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고교들의 우수학생 확보를 위한 경쟁이 예년에 비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처음 대전지역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자율형공립고(자공고)가 지정되면서 우수학생 확보를 위한 일선고교들의 입시설명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사고와 자공고는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과 전형방법 등을 소개하기 위한 홍보책자와 동영상 등을 제작,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앞다퉈 개최하고 있다.

또 그동안 인근 중학교 단순 방문 수준에 그쳤던 일반계고 역시 전형이 먼저 시작되는 외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에 이어 자사고 및 자공고에 우수 자원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마이스터고 등 경쟁력 있는 전문계고 역시 일반계고에 앞서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우수학생 확보를 위한 입시설명회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직 진로를 확정하지 않은 중3 수험생 상당수는 적게는 3~5회, 많게는 10회 이상까지 입시설명회에 참석하고 있고 학부모들까지 가세하면서 그야말로 입시설명회 ‘붐’이 일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열렸던 대성고와 서대전여고(이상 자사고) 입시설명회에 각각 1300여 명과 700여 명의 학부모가 몰려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또 25일 시청에서 열린 대전고(자공고) 입시설명회 역시 10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새로운 교육과정과 입시전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체 입시설명회를 마련해놓고 고교관계자를 초청하고 있는 일부 중학교의 경우 희망 고교가 넘쳐나면서 별도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입시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에 자사고와 자공고가 지정되면서 특목고는 물론 일반계고와의 우수자원 확보 경쟁이 예상보다 훨씬 치열하게 전개되면 실제 입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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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해진 비파라치

2010. 10. 26. 00:07 from 알짜뉴스
     대전시 소방본부는 지난 1일부터 건축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제를 시행한 결과 모두 1090건이 접수돼 포상금 1495만 원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접수된 1090건 중 포상금 지급대상으로 결정된 299건(27.4%)에 대해 1495만 원을 지급했으며, 대상에서 제외된 791건은 피난장애에 해당되지 않거나 신고자가 관련 법령을 모르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자는 총 150여 명으로 이 중 한 명이 80건을 신고, 지급대상 23건에 대해 모두 115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전문 신고자(비파라치)가 20명 정도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시행 초기 하루 100여건이 접수된 것과 달리 최근에는 불법행위가 많이 줄면서 하루 평균 신고 건수가 16건에 그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대상 상당수가 소규모 영세상가에 집중됐다"라며 "앞으로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숙박시설, 나이트클럽 등 다중이용업소 위주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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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들이 일부 보험사에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기 어려워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보험소비자연맹이 35개 생명·손해보험사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험사 홈페이지 소비자 접근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홈페이지 내 민원 접수가 가능한 손보사는 13개 사중 11개 사로 양호한 반면, 생보사는 22개 사 중 11개 사에 그쳤다.

또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안내나 처리과정을 보여주는 민원 처리안내는 손보사의 경우 7개 사가 상세히 안내하고 있는 반면 생보사는 6개 사만이 안내하고 있다.

특히 생보사 중 12개 사는 민원처리안내가 아예 없거나, 로그인을 해야만 처리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전화 민원접수 안내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전화로 민원을 접수하는 경우 대부분의 보험사가 전화 시 ARS안내 멘트에 민원 접수 부문이 없어 접수를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연결이 됐다 하더라도 전화가 여러 번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골탕을 먹고 있다는 것이 보소연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민원처리 안내에 금융감독원이나 소비자원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고 안내한 보험사는 손보사 4개 사(한화,삼성,현대,더케이), 생보사는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보소연 측은 보험사들이 소비자 불만을 아예 취급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일침을 가했다.

보소연 관계자는 “보험사의 홈페이지는 소비자의 편리를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정보는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불만 접수나 안내는 접근이 어렵도록 만들어 소비자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 등 외부 민원에 대한 안내까지 누락시킨 보험사들의 행태는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해 주려는 건지 막으려고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정도”라고 꼬집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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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충북지부는 25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노당에 후원금을 납부한 교사를 대상으로 징계를 하는 것은 전교조 교사에 대한 대량 정치학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 미리 파면을 시켜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전교조를 무력화시키려는 기도는 정치적으로도 불순하다"며 "재판결과에 따라 정상적으로 징계하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교과부는 전교조 교사 대량 파면해임을, 이번 주 내로 끝내라고 지시했다"며 "일부 지역 부교육감들은 교과부에 다녀온뒤 지시대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교조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충북도교육청 측은 "교과부로부터 받은 지침은 없다"고 반박,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정 정당을 후원한 혐의로 기소된 공립학교 초교 교사 4명, 중등교사 8명 등 징계대상자 전원에게 출석요구를 했고 교육공무원 일반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전교조에서 주장하는 교과부로터의 지침하달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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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양껏 즐기며 새로운 세상을 맛본 직장인 이규진(33) 씨는 최근 또다른 스마트폰의 유용성에 놀라게 됐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마련한 스마트폰이었는데, 이 스마트폰 보유자라는 이유로 정기 예금에서 우대 금리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들은 급증한 스마트폰 족을 끌어들이기 위해 일반 예금상품보다 많게는 1% 이상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재테크도 스마트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게임하며 돈을 아낀다-KB Smart★폰 예·적금

국민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KB Smart★폰 적금·예금’은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뱅킹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중심으로 펀(FUN)요소를 도입, 고객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소비 다이어트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금융상품 최초로 계좌현황을 농장으로 형상화한 농장육성서비스가 제공된다.

농장육성서비스는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예금주가 선택한 동물수가 증가하며, '추천 우대이율' 및 '아이콘 적립우대이율'이 연 0.1%포인트 증가시 마다 나무수와 먹이수가 증가해 계좌가 풍성해질수록 농장도 더욱 풍성해지는 것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커피의 유혹을 참고 ‘커피’ 아이콘을 누르면 5000원이 적금으로 이체되고, 퇴근길에 택시타고 싶은 유혹을 참고 ‘택시’ 아이콘을 누르면 1만 원이 적금으로 이체되는 식으로 커피, 외식, 택시, 술 등 총 20개의 아이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금의 가입기간은 6~12개월 이내 월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납입금액은 최초 1만 원 이상, 2회차 이후 1000원 이상으로 월 30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 할 수 있다.

적금의 이율은 입금건별로 신규일 현재 예치기간별 이율을 적용하며 예치기간이 1년인 경우 최고 연 4.1%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상품 가입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한하며 아이폰을 통한 상품가입은 다음 달 초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뱅킹 고객에게 우대금리 제공

농협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안드로이드폰)을 통해 가입하는 '인터넷 공동구매 정기예적금 10-3호'를 최근 선보였다.

정기예금은 만기가 1년으로 전체 모집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200억 원 이상 모집 시 연 4.0%의 금리가 적용된다.

정기적금은 최장 3년간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기간과 전체 모집 계좌수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다.

금리는 2000 계좌 이상 모집 시 1년제는 연 3.9%, 3년제는 연 4.1%를 준다.

우리은행은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는 고금리 특판상품 '우리스마트정기예금'을 판매 중이다.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일반 정기예금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연 4.25%의 금리가 적용된다.

개인고객에 한해 1인 1계좌 최대 5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약정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2개월인 경우 세금우대 상품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산업은행도 최근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시작과 함께 스마트폰 전용상품인 '이 센스(e-Sense) 정기예금'을 판매 중이다.

개인고객 대상의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가입은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3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인터넷 뱅킹, 스마트폰 뱅킹으로 모두 가입할 수 있고 판매한도 금액은 각각 500억 원이다.

현재 이 상품은 스마트폰의 경우 애플 아이폰 사용자만 가능하고, 스마트폰 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4.40%까지 금리가 올라간다. 인터넷 뱅킹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연 4.10% 이자가 적용된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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