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10일 시 대표축제 육성과 관련해 “개발에만 집착하지 말고 기존의 축제를 내실 있게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 가진 티타임에서 “지난 주말 진행된 효문화뿌리축제의 전통혼례식 재연 등은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았다”면서도 “개막식 때 시장을 포함한 축사, 단조로운 퍼포먼스와 제사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과 단조로움은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효의 현대적 해석과 접목을 통해 젊은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필요하다”며 “내년부터는 시장 인사말부터 빼고, 주제가 명확하고 관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축제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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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들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객정보 업무와 관련이 없는 금융회사 직원에 대해 고객정보 열람 자체를 금지하는 전자금융감독규정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규정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은 정보기술(IT) 인력과 예산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확보하지 못할 경우엔 사유를 공시해야 한다.

또 고객정보가 저장된 직원용 컴퓨터(PC)에 대해선 사전에 업무용도를 지정해 권한이 없는 직원에 대해선 입력·출력·열람을 통제토록 했으며, 인터넷뱅킹 과정에서 금융회사가 고객정보를 본 시스템과 외부시스템 사이의 서버인 위험구간(DMZ)에 저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IT 업무를 외부에 위탁하는 금융회사들은 의무적으로 외주인력 신원조회 등 외주 인력관리방안을 세워야 한다.

감독규정은 또 금융회사나 전자금융업자가 일정수준 이상의 IT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도록 권고하되 이를 지키지 못하면 사유 등을 홈페이지에 공시토록 했다.

아울러 감독규정은 지금까지 IT 실태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던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저축은행을 비롯해 은행연합회, 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도 평가 대상에 추가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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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지체 3급의 20대 여성이 실종된 지 한 달이 지나고 있지만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 여성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10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실종자 가족에 따르면 A(22) 씨는 지난달 13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재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던 중 갑자기 사라졌다.

천안에서 거주하고 있던 A 씨는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친척집을 방문했었다. A 씨 가족은 3일이 지난, 16일 서대문경찰서에 실종신고를 접수했고,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 그러나 주변 CCTV와 탐문, 인터넷 통신 수사에도 불구하고 이 여성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천안=유창림 기자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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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충북의 대표 관광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최근 열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의미 있는 행사였다. 내년에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2012년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관련 행사를 열어 충북 관광 및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영동난계축제 등도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 개발을 위해 지역특성을 파악한 자체 매뉴얼을 만들어 구체적으로 충북 대표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서울에서 청남대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강소농 육성과 함께 어려운 현실의 농업인을 위한 복지차원의 농업육성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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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신도시에 특급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기존 도안 분양 아파트들의 경우 같은 단지내에서 조망권을 확보한 세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가 1000만~5000만 원의 웃돈 차이가 나는 점을 미뤄 올 가을 도안신도시 분양시장에도 특급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10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도안신도시에서 특급 조망권을 가진 세대는 현재 매물이 거의 없고, 이따금식 나오는 매물도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도안신도시에서 웃돈이 붙은 조망은 크게 월평공원(갑천), 도안공원, 도안생태호수공원 등이며, 멀리는 구봉산 조망까지 이에 해당된다는 게 지역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실제 도안 8블록, 12블록, 14블록, 16블록 등 도안동로를 따라 입지한 조망 확보 세대는 그렇지 않은 세대와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 차이를 보이고 있다.

8블록과 12블록은 도안생태호수공원과 월평공원 조망이 가능한 세대를 중심으로 조망권 프리미엄이 붙어 있으며, 14블록은 월평공원과 갑천, 멀리는 보문산 자락까지 조망이 가능한 일부세대를 중심으로 2000만 원 이상 웃돈이 붙어 실제 거래로 연결되고 있다.

16블록 역시 월평공원과 갑천을 조망한 세대와 도안공원, 멀리 장태산 조망이 가능한 세대를 중심으로 많게는 4000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 격차를 보이고 있다.

조망 프리미엄을 간직한 세대는 뛰어난 조망권은 물론 일조권의 탁월성으로 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 때문에 올 가을 도안 분양시장에서는 특급 조망권을 강조한 단지설계를 내놓은 아파트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청약에 나섰던 7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와 2블록 호반베르디움 역시 특급 조망권을 확보한 타입의 경우 높은 청약률은 나타냈다.

특히 도안생태호수공원과 월평공원 조망이 가능한 7블록 D타입의 경우는 모델하우스에 유닛이 설치돼 있지 않으면서도 타입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망권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다.

이번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도안 서구권역 3개 건설사들의 특급 조망권을 확보키 위한 단지 설계는 단연 돋보인다.

도안신도시 내에서 최고층인 35층으로 설계된 17-1블록 계룡리슈빌과 18블록 우미린은 월평공원과 대전둘레산길 12구간 구역인 쟁기봉, 장안봉은 물론 멀리로는 보문산 자락을 조망할 수 있는 특급 조망권을 확보했다.

15블록 현대 아이파크 역시 월평공원과 갑천을 조망할 수 있는 동안동로를 끼고 있는 세대의 경우 25층의 고층 아파트 설계로 특급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했으며 도안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하는 등 총 분양세대의 50% 이상을 조망 프리미엄을 누리게 했다.

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침체를 겪고 있는 수도권에서도 산, 강, 호수 조망이 가능한 세대는 높은 웃돈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대전 도안신도시의 경우 현재 특급 조망권을 확보한 세대가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조망 프리미엄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돼 조망권 확보 아파트의 경우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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