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13일 시청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및 대한석유협회와 공동으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시범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청 제공  
 
내년 1월부터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가 운행된다.

대전시는 13일 시청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및 대한석유협회와 공동으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시범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앞으로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보급, 시범운행에 공동 노력키로 상호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기계연구원은 친환경 클린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디젤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국산 버스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대한석유협회에서 지원하게 된다.

시는 기계연이 개발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시가 3억 8000만 원 상당) 1대를 기증받아 내년 1월부터 장애인 특별운송버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대전의 대기질 환경이 선진국 수준으로 크게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앞으로 국가기준보다 강화된 수준의 대기질을 확보, 150만 시민이 깨끗한 공기를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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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아마다 가을철부터 유행하는 계절서 인플루엔자의 경우 평소 건강한 사람은 증상이 평소보다는 조금 시한 감기처럼 지나가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만성징환자, 임산부 등은 폐렴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습관과 함께 예방접종을 잘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른바 ‘신종플루’에 4명이 감염됐다가 완치됐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다시 신종플루 유행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와 같은 대유행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는 이제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는 일반적인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한 종류로 보는 게 합당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 역시 지난 8월에 마찬가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해마다 가을철부터 유행하는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경우 평소 건강한 사람은 증상이 평소보다는 조금 심한 감기처럼 지나가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폐렴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습관과 함께 예방접종을 잘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 건강증진의원의 도움을 받아 인플루엔자에 대해 알아보자


◆인플루엔자는 어떤 질병인가.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며 호흡기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갑자기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인후통, 기침, 가래, 콧물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건강한 사람은 수 일간 증상을 보인 후 회복되지만 만성폐질환자, 심장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할 수도 있는 질환이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열감(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후통, 코막힘 및 근육통 등이 흔한 증상이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과는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나.

인플루엔자는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 탈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울혈성 심부전증이나 천식, 당뇨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부비동염(축농증)과 중이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노인과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중대한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얼마 만에 증상이 나타나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평균 2일)정도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인플루엔자 환자의 경우 나이에 따라서 전염기간에 차이가 있는데, 성인의 경우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3~7일 동안 전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일주일 이상 전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맞으면 감기가 예방되나.

인플루엔자가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둘은 서로 원인이 다른 질병이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발병하며 일반적인 감기증상 외에도 고열, 근육통, 무기력증과 같은 전신증상이 심하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일반 감기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방접종 때문에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도 있나.

그렇지 않다. 예방백신에 사용되는 바이러스는 죽이거나 약화시킨 바이러스로 질병을 일으킬 능력이 없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얼마나 효과가 있나.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는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으나 노인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는 효과가 약간 떨어진다. 하지만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로 입원을 줄이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이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매년 맞아야 하나.

그렇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속적인 항원변이를 통해 아형이 변하기 때문에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적합한 백신이 개발된다. 따라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경우는 매년 맞아야 한다.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에 일반적인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음주나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약제를 복용할 수도 있으나 합병증이 없는 인플루엔자의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는 효과가 없다.

◆임신기간 동안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도 괜찮은가.

임신 동안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은 금기사항이 아니며 오히려 임신 시 인플루엔자 감염은 일반인에 비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접종을 권고한다. 임신 시기에 상관없이 현재 생산 중인 인플루엔자 백신은 안전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 건강증진의원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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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지방정부로는 국내 처음으로 도정운영에 선진국형 주민참여방식인 ‘21세기 타운홀 미팅’ 도입을 결정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1세기 타운홀 미팅은 미국에서 1990년대부터 공공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참여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500명에서 5000명 규모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확산추세에 있다.

충남도는 오는 20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제1차 충남도민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도정 정책 방향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충남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3차에 걸친 심도있는 토론과 투표를 거쳐 핵심전략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 무선응답 시스템이 도입돼 실시간 투표 집계와 쌍방향 의사소통이 이뤄진다.

이번 ‘충남도민 정상회의’는 그간 정부가 주민들을 정책평가과정과 같은 한정된 기능에 참여시켜 주민참여를 흉내만 내온 것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전략과제 선정에서부터 예산책정, 정책평가 등 정책수립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또 준비과정 역시 지역의 시민단체와 학계 등 많은 민간분야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돼 기존의 관 주도 행정을 탈피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도민 정상회의 준비팀 장수찬 교수는 “이번 회의는 정부시책이나 과제를 설명하고 단순히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주민이 일일 도지사가 돼 내년 정책과제에 대해 결정권을 갖는 힘 있는 참여의 공간이다”고 설명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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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특기자들의 진로가 일반 학생들에 비해 불투명한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자유선진당 김창수(대전 대덕구)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스포츠 종목별 대학 졸업생 진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체육특기 고교졸업생 8433명 가운데 63.4%인 5343명만이 대학 진학 등 진로를 결정, 일반 고교졸업자들의 진학률(81.9%)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프로팀 154명(1.8%), 실업팀 643(7.6%)에 불과했으며 대학 진학자 역시 4546명(53.9%)에 그쳐 체육특기자 10명 중 4명은 진로가 불투명했다.

또 지난 3년간 대학을 졸업한 체육특기생의 경우 1983명 중 프로팀 342명(17.2%), 실업팀 646명(32.1%), 대학원 진학 3명(0.15%), 군입대 44명(2.2%) 등 전체 절반에 불과한 1035명(52.2%)만이 진로를 결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 대학졸업생 취업률 67.4%에 비해 15%가량 낮은 수치다.

김창수 의원은 “체육특기자의 경우 프로나 실업팀 진출을 제외하면 사실상 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체육계 현실을 고려할 때 체육특기자들이 체육 이외의 학교교육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학교나 체육계의 대안이 마련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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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원군 일부 지역 세종시 편입과 관련해 지역정치권의 대립양상이 노골화되고 있다.

한나라당충북도당은 최근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청원군 2개 면 11개리 세종시 편입에 대한 발언을 문제삼았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 12일 청원군 도정보고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 편입이 장기적으로 충북에 이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토지, 인구 등을 빼앗기는 청원군 일부 지역의 세종시 편입은 단기적으로 손해지만 장기적으로는 충북 경제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의견수렴을 전제로한 발언이지만 이 지사가 기존 입장을 바꾼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지사는 세종시의 완벽한 광역자치단체와 청원군 일부지역 편입과 관련한 주민의견 수렴을 강조해왔었다.

이 같은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이 맹비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충북도당은 13일 성명을 통해 “청원군 일부 지역의 세종시 편입문제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수차례 강조해놓고 은근슬쩍 편입 당위성을 확대 재생산하고 어느 한쪽 편을 드는 듯한 모습은 도지사로서 신중하지 못한 행태이며 청원군민을 우롱하는 작태”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충북의 다수당인 민주당은 제대로된 입장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고, 해당 지역구의 변재일 의원조차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청주·청원 4명의 국회의원,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청주시의회·청원군의회의 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민주당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이 장담하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도 그림의 떡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또 한나라당은 “민주당은 조속히 명쾌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충북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만이 충북의 다수당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우리는 지난 9월 30일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안경률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객관적이고 적극적인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세종시 편입문제가 결정되도록 촉구한바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0일 국회에서 충청권 정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청원군 일부 지역의 세종시 편입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당론을 결정짓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달 정기국회에서 세종시설치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기로 결정했으나 청원군 일부지역 편입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기존 입장만 확인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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