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충북의 대표 관광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최근 열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의미 있는 행사였다. 내년에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2012년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관련 행사를 열어 충북 관광 및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영동난계축제 등도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 개발을 위해 지역특성을 파악한 자체 매뉴얼을 만들어 구체적으로 충북 대표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서울에서 청남대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강소농 육성과 함께 어려운 현실의 농업인을 위한 복지차원의 농업육성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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