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대평 ‘젊은 표심’ 끌어안기]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4일 오후 대전연정국악원 소극장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4.11총선 필승 청년 전진대회’에 참석, 청년당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4일 세종특별자치시에 나설 총선 공천자로 심대평 대표를 확정하는 등 제3차 공천자를 발표했다. 공심위는 또 유한식 전 연기군수를 초대 세종시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미확정 지역 후보자 및 추가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강동복(충남 천안갑), 최현호(충북 청주 흥덕갑), 김홍준(서울 광진을), 조영환(부산 강서을) 후보자를 총선 공천자로 각각 결정했다.

이현청 공심위원장은 “탁월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행정의 달인’이란 평가를 받아온 심 대표와 연기군에서 태어나 군민과 고락을 함께한 유 전 군수가 세종권 후보로 적합했다”며 “이에 따라 세종권 드림팀 구성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선진당, 3차 공천자 명단

◆충남

△세종특별자치시= 심대평(70·국회의원)

△천안갑=강동복(55·전 충남도의원)

◆충북

청주 흥덕갑= 최현호(54·청주-청원 해병대 전우회장)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유한식(62·전 연기군수)내용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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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문화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885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HD드라마타운이 조성되고 드라마와 영화 등 영상산업에 대한 특성화에 탄력이 붙어 차세대 먹거리인 문화산업 분야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엑스포과학공원 내 6만 6115㎡ 규모로 조성될 HD드라마타운이 이달 중 39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3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조성 부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HD드라마타운은 목표대로 내년도에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영상 종합제작지원 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HD드라마타운이 조성되면 2만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67만여 명의 관광객 방문 등을 포함해 모두 1조 20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드라마·영화 등 영상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액션영상센터'를 건립한다.

이와 함께 한류 서포터스 및 아시아 드라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영화와 드라마 제작도 적극 지원한다.

시는 문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콘텐츠 분야에 대한 지원과 민간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있도록 문화생태계 조성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시는 올해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예산 32억 8000만 원을 확보해 산업현황에 대한 조사와 시장창출형 콘텐츠 제작, 실감형 콘텐츠 제작기술 사업화 등을 위해 집중 투자한다.

또 내년까지 3D입체영상 기술인력과 특수영상제작(VFX) 등 7개 교육과정을 지역 대학과 함께 운영해 문화기술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양승찬 시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장은 “문화산업은 국민소득 4만 달러를 이끌 수 있는 차세대 핵심산업”이라며 "지역의 문화와 산업자원을 결합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갖춘 콘텐츠 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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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학년 첫 주5일 수업이 실시된 3일 대전시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토요스포츠데이 강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강사의 도움을 받아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충청권을 비롯 전국 초·중·고교에서 첫 주5일 수업이 시행된 가운데 토요돌봄교실 등 일부 프로그램들이 파행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주5일제 수업이 전면적으로 시행되면서 전체 학교 가운데 80%를 훌쩍 넘는 학교가 학교문을 열고, 특화된 토요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했다.

우선 대전교육청은 특수학교 4곳,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43개교에서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된 토요스포츠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교육청 역시 전체 740개교 중 625개 학교(85%)에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토요일 '나홀로 학생'을 위한 돌봄교실에 초등학생 6038명이 참여했다.

이번 토요 스포츠클럽에는 1만 3786명,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에 2만 3869명의 충남지역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러나 일부 토요 프로그램들은 준비부족 등의 이유로 첫 운영부터 차질을 빚었다.

특히 저소득층과 맞벌이 학생들을 위한 토요 돌봄교실은 지난 3일 운영조차 하지 못하고, 도서관에서 책읽기 등으로 끝나 향후 교육당국의 대안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대전의 A초등학교는 개학과 동시에 부모들에게 보낸 안내장에 ‘3일 돌봄교실은 운영하지 못해 불가피한 상황의 경우 학생들에게 도서관 책읽기 교육을 시키겠다’는 내용이 기재, 발송됐다.

이 안내장에는 빠르면 10일 부터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계획을 알렸지만 10일 부터 돌봄교실 운영도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선 학교 관계자는 “1·2학년 주중 및 토요돌봄교실 학생 수를 지난 2일 새학기 첫 등교일에 파악했다”며 “신청 학생수가 적으면 상관없지만 많을 경우 저소득층 선정부터 프로그램 준비까지 정상적인 운영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의 한 교육 전문가는 “대부분의 학교들이 토요일까지 연장된 돌봄학교 수요파악은 물론 프로그램 마련에 시간적 제약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대전시교육청이 파악한 토요돌봄 대상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1만 604명(저소득층 5829명, 맞벌이 자녀 4775명), 중학교 6677명, 고등학교 6812명 등 대전지역 전체 학생수의 10여 %인 2만 4093명이 토요 돌봄학교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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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재계약 결렬에 이은 은퇴, ‘최은성 사태’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본보 2월 21일자, 3월 1일자 14면 보도>대전 서포터즈인 ‘퍼플크루’, ‘지지자연대’ 등이 대대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강력 반발을 암시하는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특히 최은성(41)의 은퇴 소식이 알려지면서, 양 서포터즈는 SNS 등을 통해 일반 팬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하는 등의 시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서포터즈는 4일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첫 승’을 염원하는 응원 대신 각종 응원 걸개 등을 거꾸로 걸고 최은성의 재계약 결렬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최은성은 대전이고, 대전이 최은성이다’, ‘김광희 사장은 즉시 사퇴하라’, ‘최은성을 즉시 복귀시켜라’ 등의 걸개를 내걸었다.

이 같은 집단행동은 일부 선수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 이뤄졌다고 서포터즈 측은 설명했다. 이날 경기가 올 시즌 8강 진입은 물론 리그승강제 잔류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한 첫 경기라는 점을 볼 때 이번 퍼포먼스는 여느 때보다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앞서 최은성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정한 최종 선수등록일인 지난달 29일까지 구단과 협상을 완료하지 못했고 선수등록에 실패, 결국 ‘은퇴의 길’로 들어섰다. 문제는 재계약 협상과정에서 구단 측이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팬들의 분노를 들끓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단 측은 재계약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역 팬들은 귀담아듣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 한 서포터즈 관계자는 “대전은 ‘영원한 대전맨’ 최은성에 대한 예우는 전혀 없었다. 최은성이 없는 대전의 역사는 무의미하다”며 “김광희 사장은 퇴진해야 한다. 대전의 이 같은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전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최은성에게 서로의 입장을 양보하는 협상을 요구했지만 서로 원하는 게 달라 계약을 성사 시킬 수 없었다”며 “레전드로서 예우를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프로구단 특성상 모든 것을 양보하면서까지 계약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최은성의 심경 등을 접한 팬들은 구단의 입장을 절대 헤아릴 수 없다는 반응이다. 더군다나 로그인 해야 자유게시판의 글을 볼 수 있는 대전 홈페이지에 대한 항의도 잇따르고 있어, 이번 사태에 대한 일반 팬들의 참여가 대대적으로 이뤄질 수도 있다는 여지도 남겨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은성과의 면담 거부 등 ‘내치기 식’ 계약 거부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팬들의 반응은 더욱 냉담해지고 있다. 현재 팬들은 대전 홈페이지 게시판에 구단을 비난하는 글을 끊임없이 올리며, 김광희 사장 등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구단 측은 오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호소할 곳’을 찾고 있다. 최은식 전력강화팀장은 “지역팬은 물론 언론까지 모두 최은성의 편으로 돌아선 것 같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마지막까지 선수등록을 시키기 위해 서울 프로축구연맹에서 재계약 소식을 기다리며 애를 태웠지만 연락이 없었다”며 “구단 측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무엇보다 최은성이 레전드라는 점을 고려 충분한 대우를 해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시장까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염 시장은 대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이번 사태에 큰 충격을 받았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최종적인 책임은 나에게 있다.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미 시작된 팬들의 집단행동은 쉽사리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은성의 부인은 “당신들이 벌레 취급하는 최은성의 안사람입니다. 조용히 은퇴할 시간도 안주시네요”라고 시작하는 대전 홈페이지 게시판 글을 통해 “조용히 잊혀지게 도와주세요. 한평생 대전시티즌과 축구만 알고 행복했던 사람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창원=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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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It‘s Daejeon 3·1절 자전거 대행진’이 1일 대전 둔산대공원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3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한 시민들이 축하 비행선의 환영을 받으며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3·1절 93주년을 맞아 은륜과 태극기의 물결이 대전 도심을 수놓았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한마당 자전거 축제로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제13회 It’s Daejeon 3·1절 자전거 대행진’이 1일 대전 서구 둔산대공원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펼쳐져 3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전거 타기의 즐거움을 흠뻑 맛보았다.

이날 시민들은 화창한 봄 날씨를 즐기고, 3·1절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시민광장으로 자전거 행렬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식전 모듬북 공연과 함께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11시경에는 참가자들의 자전거에 매달린 소형 태극기로 행사장 전체가 태극기의 바다로 넘실됐다.

박종헌 대전마라톤클럽 스트레칭 강사의 체조로 준비운동을 마친 후 시민광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엑스포대교와 과학공원 네거리, 유성구청 네거리, 충남대 정문, 자운대 네거리, 화암 네거리, 원촌 삼거리를 거쳐 출발지인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19㎞의 코스를 완주했다.

개인과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동호회 단위로 몰려든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는 동안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며 호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 자유선진당 이상민·임영호 국회의원,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지역 각 구청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전거 대행진을 축하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3·1절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염홍철 시장은 "그동안 레저에 머물고 있던 자전거 타기를 생활형 통학이나 통근에도 활용해 자전거의 교통 분담률을 높여야 한다”며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지원 시책과 시설 보완 등을 통해 대전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이원용 사장은 “자전거 타기의 매력에 행사장을 찾은 분들은 모두가 진정한 '자전거 마니아'”라며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면서 라이딩이 선사하는 묘미도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품추첨에서는 박규환(63·대전 서구 갈마동) 씨가 최신형 러닝머신에 당첨됐고, 최신형 자전거와 꿈돌이랜드 자유이용권, 쌀 등 100여 명이 당첨의 행운을 차지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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