
 
29일 밤 11시 5분, SBS ‘뉴스추적’이 ‘폐식용유-가짜 참기름의 진실’을 통해 돈 앞에 버려지는 양심을 고발한다.

가짜 참기름이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들은 취재진은 추적에 나선 끝에 해당 업체에서 퇴사한 직원 두 사람을 어렵게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이 털어놓은 기름 원료의 제조 과정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군부대 등에서 나오는 대량의 폐식용유를 수거, 이를 간단히 정제해 참기름과 맛기름의 원료를 제조한다는 것. 국민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는 듯 이들은 헐값에 가까운 폐식용유를 값비싼 참기름으로 둔갑시켜 폭리를 취하고 있었다.

문제의 기름들은 이미 수많은 식자재 도매상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 있었다. 식자재 단가에 매상이 달려있는 식당과 업소들, 단체 급식이 이루어지는 병원과 학교들에서도 문제의 기름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었던 것이다.

취재진은 문제의 기름을 검사기관에 성분 분석을 맡긴 결과, 다량의 트랜스지방과 독성 물질이 함유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토록 높은 수치의 트랜스 지방이 검출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상당한 양의 폐유가 정제 작업을 거쳐 제품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뉴스추적’은 이 같은 불법 제조 실태를 고발하고 근절 대책을 진단한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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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립학교 중 학교운영을 위해 재단이 부담키로 돼 있는 법정부담금을 전액 부담한 학교는 전체 47개 교 중 3개 교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시도별 각급학교별 법정부담금액과 실제부담금액, 비율'등에 대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이 자료에 의하면 도내 47개 사립초중고교 중 지난 3년간 법정부담금을 모두 부담한 학교는 청주 청석학원의 대성초, 신흥학원의 신흥고, 제천 대제학원의 대제중 등 3개교 뿐으로 드러났다.

대성초 모 법인인 청석학원은 지난 2007년 2209만 9640원과 2008년 2241만 3800원, 지난해 2516만 8570원 등 3년간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을 전액 부담했으며 신흥고를 운영하는 신흥학원도 2007년 1억 4024만 6000원, 2008년의 1억 4714만 8000원, 지난해의 1억 5446만 3000원 등 법정부담금을 모두 지출했다.

대제학원(제천 대제중)도 지난 2007년 법정부담금 7472만 6290원, 2008년 7876만 4610원, 지난해 8184만 3810원 등을 모두 부담했다.

그러나 같은 청석학원에서 운영 중인 청석고와 청주대성고는 2007년 11.5%, 2008년 11%, 지난해 10.4%만 각각 부담했으며 대성여상은 2007년 13%, 2008년 12%, 2009년 11.4%만 부담해 실제부담비율이 해마다 줄고 있다.

또한 같은 청석학원 산하의 대성중은 2007년 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의 10.5%, 2008년 10.6%, 2009년 10.8%를 부담했으며 대성여중은 2007년 10.6%, 2008년 10.7%, 2009년 10.3%를 각각 부담해 10% 대를 넘지 않아 대성초와 큰 차이를 보였다.

수년간 학내 분규로 혼란을 겪어온 서원학원은 산하 운호고와 충북여고, 청주여상, 운호중, 충북여중 등의 지난 3년간 법정 부담금을 7.3~1.7%만 부담한 것으로 밝혀져 타 학교법인과 대조를 나타냈다.

특히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9개 특수학교 중 청주 성신학교, 충주성신학교, 숭덕학교 등 7개 사립 특수학교는 지난 3년간 자신들이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을 단 한 푼도 부담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당초 학교설립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나머지 사학재단은 가장 많이 부담한 곳이 67.6%(세광학원)이었으며 가장 적게 부담한 곳은 1.7%(충주 미덕학원)이었다.

이처럼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법인에서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부담하지 않으면서 2007년 도내 사립학교 운영법인에서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 42억 8532만 4910원 중 6억 7205만 1828원 만 부담해 36억 1327만 3082원을 도교육청에서 부담했다.

또한 2008년에도 36억 7995만 3656원, 지난해 37억 6423만 9319원 등을 사학재단에서 부담하지 않아 모두 110억 5746만 6057원을 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 우려를 낳고 있다.

이같은 사학재단의 법정부담금 비협조에 대해 학부모와 시민들은 "사립학교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보고 설립·운영해야 하는데 교육청과 학부모들에게만 부담을 주고 있다"며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부담하지 않는 법인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법정부담금은 사학법인이 학교 운영을 위해 내놓는 법인전입금 가운데 법적으로 반드시 납부하도록 정해진 교직원연금부담금, 건강보험부담금, 재해보상부담금 등을 말한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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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거래고객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 16개 본부 가운데 최우수 지역본부에 선정됐다.

28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농협중앙회에 대해 거래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의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되는 업무역량 평가를 받았다.

충북농협은 올해 평가에서 친절한 고객응대, 전문적인 마케팅 상담과 전반적인 체감만족도 조사 등 9개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높은 득점을 얻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국 759개 영업점 중에 도내 우수 영업점으로 보은군지부, 단양군지부, 북문로지점, 운천동지점, 청주청원시군지부가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매일 오전 전직원이 참여하는 '맵씨창구 개점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영업점에 대한 직원 순회견학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 근무시간 이후에는 직원별 역할극 체험 연극대회를 여는 등 자가진단 및 변화를 통해 대고객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서비스마케팅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상 고객과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더욱 내실 있고 알찬 고객 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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